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을 이끌어갈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32일 남았다.
야비하고 교활한
의리와 정의를 우습게 알고 권력과 강자에 아부하고 불의에 침묵하는... 죽은선비들...
남원은 얼치기와 간나구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선비 탈을 쓰고 행세하고 있어 그들이 사라져야 남원이 산다.
진실하고 어질고 교양을 갖추면서 능력까지 갖춘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이다.
하지만 교활한 사람은 얕은 상식과 지식을 가지고 남을 선동하고 앞세워 자신의 영리와 명예를 추구하는데 이용한다.
모택동이 공자와 주자학을 경멸하고 비판한 것이 모택동이 공자나 주자학의 진정한 의미를 몰라서가 아닐것이다.
그 철학을 아는 사람들이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얕은 상식과 지식을 습득해 죽은 선비와 죽은 공자노릇으로 국민들의 정신을 황폐화 시키고 일하는 개미보다 베짱이 선비들만 늘어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지금 남원은 죽은 선비들과 죽은 공자들이 선출직들의 힘과 권력에 아부하고 합세하며 부를 창출하고 감투를 쓰고 남원을 좌지우지 해왔는데 그들이 진정한 지식층인가?
작금의 실태가 이러한데 지금도 선거철만 기다리며 자신들이 상전으로 모셨던 대도(大盜)들을 기다리며 해바라기 인생을 살고 있는 기득세력들이 바로 남원을 달동네 폐망의 도시로 몰아온 죽은 선비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지자체장이 바뀌면 4년 임기동안 약2조원의 예산을 가지고 1천 5백여 공무원이라는 천군만마(千軍萬馬)를 대동하고 16명이나 되는 시의원들까지 합세하여 해온 살림살이가 전국최하위 도시 남원인데 그 책임은 누가 질것인가?
예향의 도시요 문화유산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고 천혜의 자원이 풍부하고 4통 팔달을 자랑하던 남원에 작금의 실태가 이 모양인데 시민이 주인이면서도 머슴들이 남원살림을 말아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부나 하고 보조금이나 받아먹을 것이 없는지 냄새 맡으며 관과 밀착되어 예우나 받으려 하는 사람들이 죽은 선비들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화살과 포탄을 맞으면서 농장을 보호하자고 외치며 싸우는 정도를 가고자 하는 시민들은 서서히 고사시키고 개똥 철학자들만 득세하고 감투나 쓰고 앉아 예우만 해주면 양반행세 공자행세하고 있는 특정인들이 남원을 말아먹은 공범들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몽둥이와 대창을 들고 남은 농장보호와 앞으로 매년 5천억 원의 예산을 물쓰듯 해먹은 하이에나들 소탕에 나설 투사들은 항상 외롭게 각계전투를 하다가 이곳저곳에서 공격이나 받고 몹쓸 사람으로 낙인이나 찍혀 스스로 포기하고 절망만 하고 뒷통수나 치고 여론이나 호도하고 있는“좌청룡 우백호 풍수학”을 들먹이며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진 1천5백여 공무원 중 그래도 일을 해보고자 노력하는 의식 있는 일부지도자나 공무원들의 발목을 잡는 이들이“남원의 죽은 선비”들이라 생각한다.
공자의 유교정신은 사회적 도덕회복과 질서를 바탕으로 선을 추구하는 정신교육으로서 인간사회에 꼭 지켜져야 할 소중한 교육이지만 돈과 명예 공욕과 사욕의 생존경쟁이 경제성장률을 높이고 발전에 기폭이 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다이아몬드와 금덩어리의 가치가 소중하여 욕심내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하지만 사막을 지나가는 데는 당장 물이 필요하기에 말만 화려하고 화려한 장밋빛 청사진보다 당장 죽어가는 시민들을 살릴 수 있는 정책대안과 사람이 살기 좋아 찾아올 수밖에 없는 미래 지향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에 옮기는 지도자가 필요한 것이다.
현재 남원은 죽은 선비나 실천도 못할 공자보다 남원이라는 대농장을 초토화 시킨 주범들을 색출하고 응징할 수 있는 실천세력들이 필요하다.
모택동은 유교사상이 동양사회를 발전에 저해가 되는 죽은 선비들이 많아짐으로 인해 진보보다 보수가 많고 낙후되어 후진성을 면치 못한 중국을 깨어나도록 하기 위해“말로만 공자와 선비가 되어”실천을 못하는 사상을 강도높게 비판 했던 것이지 공자사상과 주자학을 이해 못하고 개똥철학이라 생각해서가 아닐 것이다.
공자의 대표적 사상은 인(仁)이다. 인(仁)의 실천을 위해 예(禮)를 알아야 하고 질서(秩序)와 공손(恭遜)을 위한 도덕중심의 가르침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명예와 인격 교양과 질서 예와 인 모두가 인간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또는 공공주체 사상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는 우선 적인 것이 선비사상 주자사상도 중요하지만 어느 한계점에 도달할 때까지는 의식주가 절실하고 개발과 발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자철학 주자학의 탈을 쓰고 통솔하는 지도자들의 무능비리를 묵인 외면 회피하지 않고 과감하게 대 개혁 감행을 했던 요인도 있을 것이다.
남원을 맡아 일해야 할 머슴들이 빈 깡통들만 요란한 남원에서‘1년여 남은 내년 지방선거”서 재선이 되기 위해 온 에너지를 자신들의 재선에‘올인’하고 있는데 과연 남원시민과 남원발전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들 뛰고 있는가?
다음선거이후 2조원의 남원시예산을 가지고 사용할 선출직들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져야한다.
선출직들이 당선되어 열심히 정의롭게 잘해왔던 부분은 인센티브로 그들의 공적을 부각시켜 주고, 잘못한 부분의 과오는 낫낫이 공개하고 책임을 추궁해서 다음 지방선거에는 제대로 된 후회 없는 인재를 선출하도록 시민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열정 있는 행동들을 해야 할 것이다.
능력과 실천력 도덕성을 두루 갖춘 시장과 의원들 선출도 매우 중요하지만 몽둥이와 대창을 들고 시민들이 스스로 자기 권리와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인재들 발굴과 실천할 수 있는 뒷받침의 존경받을 어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때라 생각한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