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들도 잘 모른다는 뉴욕
뉴욕 지하철,무너진세계무역센터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미국사람들 50%가 뉴욕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뉴욕사람들(뉴요커)들도 뉴욕을 잘 모른다고 한다. 그것은 서울사람들이 서울을 잘 모른다는 말과도 같다. 이 말은 뉴욕이 장대하고 신비로운 도시라는 뜻일 게다. 어제는 우리 가족들이 소니아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시 뉴욕 나들이를 했다.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고 무너진 세계무역센터와 금융의 중심지 월 스트리트 그리고 페리호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둘러 보았다.
뉴욕 도심가의 부두 그리고 크루즈--- 조다리를 건넨 우리의 차는 허드슨 강변을 따라 남쪽으로 달린지 15분여 만에 곧 뉴욕의 심장, 타임스 수퀘어로 좌회전하는 지점에서 우측 강변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거대한 크루즈호들을 다시 볼 수 있었다. 그 크루즈호들은 언뜻 보아도 2-30층은 될 것 같은, 남원용성초등학교 본관보다 더 큰 덩치였다.
그러한 유람선이 계류되어 있는 선착장의 규모는 거대하였고 그러한 크주즈가 4대나 차례대로 정박되어 있었다. 그리고 맨 왼쪽에는 항공모함 한 척이 함재기들을 싣고 위풍도 당당하게 정박해 있었다. 그 항공모함의 선상이 맨하튼 도심쪽으로 향하는 육교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배에서 곧바로 시내로 들어오게 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이러한 부두가 맨하튼 도심 42번가 타임스 스퀘어까지 차로 불과 5분거리에 있었다. 작년에 나의 한 친구 가족도 이곳 부두에서 크루즈를 타고 카나다를 다녀 왔다는데 이곳에서는 뉴욕사람들이 남쪽 카리브 해안이나 유럽으로 운항하는 크루즈를 이용한다고 하니 뉴욕이 얼마나 천혜의 항구인가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이러한 거대한 항공모함이 이 도심부두에 정박하고 있을까? 뉴욕을 경비하는 목적일까 아니면 그곳에 잠간 들렀다가 다른 곳으로 항진하려는 것일까? 의문은 곧 풀렸다. 그 항공모함은 교육과 관광을 위한 박물관이라는 것이다.
*뉴욕의 지하철
뉴욕지하철은 오래 전부터 말로만 들어 왔다. 타임스 스퀘어 주차빌딩에 차를 세워놓고 우리는 곧 이곳 타임스 스퀘어역에서 그 유명한 뉴욕 지하철을 탄 것이다. 말그대로 지하철의 규모는 웅장했지만 지은 지가 오래되어 낡고 어둠침침했다. 마치 지하의 기차가 털커덩거리면서 들어오는 것 같았다.
뉴욕의 지하철은 팔뚝만한 쥐들도 다니고, 냄새도 좋지 않으며, 노숙자들의 천국이라는 소문이다. 그러나 내 눈에는 이 지하철이 경이롭게 느껴졌다. 아메리카에서는 1901년에 보스톤이 첫 지하철을 도입한 뒤 1904년에는 뉴욕에 지하철이 개통되었다니 지금부터 100년 전이 아닌가? 그러니까 조선시대에 뉴요커들은 이미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는 이야기다.
그때는 이 지하철이 새것이어서 깨끗했고 냄새도 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동안 개축이 되어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구조변경이 있었을 테고, 도로 위에도 수십층의 빌딩들이 세워져 도심을 이루고, 지하철입구가 건물 안에 숨어지게 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명의 이기는 지난 100여년동안 뉴욕시민들의 교통수단이었고, 미국 서민들의 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고마운 존재가 아닌가? 편도 승차권이 약 2 $이니까 한국보다는 약간 비싸다. 하지만 24시간 뉴욕의 모든 구를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고 급행열차도 따로 다니고 있어 그 편리함은 말할 나위도 없다.
다운타운의 몇 역사 안에서는 거리의 악사나 댄서들의 퍼포먼스(공연)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소리, 섹스폰의 선율, 사람들의 웃음소리 등 박수와 함성이 밤 늦게까지 이어져 어둡고 건조한 도시의 지하에 한가닥 빛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서민들의 위안처가 되고 있다. 특이한 것은 곳곳의 역 벽면이 유명한 예술가들이 기증한 작품들로 장식되어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뉴욕지하철은 자유스럽다 못해 방종에 가까울 정도로 서민들의 풍취와 애환이 넘치는 곳이다.
