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대상에 정기환 작가 '봉채함' '제94회 춘향제' 기간 중 수상작 전시회 개최
전북 남원시는 지난 24일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수상작 37점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심사에는 옻칠, 목공예, 나전칠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인 참관단 2명이 함께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정기환(서울) 작가의 '봉채함'은 고려시대부터 전래되어 온 목심저피칠기 기법으로 흑칠의 장점과 재질을 극대화했으며, 백동장석의 특유한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돋보임과 동시에 실용적 견고성으로 조형미를 조화롭게 표현해 매우 격조 높게 제작된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소병진 심사위원장(국가무형유산 소목장)은 "다양하고 매우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우열을 가리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여느 해보다 출품작 수가 증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수상여부를 떠나 모든 출품 작가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보내며, 본 대전을 통해 우리나라 옻칠 목공예 기법의 전승과 예술혼이 한층 더 발전되고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남원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제94회 춘향제 기간 중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주 공예품전시관,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갤러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개최된 대전을 통해 귀속된 수상작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특화된 상설 전시관인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을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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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5년간 261억 투입, 찾아오는 농촌공간 조성
남원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 사업은 유해시설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침체돼 있는 농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경제기반 구축, 농촌다움 복원,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농촌공간에 대한 장기(20년) 전력계획을 수립,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중간지원조직(농촌활성화지원센터) 등을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24~2040년)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2024~2028)을 수립하였고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뒤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오늘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61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7개 대상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그 일환으로 서부생활권 7개면(수지면, 주생면 대산면, 덕과면, 금지면, 대강면, 산동면)을 중심으로 복합문화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침체되어 있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찾아 오는 농촌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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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법무부 주관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 총사업비 729억 원...2028년 준공 목표
전북 남원시가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의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교도소는 수용정원 500명 규모로, 총사업비 729억 원을 투입해 남원시 화정동 산30번지 일원 15만660㎡의 부지에 연면적 2만1185㎡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월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3월 14일 용역사가 선정돼 본격적으로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일로 기본설계 270일, 실시설계 270일이다. 기본설계 완료 후 감정평가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법무부, 한국부동산원 및 설계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에서 참여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은 상주직원 등의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 교통 및 숙식업 등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만큼, 2026년 조기 공사 착공을 위해 법무부와의 긴밀한 업무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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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개장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냉장냉동 시설을 대폭 갖추고 지난 25일 증축식을 가졌다.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대형 할인마트와 편의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12. 4. 24. 개장하여 공산품과 식자재, 생활용품, 주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0년 넘게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냉동냉장 시설과 매장 공간 부족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2022년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사업비를 확보하여 그간 애로가 많았던 냉동냉장 시설을 대폭 늘리고 물류창고를 증축하여 식자재 및 냉동냉장 코너를 별도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전북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4월 현재 이용자 수는 916개 업체로 남원시 710개 업체, 임실, 장수, 구례, 곡성 등 인근지역 203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이날 증축식에서 전재완 이사장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식자재 코너와 냉동냉장 시설을 갖추게 되어 야채청과와 즉석식품, 포장생선, 포장정육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또한 “이번 증축사업으로 소상공인분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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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 2024년 '북스타트' 실시 책꾸러미 선착순 배포
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 5월 2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림책을 아가들에게 선물하여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에코백, 그림책 2권, 그림책 가이드북)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2017년부터 2024년에 출생하여 남원시에 거주하는 아동이다. 그림책은 아동의 월령에 따라서 0~18개월, 19~35개월, 생후 36개월~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1학년으로 나누어 4종류를 준비했다.
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들이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서 도서관과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namwon.go.kr/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시립도서관 ☎063-620-8978, 어린이청소년도서관 ☎063-620-529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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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남원에서는 꼼짝달싹 못한다!
남원시는 5월 말까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했고, 30만원이상 체납한 차량 ▲운행정지명령 차량 등이다.
지난달 말 기준 남원시 자동차세 체납된 차량은 약 2천4백여대이며, 체납액은 8억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에 앞서 거주불명자, 차령초과말소 차량을 제외한 체납자에게 사전 영치 예고문을 1,400건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안내하였으며,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및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징수전담반은 기존 주 2회 실시하던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간 4회로확대 실시하고,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에는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해 주간 시간대 관외 출퇴근 등으로 인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퇴근시간 이후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다.
지난 16일 실시한 야간 일제 영치활동을 통하여 35대를 영치하고 체납액 15백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이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 납부를 유도해 부담을 최소화하고, 불법명의 자동차 및 번호판 영치 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장기 방치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차량 인도명령 후 견인, 공매처분을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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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K-ORBIT(드론의 궤도) 선정
전북 남원시는 지난 19일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으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K-ORBIT(드론의 궤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에는 모두 4개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응모했으며, 각각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의 디자인과 공간계획 등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경우 건물의 모습을 하늘을 날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전통의 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현했으며 전통적 요소가 디자인에 잘 반영, 적절한 관람객 인원 고려 및 내·외부 동선계획, 공용공간 및 유지관리에 적절한 배치 등의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는 남원시 월락동 산55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4800㎡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외부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 드론 활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24년 10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11월에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을 통해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이후 늘어나고 있는 드론 경기, 교육, 체험 등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드론 레저 스포츠의 도시 남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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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2024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남원시보건소는 24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급성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발견자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가이드라인 ▲심정지 대처법 ▲마네킹과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3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을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로 양성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할 보건지소 · 진료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남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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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5월 1일부터 위기단계 하향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바이러스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달 5월 1일부터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 체계도 달라진다.
