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중 독
위생약국 약사 노상준
전 남원문화원장
오늘날 인간의 생활양식과 생활환경은 날로 복잡해지고 식생활의 변화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식품위생은 식품에 의한 건강장애 특히 식중독과 관련해 사회문제로써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식중독은 하절기가 많고 장기간 특정 화학제품에 접촉 오염되거나 복용함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대개 음식물의 섭취로 인한 식중독은 전신부조,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외부에 발진이 생긴다. 이는 음식물중의 원인균 때문에 그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체내에 균이 번식하여 일으키는 중독, 원인균으로 vibrio균, salmonella균, 포도구균, 대장균, 코테라균 등이 있다.
식중독을 분류하여 보면
ᄋ세균성 식중독 – 감염성식중독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
– 독소형식중독 (포도구균, 보툴리누스균)
ᄋ화학성 식중독 – 농약, 수은, 카드뮴, 유해색소, 방부제, 감미료,
조리기구·포장에 의한 중독
ᄋ자연독 식중독 – 북어, 조개, 감자, 버섯, 황변미, 맥각 등 다양
우리나라 식중독의 주된 식품으로 육류 및 가공품, 어패류 및 그 가공품과 복합 조리식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여름철의 대표적 식중독균으로는 병원성 대장균과 해산물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6~10월에 집중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 이며 30℃ 가까운 고온장마 습한 기후에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고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방에 퍼뜨리고 다니는 모기, 바퀴벌레, 쥐 등의 활동이 많아지고 더위에 냉한음식, 생선회, 패류, 가공식품으로 햄, 치즈, 소시지 등은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분변에서 발견되는 병원성 대장균은 소장에 흔히 존재하는 세균으로 냉장, 냉동 온도에서도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의 완전 살균처리와 조리(80℃에 30분, 100℃에 3분)가 중요하다.
-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
·손을 깨끗이 씻고 익히지 않는 생선 및 조개 섭취시에는 주의해야 하며 85℃에서 1분 이상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주방도구 위생관리(소독, 청결)를 철저히 한다.
·물을 끓여 먹기를 하며 냉장식품은 5℃이하, 냉동식품은 –18℃이하이고 요리한 음식은 즉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조리한 음식은 실온에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