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의 2012년 전북방문의 해 및 여수세계엑스포 박람회 기념 -
전북대표 관광상품 집중홍보에 따른 우리시 대응 방안 모색
존경하는 남원시민여러분!
조영연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이환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원시의회 김정숙 의원입니다.
제82회 춘향제 행사를 성공리에 잘 마칠수 있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이환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면서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전북도가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여수 엑스포박람회 조직위와 손잡고 전북의 대표 관광지 26개소를 비롯한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와 여수 세계 엑스포 박람회 개최 시기가 겹치는 것을 적극 활용해 관광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으로 봅니다.
박람회 조직위와 전북도가 각각의 홈페이지에 상호 행사 및 관광홍보 배너를 설치해 인터넷 홍보를 비롯한 대대적인 홍보 전략을 세워 실행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선적으로 전북의 대표 관광지 26선을 엄선,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에서 집중 홍보되고 있는 관광지는
기차타고 전주~남원,
나무와 친구되는 새만금길,
부안 내소사길,
햇살․바람․별빛속에서 쉬어가는 장수 등
박람회 조직위 추천여행 7코스와
지리산을 휘감아 돌며 떠나는 체험여행,
선사에서 미래까지 등 2개의 수학여행 코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전북 관광 상품을 추가 개발해 박람회 홈페이지에 등재하여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시도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인터넷 홍보외에도 광고 효과가 훨씬 큰 플래시 배너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도에서 관광 상품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우리 남원이 "혼불문학관"과 "지리산" 단 두 곳만이 선정, 홍보되고 있다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어떻게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우리 남원은 2011년도 하반기에 유엔산하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세계에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지속 가능한 살기좋은 도시』에 수요하는 리브컴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남원을 전세계인들에게 홍보할수 있는 훌륭한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용을 홍보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라북도 관광안내 홈페이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 이러한 내용을 배너창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남원은 지리산둘레길, 국악의 성지, 혼불문학관, 세계 축제로 성장하는 춘향제행사, 광한루, 만인의 총 등 대표적인 관광지를 비롯해
봄의 향연인 바래봉 철쭉과 허브,
여름철 시원하게 흐르는 뱀사골 계곡과 도심속 향기원,
가을엔 뱀사골 단풍,
겨울철 천혜의 지리산 설경과 눈꽃축제,
사계절 등산 매니아들이 사랑하는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등 알찬 매뉴얼을 통해 집중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 해당부서에서는 관광 홍보에 적극 대처하여 전북방문의 해인 올해에는 우리 남원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수 있도록 강구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부터 2012년 5월 30일까지 우리지역을 다녀간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 2010년 4백27만여명, 2011년 4백39만여명, 2012년 5월말 현재 2백70만여명 이지만 무주와 구례는 연간 6~7백만여명으로 인근 타지역 관광객 유치수보다 적습니다.
이는 타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한 우리시가 관광 전략을 수립, 시행하는데 크게 미흡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우리 시민과 향우 모두가 각계에서 나름대로 홍보요원이 되어야겠지만 시 담당 집행부에서도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2013년부터는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관광객이 남원을 더 많이 찾아오도록 하고,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한번 당부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2. 6. 15
남원시의회 김정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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