사물을 보는 시각은 다르다. 오래된 골동품에서 그 역사적 문화적 높은 가치를 느끼는 경우도 있고, 편리하고 새로운 시설에서 새로운 맛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존 에프 케네디공항이나 뉴욕지하철이 최근에 지어진 인천공항이나 서울의 지하철에 비해 후미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려 100년이 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대도시의 긴 역사와 함께 한 이 시설들을 경이롭고도 고마운 눈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워낙 국토가 작고 수도중심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나 개발이 중요하다보니 새롭게 시설하여 산뜻한 것은 사실이나 모두 근래에 지어진 것이니 뉴욕의 지하철이 낡았다고 폄하만 해서는 안되는 형안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시 짓는 세계무역센터 그리고 그의 한(恨)
남쪽으로 몇 정거장, 차이나 타운을 지나 우리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역에서 내렸다. 그 화려하고 활기찼던 옛날의 세계 무역의 중심지 다운 모습은 어디로 가고 그곳은 가슴 먹먹한 감회가 억누르는 차분한 거리로 변모되었다. 그 공포와 분노의 현장은 철책을 두르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은채 중장비들의 굉음이 한창이었다.
2001년 9월 11일 금요일, 세계인들이 분노하고 통곡했던 그 비극의 현장, 2,700명이 사망했던 바로 그 자리, 그라운드 제로에 우리가 서 있다. 이 무역센터는 7개 동의 건물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었는데, 그 중 110층짜리 2개 동이 그날 테러리스트들의 비행기 피격으로 무너진 것이다. 이곳에서 시신이 발견된 2,700명 중에는 우리 한국사람 18명도 포함되어 있었고, 그날 피랍기 두 대의 승객과 승무원 266명, 초기에 출동하여 내부의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과 경찰관 378명, 국방부요원 800여명이 산화 실종되었다.
피해자의 국적이 30개국을 넘는다. 그리하여 알카에다는 세계인의 적이 된 것이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기 마련이다. 그 뒤 그들이 입은 피해와 빈 라덴의 종말은 이 사실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지금 그 비극의 현장에는 추모기념관이 들어 서 있고 프리덤 타워(자유의 탑)라는 새로운 빌딩이 건설 중에 있다.
9.11이 나던 바로 그 다음달, 10월 하순에 우리 내외는 시카고를 경유 카나다에 들어 갔다. 우리의 믿음의 은인이셨던 고 어윈 와그너
카나다 대교구 총재께서 암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문병차 방문했는데 시카고 공항에서의 검색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신발을 모두 벗고 신바닥 안까지 샅샅히 검색을 당했다. 온 여행객들이 잔뜩 긴장하면서 검색에 임하는 모습이 지금도 역력하다. 그리고 카나다에서 다시 시카고로 나와 마리나가 있었던 필라델피어로 갔을 때, 미국의 분위기는 의외로 슬픔을 극복하고 평안을 되찾아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다시 미국을 방문하고 이 비극의 현장에 선 느낌은 한마디로 착잡하다. 그라운드 제로 안의 기념관에는 당시 뉴욕시장 조지 파타의 다음과 같은 말이 포스타에 기록되어 있다.
"On that terrible day, a nation became a neighborhood, all Americans becamea NewYorkers."
"그 최악의 날, 세계인들은 이웃이 되었고, 미국인들은 뉴요커(뉴욕인)가 되었다."
이 말은 이 사건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다 단합되었다는 뜻이다. 테러 사건 이후 많은 미국사람들은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됐고 테러방지 및 자원봉사에 굉장한 힘을 쏟게 된 것이다. 그리고 Peace(평화)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라고 생각하게 만든 날이기도 하였다.
무역센터에서 조금 걸으니 월 스트리트가 나왔다. 월가 바로입구에 빌딩이 대형 성조기로 덮혀 있는 뉴욕증권거래소는 위풍도 당당하였다. 이곳이 전 세계의 돈을 주무르고 있는 금융증권의 총 본산이다. 수십층의 초대형 빌딩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대낮인데도 거리는 어두컴검했고 세계의 유명한 금융투자회사들의 간판이 뚜렸했다.
월가를 상징하는 우람하고 매끈거리는 대형 황소의 동상이 길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었고, 관광객들은 그 뿔을 움켜 쥐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일이었기 때문에 증권거래소와 이 거리의 살아있는 실상을 볼 수는 없었어도 이곳이 미국의 유수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MBA들이 수 십만 $의 연봉을 받고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수 많은 인재들이 바로 옆 세계무역센터에서 근무중 사망했으니 그 자식들을 키우고 가르치며 자랑스러 했던 그 부모들의 한이 얼마나 컸겠는가? 이날 무역센터 입주사 가운데 모건 스텐리 미국투자은행의 직원 3,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사고 초기에는 이 모두가 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그 충격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었다.
