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 대산상록골프장 송전철탑 이설비 24억 시비 낭비 -
- 백두대간 생태공원 “어린이 교통공원” 같은 찬밥신세 교훈 삼아야 -
- 어렵게 확보한 국비예산 민원때문에 결국 예산 반납 -
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경환)는 제167회 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정례회기 중 행정사무감사를 11. 23일 경제건설위원회 2차 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 노경환 위원장은
대산면 상록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 당초 계획과 달리 대상부지가 일부 변경되어 송전철탑 10기에 대한 24억원이 계획에 없던 이설에 따른 막대한 시비가 추가 부담하게 된 것은 사업 계획시 무리한 기업 유치 등으로 면밀한 검토가 부족하여 발생하였음을 추궁하고, 노암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 또한 당초 계획의 변경에 따라 막대한 시비가 추가 부담되고 있음을 질타하면서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세심한 사업 계획의 수립을 촉구하였다.
○ 윤지홍 위원은
백두대간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조성 후 효율적 유지관리 방안 마련과 지역 소득 창출을 연계할 수 있도록 산악용품 생산업체 등의 유치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강원도 태백시의 탄광공원의 예를 들어 2006년도 130억원의 막대한 재원을 들여 조성하였지만 현재 하루 수입이 고작 13,000원 정도 지나지 않는 골칫거리로 전락함을 안타까워하면서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시 대형 프로젝트사업인 만큼 다각적이고 신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 김승곤 위원은
친환경 흑돈 클러스터 조성에 있어 인력개발센터(새끼돼지 공동생산시설)는 부지 선정에 따른 집단민원 발생으로 결국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 10억원을 불용처리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부서에서 부지선정이 부적정하였으며 업무 추진 소홀이라고 판단되며, 흑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당초 목적대로 추진될지 의문시된다며 질타하면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촉구 등
남원시 집행부에 대해 행정업무 추진과정상 나타난 문제점의 시정요구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로 잘못된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시정조치 등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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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12:2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