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억짜리 "감자" 사진 한 장
남원시는 "폐망"의 도시인가 "충효열예문관"의 도시인가?
"케빈아보쉬"라는 작가가 찍은 감자사진 하나가 13억원이다.
"감자"사진 한장이 13억원으로 세계의 작가들과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고가 인성으로.. 인성이 입으로 표출되어 그 인생의 진로가 결정되고 공인들은 그의 가치가 평가된다.
평범한 사람의 사진이라면 처다 볼 가치도 이유도 못느낄 평범한 사진임에도 13억이라..
만복아구 만불아구 라..~
모든 복과 불행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 말이 나오게 만드는 주범은 평소에 그 인간이 담고 있는 사고, 인성, 인품이 발동하여 "만복아구"라는 결과로 돌아온다.
남원인들은 어떠한가?
삼삼오오모이면 남원발전과 미래지향적인 관심과는 거리가 먼, 자신이 상대해보거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같은 고향선후배를 "폄하와 폄훼 허위사실유포"에 “萬不我口”를 자초하고 있다.
선진국형 예술인들은 남의 이야기를 만들어 소설처럼 폄하 폄훼하진 않고 오로지 능력에 대해서만 냉정하고 공정하게 평가한다.
예술성, 문학성, 학술적, 추상적 어느 쪽이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면 사진한장 가지고도 관광의 명소로 세계인의 작가들이 그 작품을 보기위해 찾아올 갈수 있는 것이 예술의 힘이다.
명품의 가치를 인정받은 사람은 실력을 인정받기 이전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초가 있다.
평소 "사고와 인성, 인품"이 갖춰져 있는 작가이기 때문에 그 혼이 사진이나 글이나 소리나 화폭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각자의 영혼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작가들이 감동하고 가치를 느껴 사진 한장의 가치를 13억으로 평가한 것이라 생각한다.
남원에도 “케빈아보쉬” 처럼 인재들과 인물이 많이 있다.
그런데도 남의 인권과 인물을 존중할 줄 모르고 선거문화로부터 서로에 단점과 약점만 잡아 남을 폄하하고 흉보고 싸워온 하이에나 근성들이 몸에 배어 남원 인심과 인간미는 사라지게 된게 아닌지..?
요즘에 화가분의 전시관 명칭을 놓고 설왕설래 말들이 많다.
그러나, 작가를 모시기 위한 남원시의 결정도 존중해야하고 작가에 대한 능력도 평가 되어야 하고 전시관 명칭을 달리해야한다는 의견도 존중되어야 하고 논평한 특정 언론인에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
남원인들 중에도 그림이나 서예, 시 한수에 수십억 원 수백억 원의 가치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며, 국가에서도 박물관을 지어주겠다는 제안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남원시 같이 작은 도시에서 "35억+??=약 50여억원 투자 예상" 개인미술관을 건립하기 이전에 "시립이나 도립미술관"이 선행되고 이후에 유명인의 개인미술관이 개관되었다면 시비의 요소가 줄었을 것인데.. 열악한 남원시 재정에 개인 이름의 미술관 명칭은 "클레임(claim)"의 요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기에 반대 측 주장에도 공감하는바가 크다.
그러나 이미 건축한 미술관이니 좀 더 큰 미래를 보고 마음을 다스렸으면 좋겠다.
남원시 예산이 매년 550.000.000.000억 원이다.
그 예산은 남원시 발전을 위해 1년동안 살림하는 돈이다.
그 돈의 주인은 남원시민의 돈임에도 불구하고 그 예산을 누가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알고 있는 시민은 거의 없다.
만일 김병종 미술관이나 서남대 폐교와 관련되어 정치권과 시민들이 보여왔던 관심처럼 남원에 쓰여지는 예산 550.000.000.000억 원도 누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심을 가졌다면 남원이 전국 최하위 도시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예산중에 개인미술관 뿐 아니라 국립 도립 시립 공용미술관도 건립했으면 문화의 도시 예술의 도시가 됐을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고 인심좋은 문화의 도시! 남원이 현재는 의식주도 해결도 안되어 남원을 떠나고 있는데 '서남대와 미술관'에 가진 시민 관심이 시정에도 집중했다며 남원이 지금의 모습이 아닌 전국 제일의 문화도시 관광의 도시가 됐을 것이다.
시민들이 지급처럼 주인행세를 잘했다면 남원인들이 고향을 등지고 떠나기는 커녕 더 많은 외지인들이 남원으로 유입되어 상주인구가 20만 인구는 됐을 것이다.
이제라도 서남대 문제와 미술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성을 보인것처럼 시민 관심이 "우리재산 매년 5천 5백여억원이 어디에 허투루 사용"되고 있는지 왜 남원이 이렇게 됐는지 잘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고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 행정에 지혜를 심어주고 참여하고 협조한다면 예전의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도시 남원의 경제가 살아 "외지인들이 돈다발을 싸가지고 찾아오는 남원! 세계인들이 찾는 남원!" 이 될 것이다.
주인의식! 참여의식! 건전한 사고와 남을 칭찬하는 문화! 만복아구, 만불아구! 를 잘 아는 시민의식 개혁! 이 필요할 때이다.
그룹 05 > 사설·칼럼 0 페이지
17-09-07 15:3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