어디를 가나 맥도날드 햄버거 집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손바닥만한 햄버거 하나에, 커다란 콜라 컵 그리고 감자튀김 한 봉지의 가격이 평균 8달러다. 미국 도시민들의 점심식사로 딱 알맞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이러한 델리 집에서는 팁을 줄 필요가 없다. 모든 식당에서는 팁으로 식사비의 18%-20%를 줘야 하는데 팁에 익숙하지 아니한 한국사람들은 팁이 무서워서 식당에 가기도 두렵다. 한 가족이 200$어치의 식사를 하면 팁으로만 약 4만원을 놓고 와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에서는 모든 물건값이 우리나라와 같이 물건값안에 세금이 다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물건값에 세금미 포함되어 있지 않다. 계산 할 때는 항상 따로 세금을 더 내야 한다. 그러니까 마트나 백화점에서 매겨진 물건값 이외에 약 8%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식당에서 쏟아져 나오는 뉴욕의 그 엄청난 종이, 플리스틱 등의 쓰래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것일까? 그 쓰레기들을 분리하여 기계로 분쇄하고 다시 압축시켜 무인도 섬 하나에다 다 매립한다고 한다.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verty)
우리는 배터리 팍을 지나 인근에 있는 페리호 터미날로 갔다. 이곳에는 세관건물도 있고 육안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보였다. 자유의 여신상은 이곳에서 약간 떨어진 리버티섬에 세워져 있다. 그리고 그 옆에 엘리스섬이 있고. 페리호는 30분 간격으로 이 여객터미날에서 엘리스섬을 왕복하면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게 되어 있다. 그런데 웬 일인가? 그 많은 여행객을 태우고 운항하는 이 페리호는 무료였다. 아, 미국! 바로 그 위대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여객터미날 남쪽에 스테이튼 아일랜드라는 큰 섬이 있다. 이곳도 뉴욕시의 한 구인데 이곳 사람들도 페리호를 타고 맨하튼으로 나온다. 역시 페리호는 무료다.
자유의 여신상! 많이 들었고 사진으로 많이 보았던 미국의 상징이자 뉴욕의 상징이다. 뉴욕은 볼수록 천헤의 항구다. 왼쪽 서쪽에서 허드슨강이 흘러내리고 우측 동편에는 이스튼강이 흘러내려 대서양과 맞닿는 만으로 되어 있다. 허드슨 강은 1609년에 영국의 탐험가 H.허드선이 최초로 탐험했던 약 500km의 강으로서 뉴저지와 뉴욕시의 경계를 이루면서 뉴욕시의 뉴욕만으로 흘러 내린다.
그 만 앞- 맨하튼 섬에서 2.4km떨어진 강 하류 입구에 리버티섬이 있고 여기에 100m 높이의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져 있다. 섬 북쪽 바로 옆에 있는 엘리스섬은 초기 이민국 본부가 있었던 곳으로 초기 유럽 각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이민자들은 이곳에서 입국허가를 받고 상륙했던 것이다.
이 여신은 7개 대륙을 상징하는 7개의 뿔이 달린 왕관을 쓰고 있고, 오른손에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을 쳐들고 있으며,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다. 여신상 횃불까지의 높이가 약 46m, 좌대 높이 47.5m, 무게 225톤,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이며 조각가인 프리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에 의하여 1884년에 제작되었다.
외적으로는 조각품 같지만 내부에는 계단과 엘레베이터가 설치된 건축물의 요소를 동시에 갖고 있다. 여신상의 왕관 부분에는 뉴욕을 내려다 보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박물관과 선물가게도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려면 인파 때문에 보통 몇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1964년에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886년에 프랑스가 미국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호증진을 위한 선물로 기증 한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뉴욕항구로 들어 오는 이 민자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횃불을 치켜든 자유의 여신상이다. 자유와 행복을 찾아 수만리 대서양 바닷길을 헤쳐온 이민자들 눈 앞에 우뚝 솟아 있는 위풍 당당하고 단호한 여인의 모습은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징표처럼 보였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여신상은 자유와 압제로부터의 해방 자체를 의미하는 상징이다. 이 여신상을 처음 대면했을 때 그들의 심장은 얼마나 뛰었을까? 내가 그 여신상을 바로 앞에서 보면서도 그들의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뉴욕주와 뉴욕시는 어떻게 다른가
뉴욕은 뉴욕주와 뉴욕시 두 가지로 되어있다. 뉴욕주는 미국 동북부 대서양 연안에서 내륙의 오대호지방에 이르는 주이다. 우리 남한의 면적적보다 좀더 크다. 뉴욕시는 뉴욕주의 남단에 있는 항구도시다. 뉴욕시는 맨하튼, 브롱크스, 퀸스, 브룩클린, 스테이튼 아일랜드의 다섯 로 되어 있다. 케네디공항은 퀸스구에 있다. 뉴욕시는 미국 뉴욕주와 뉴저지주 사이의 광범위한 항만지대로서 허드슨강과 뉴욕시 주변 강 어귀 및 만을 포함하는 총 면적 3,000k 제곱 평방미터, 해안선의 길이만도 1,900킬로미터에 달한다. 미국동부-대서양과 맞닿은 천헤의 항구다. 뉴욕주의 인구는 약 1,900만명이고 35.9%가 외국인이다.
