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예방, 작은 관심 하나면 충분합니다
경비교통과 경위 김일훈
테러란 특정목적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가 살인, 납치 등 폭력을 행사하여 사회적 공포상태를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테러의 유형은 사상적,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한 경우와 뚜렷한 목적없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맹목적인 경우가 있다.
특히, 특정 조직이나 이념이 아니라 정부에 대한 개인적 반감을 이유로 스스로 행동에 나서는 자생적 테러의 경우 감행 시점이나 방식에 대한 정보수집이 어려워 예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위협으로 여겨지고 있다.
테러발생시 행동요령으로 우선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거나 부적절한 물건, 폭발물의심물체 등을 발견한 경우 주저없이 112에 신고 후 그 현장에서 대피해야한다. 그리고 폭발물이 폭발하는 경우에는 즉시 바닥에 엎드리고 팔꿈치를 바닥으로 하여 바닥에 가슴이 닿지 않게 보호하며 양팔로 머리를 감싸는 등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테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작은 관심과 경계의식에 바탕한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우리경찰은 다양한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주기적인 합동훈련 및 테러취약시설 점검, 대테러 교육 등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중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되거나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 등 사소한 것이라도 테러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등 전 국민의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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