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 공영주차장에 투입된 예산 1,000여대에 251억원
개인 주차장에는 “차량 駐車” 대신 “김장독 駐差” ?? -
제167회 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노경환)에서는 11. 24일 경제 건설위원회 제3차 건축, 교통 분야 행정사무감사에서
○ 2011년까지 공영주차장에 투자된 예산은 주차대수 1,000여면에 251억원이 투자되었고 내년에도 28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을 들여 주차장을 설치했음에도 시민들은 시내뿐만 아니라 읍면지역까지 나름대로 이유를 들어 공영주차장을 계속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요구에 비해 과연 주민 개인들 주차장은 어디에 있는지?
행정에서는 제대로 단속하여 활용하고 있는지? 반문하고 나섰다.
건물이 들어서는 곳마다 주차장 설치가 의무화 되어 있는데도 개인이나 건축물 관리자들은 교묘한 방법으로 주차장을 타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곳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9월말 현재 남원시 주차장 현황은 1,610면에 23,358대로 나와 있다.
특히나 복합, 기계식 주차장은 34개소 2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허가가 나있고 건설기계를 주차할 수 있는 주기장(駐機場)도 17개소에 15,000평방미터로 등록되어 있다.
과연 이렇게 허가해주고 주차장 구실을 하는 곳이 얼마나 되는지?
무조건적 공영주차장 설치만이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집행부에 질책하며 방법을 물었다.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기계식 주차장은 형식적 검사만 받아놓고 주차활용대수는 전무한 상태 이며 개인 주차장 일부는 타 용도로 사용하는 곳이 많았고 주기장의 경우 다른 공작물 설치나 농작물을 가꾸고 있는 등 주차능력을 상실한 상태가 대부분이다.
이에 경제건설위원회에서는 행정에서 집중적으로 점검, 단속활동을 벌여 시민들도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여 스스로 개인 주차장을 목적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함은 물론 시민의 세금을 들여 무조건적 공영주차장 조성을 요구하지 말고 나부터 솔선하여 혼잡한 교통체증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 자연재난 대피사태 대비 사전 대책 마련해야 -
- 농촌주택자금 지원금 확대를 통한 실질적 혜택 늘려야 -
- 불법 도로점용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해야 -
- 퇴색한 도로변 차선 신속한 도색을 통한 시인성 확보해야 -
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경환)는 제167회 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정례회기 중 행정사무감사를 11. 24일 경제건설위원회 3차 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 양희재 위원은
지난 8월 초 섬진강 상류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한 댐 붕괴를 방지하고자 긴급 방류 실시 결과 하류지역인 대강면, 금지면 일원의 강 범람 위기로 이어져 처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비상 대피 사태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인명, 재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나, 유사 사태 재발에 따른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금번 사태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보완책(매뉴얼) 마련 및 사전 훈련 실시 등을 지적하였다.
○ 장종한 위원은
최근 농촌지역에서의 주택 신축도 30평 기준 1억원 가까운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고 있어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대한 신청이 많은 실정이지만, 신청자 중 다수가 신축에 따른 막대한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을 신청하는 만큼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융자금 확대 지원 및 금리 인하 등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나 도에 건의하도록 촉구하였다.
○ 김정숙 위원은
주요 도로변에 산재한 불법광고물 등으로 인해 교통 사각지역에서의 시야확보 어려움 등으로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불법 도로점용 시설물에 대한 현지 점검을 통한 일제 정비 촉구를 지적하였다.
○ 김성범 위원은
농촌지역 도로변 차선이 퇴색하여 야간 및 우기 운전시 안전한 시야 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함을 지적하면서 빠른 시일내 휘도가 높은 제품을 활용한 도색을 실시하여 충분한 시인성을 확보하도록 지적하였다.
그룹 02 > 시의회 5 페이지
11-11-25 15:4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