남원시의회 제1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양희재 의원(5분발언)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조영연 의장을 비롯한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양희재 의원입니다.
희망찬 임진년 새해에는 시민들께서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2년도 문화관광부 주요정책 설명 보고자료에 의하면 문화적 소통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그동안 정치, 군사, 경제 위주에서 문화유산, 콘텐츠, 학술 등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을 남북한이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하여 계획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고장 남원은 가왕 송홍록을 시조로 송만갑 이화중선 박초월 강도근 안숙선 등 면면히 명창들을 배출한 곳이며 국악의 성지,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립국악단이 있어 국악의 고장임을 자타가 인정할 것입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남북한 통틀어 통일에 관한 가요, 민요, 판소리 등이 전무하고 제목“우리의 소원” 노래 하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염원인 통일은 반드시 숙명적으로 오고 말 것입니다. 이에 우리시가 앞장서서 통일과 관련된 국악가요, 민요,판소리 등 작사 작곡 제작하여 국악의 고장으로서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우리시의 브랜드를 높여 위상 제고는 물론 전 국민이 부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다음은 우리시 도시미관 추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남원시는 2011년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만 그에 걸 맞는 도시미관을 갖추고 있는지 자문 해 봅니다. 최근 도심권에 조성된 금동 죽항동 쌍교동 주차장 등은 살기 좋은 도시의 치부를 드러낸 듯 흉물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주차장 입구나 주변을 알맞은 시설로 보완해서 관광객 및 시민들의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도통동 택지 조성지구 빈터에는 농작물을 식재하여 잔재물이 있는 곳도 있고 쓰레기가 버려져있는 곳을 보아 왔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로 분양되지 않는 토지로 알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짜임새 있는 도심이 형성 되도록
적극 분양토록 권고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도심 대로변에 미관에 저해되는 부지 및 시설을 일제 조사하고 대책을 수립 정비하여 도심 미관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 1. 18
남원시의회 의원 양 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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