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세월도 찰나에 불과하고 권력이 아무리 높아도 권불10년을 지키기 어렵다.
세상 모든 이들이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좋은 장점만 보이지만 가까워지고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단점과 약점이 보이기 마련이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소인배들은 쉽게 실증을 느끼고 위선자라고 치부하며 멀리하고 배신한다.
그런 인격체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단점을 생각지 아니하고 오로지 상대의 약점만 비평하며 자신에게 닥친 불행과 실패까지 상대 때문이라고 치부해버리고 평생 남을 원망하고 살아간다.
자신으로 인하여 생긴 단점을 항상 부인하고 변명하며 가까운 사람 중에 대상을 찾아 핑계와 원망의 대상으로 삼는 삼매경에 빠져 스스로 최면에 걸려 깨어나지 못하고 불행하게 살아가는 것이지 남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것이 아니다.
어리석고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단점은 감추고 남의 약점만 들추며 원망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단점이 들어나도 변명과 핑계로 일관하지 않고 소신을 밝히고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며 충고와 교정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자신을 돌이켜보면 실수와 잘못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
100년의 삶도 찰나의 순간이고 권력은 길어야 10년이다.
영생불멸 할 것처럼 안하무인 무소불위의 행동을 하는 이들이여~
찰나의 인생을 비겁하고 졸렬하게 살아가지 말고 프리하고 샤프하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_()_
지리산고향뉴스 서 만 갑 조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