뉴욕시인구는 약 800만명이고 남성이 47.4%, 여성이 52.6%이다. 뉴욕시의 이동 인구는 하루 1,600만 명에 이른다. 1664년에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1790년 이전까지 미국의 수도였다가 1790년에 지금의 워싱톤 DC로 수도가 이전되었다. 뉴욕이 미국의 수도였다는 사실은 나도 금시초문이었다.
뉴욕주립대학교와 뉴욕대학은 다르다.
유명한 동부 아이비 8개 대학중의 하나가 뉴욕시의 콜롬비아대학이라는 사실은 뉴욕시민의 자부심이기도 하지만 뉴욕주에는 뉴욕 주립대학이 있고 뉴욕시에는 뉴욕대학이 또 있다.
뉴욕주립대학교는 뉴욕주 롱 아일랜드,버펄로, 빙엄톤, 올버니 4곳에 캠퍼스가 있고 모두가 뉴욕시에서 7-80k 떨어져 있다. 뉴욕대학(NYU) 은 1831년도에 설립된 사립대학교로서 뉴욕시 그리니츠 빌리지 내의 워싱톤 스퀘어 파크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 50개주와 130여 국가에서 온 5,000명의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미국의 다른 사립대학교와 구분된 것은 별도의 종합캠퍼스를 가지고 있지 아니하고 뉴욕 시내 곳곳의 건물에서 강의를 받고 있으며, 대학 셔틀 버스로 각 캠파스를 옮겨 다니면서 수업을 받기 때문에 수업이 연달아 겹칠 때는 불편이 많다.2,500여 과목이 개설되어 있고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브로드웨이 등을 다니면서 현장수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학풍은 지극히 진보적이고 개방적이며 총 학생의 30%가 파트타임으로 공부하는 직장인 학생들이다.
( 참고 1 ) 미국 최대명문 아이비 8개대학+ 2개 대학---- 미국 동부지역에 있는 8개 아이비 대학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서 아이비 + 2개대학이라면 켈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스탠포드대학과, 동부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있는 M.I.T 대학을 첨가 한 것이다.아이비 8개 대학 + 2개대학이야 말로 전세계 젊은이들의 우상과도 같은 세계최고의 학문적 요람이다. 이 대학들의 평균 연 등록금은 약 53.000 $ (5천 5백만원) 이고 이 8개 아이비 대학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1. 하버드 ---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
2. 코넬 --- 뉴욕주 이타가
3. 콜롬비아 -- 뉴욕시
4. 브라운 --- 로드 아일랜드주
5. 다트머스 -- 뉴헴프셔주 하노바
6. 펜실베니아(유펜) -펜실베니아 피라델피아
7. 프린스톤 -- 뉴 저지주 프린스톤
8. 에일 -- 코네티커트 뉴 헤이븐
미국을 움직이는 대부분의 정치지도자 그리고 대기업의 CEO들이 이들 동부 8개 아이비 대학 + M.I.T
(매사추새츠 공과대학) . 스탠포드 대학 출신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 학교 출신의 한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 참고 2 ) 미국의 정치
미국의 정치는 연방 상원, 하원의원들에 의하여 주도된다. 하원의원은 미국 50개 주에서 435명 이고, 상원의원은 각 주에서 2명씩 총 100명, 상 하의원 총 수는 535명이다. 하원 1명에 상원이 2명 있는 주는 사우스 타코타, 버몬트, 앨라스카 3개 주이다.불행히도 현재 미 상. 하 의원중에서 한국교포는 한 사람도 없다. 미국대통령은 대개의 경우, 하원의원- 상원의원 -그리고 주지사를 거쳐 대통령으로 진출한다. 미국의 총 인구는 현재 약 3억 600만명이고 한국교포 수는 약 210만 명이다. 교포수가 9.11 이후 36,000이 줄었다.
*칭찬할 줄 아는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그룹 05 > 사설·칼럼 50 페이지
11-06-05 16: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