입소형감염취약시설, 병원급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감염취약시설 입소 전 선제검사가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기간도 5일 권고에서 주요 증상 호전된 후 24시 경과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며, 검사비와 치료제는 일부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접종을 유지하고, ’24~’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하여 무료 접종한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는 종료되며, 호흡기 표본감시체계 내 모니터링으로 전환된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4년 3개월간 시민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고 일상생활 속 개인 방역 수칙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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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동, 사랑 듬뿍 찬찬찬(饌贊撰)지원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만점 밑반찬 나눔
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소선자, 민간위원장 서덕교)는 지난 25일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17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밑반찬 나눔 사업을 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에는 김상태, 이옥란 위원이 참여하여 정성껏 마련한 반찬 세가지를 맛있게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내시길 간절히 바라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상태 위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정성 담은 한끼 식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고맙다고 하실때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정 넘치고, 든든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처럼,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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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복지를 만나 피어나는 복지간호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희망이 피어나는 남원시
남원시 보절면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점으로 가구 방문하여 안부 확인, 의료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견되는 심각한 위기 가구는 보절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심도 있게 모니터링을 한다. 방문한 가구 중 한 대상자는 수급자이며 가족관계 해체에 해당하는 이혼 단독가구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적자원이 없었고 정신질환(조현병)이 있어 스스로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용하는 그릇에는 곰팡이가 피어 있고 냉장고에는 성에가 끼어 제 기능을 못하고 주거지 난방 형태는 연탄으로 목욕에 어려움이 있으며 머리카락은 감지 않아 뭉쳐 있었고 대화만 해도 치아가 덜렁거려 음식 섭취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영양 불균형 초래의 위험성이 높은 상태였다.
이에 보절면은 일상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였고 남원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대상자 치아 상태에 맞는 맞춤형 반찬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상자에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일상 돌봄 지원사를 연계하였고 이를 통해 대상자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식기류 등이 정돈되었다. 목욕탕에 동행하여 세면 방법 교육을 하는 등 대상자가 위생적인 신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남원사회복지관으로부터 제공 받은 반찬을 대상자가 섭취할 수 있는 크기로 쪼개어 균형 있게 영양분이 공급되도록 하였다.
2024년 4월 22일 오전 8시 40분경 일상 돌봄 지원사가 서비스 제공하는 중 대상자가 아침 식사 시 오른쪽 팔에 힘이 없어 숟가락을 놓치고 뒤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일상 돌봄 지원사는 보절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였고 이에 맞춤형복지간호사는 즉시 119 신고와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동공 반사 확인 및 신체 활력징후와 혈당을 측정하여 대상자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였다. 이후 대상자는 응급이송되어 CT 및 MRI 촬영 후 2주간 입원이 진행되었고 남원의료원 공공의료지원팀에 협조 요청하여 무료간병 온(ON)종일서비스사업 연계로 대상자가 신속한 간병지원서비스를 지원 받도록 하였다.
1일 1가구 소통행정의 세밀함과 일상 돌봄 지원사와 보절면행정복지센터의 원활한 소통으로 빠른 의료적 대처가 가능하였으며 대상자는 전반적인 돌봄을 받아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맞춤형복지간호사는 대상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아 지원 사업을 신청한 바 있으며 대상자가 안전하고 적정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아 진료 동행 및 경과를 확인하는 등 토탈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상자 치아는 모두 발치된 상태로 임플란트 및 틀니 시술을 앞두고 있으며 퇴원 후 대상자가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보절면은 계속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다. 양재우 보절면장은 “질 높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보절면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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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통동 – 구례군 산동면 업무협약 체결 행사 및 사업홍보에 적극적인 상생발전을 위한
남원시 도통동은 구례군 산동면(면장 안성남)과의 각 시군의 현안 사업 및 각종 행사 추진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4일 구례군 산동면사무소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밀접한 상호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여 각 시군의 관광사업 등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업무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와 산동면사무소는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행사 및 사업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 상호 시군 방문시 사업홍보에 설명 및 플래카드 사진촬영 등 협조 ▶ 각 실과소에 홍보물 및 포스터 비치, 청사 내 홍보방송 협조 ▶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물 발송 및 이통장회의 등 주민대상 홍보협조 등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치러지는 제94회 춘향제,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 고향사랑 기부제 및 제32회 흥부제 행사를 적극 공유하여 산동면과 관광객에게 남원시를 홍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소선자 도통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남원시의 관광사업 및 현안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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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면 복지기동대, 복지사각지대 제로 선언
남원시 대강면은 지난 3월 15일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복지기동대 분과를 구축하고 3월 26일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4월 25일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였다.
대강면 복지기동대 16명은 기동대장(면장 김종표)을 주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금번에 발굴한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으로 보일러 고장, 수도 누수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어깨, 허리 통증으로 보행이 원활하지 않아 집수리, 건강관리 지원이 우선 요구되는 세대이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복지기동대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면 기동대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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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남원시 송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 중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관내 도로변 화단정리, 분리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송동면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작업 중 차량사고, 작업 안전 용구 착용 안내 등 작업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수칙에 대해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육 진행 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맞춤형 복지 홍보 물품(바디 로션, 세제, 비누)도 전달하였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항상 깨끗한 송동면을 위해 애쓰는 어르신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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