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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들깨향기가 흥부고을에 가득
○ 남원시 아영면에서는 올 가을에도 『사랑의 들깨 수확행사』를 시행하여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흥부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
○ 관내 유휴지 3,300㎡를 개간하여 들깨모종을 식재하여 정성스레 가꾸어온 들깨를 지난 9일 아영직원, 일자리사업참여자 및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수확하였다.
○ 수확한 들깨 120㎏은 지난 여름 태풍과 잦은 호우피해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 50여명과 경로당 28개소에 전달하였으며, 재경향우 60명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 면은 지난 봄에도 감자를 수확하여 불우한 이웃 35가구에 전달하였으며, 2009년부터 이러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를 잊게 하고 있다.
○ 이영태 아영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불우한 이웃에 대한 온정이 온동네로 퍼지면서 마을 분위기가 무척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영면민과 면직원들이 합심하여 다양한 나눔행사를 시행하여 흥부의 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