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모 생명지킴이이다.
남원경찰서 대강파출소 경위 김형철
자전거가 특별한 조작기술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건강과 취미생활에 관심도가 놓아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국민이 1,000만 명이 훌쩍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단거리이동 등에 매우 유익하게 이용되고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아 시골 노인층이나 어린이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안타깝게도 자전거의 안전에 대한 인식은 턱없이 부족하여 자전거에 의한 교통사고는 해마다 10%가까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외부의 충격에 대한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이 충격이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전복위험이나 2차 충격 등 많은 위험이 있어 피해가 크고 특히 머리에 충격을 받아 사망하는 경우는 전 자전거사망사고의 3/2이상으로 자전거 운행시 안전모의 착용이 절실한데도 안이한 생각과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피해가 줄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
따라서 자전거 운행 시 나 자신과 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모 등 안전장구 착용이 필수적이며 출발 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점검을 일상화해야 하겠다. 특히 자전거사망사고의 대부분이 머리에 충격을 받아 사망으로 이어짐으로 자신은 물론 자녀나 부모님께도 권하여 출발 전 자전거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안전운행으로 자전거에 의한 사망사고가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그룹 05 > 사설·칼럼 33 페이지
16-04-11 20:2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