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연대 수송대 장병들이 무사고 1000일 달성 기록판 앞에서 2000일, 3000일 무사고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무사고 1000일 당일에도 사고 예방을 위한 정비를 하고 있는 병사
육군 35사단 백마연대 수송대, 무사고 1000일 달성!
육군 35사단 백마연대는 지난 20일 수송지원 무사고 1000일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하고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백마연대 수송대가 2008년 8월 22일부터 접촉사고 한 번 없이 운행한 거리는 총 149만 5550Km의 거리로 이는 서울에서 부산을 1760회 왕복, 지구 둘레를 37회 돈 것과 같은 거리다.
특히, 백마연대는 전북의 약 50%의 지역을 향토방위하고 있어 장거리 운행이 많고, 책임지역의 대부분이 산악으로 되어있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달성했다는 점에서 수송지원 무사고 1000일은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이번 수송지원 무사고 1000일 달성은 출동태세 100%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정비, 운전병 안전교육 강화, 선탑자 선탑요령 교육, 졸음운전 방지 등과 같은 체계적인 안전운행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백마연대 수송대장(상사 오남곤)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니 어느덧 무사고 1000일이 됐다”며 “무사고 전통이 2000일, 3000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안전한 수송지원 의지를 밝혔다.
그룹 05 > 사설·칼럼 50 페이지
11-05-21 01:1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