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권고’
남원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중인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 이코모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로서, 세계유산 등재 신청 유산에 대해 신청서 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4가지 요건(①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② 완전성 ③ 진정성 ④ 보존관리 체계)의 충족 여부를 심사하고,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보류/반려/등재불가의 4단계 중 하나를 권고함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이다.
이코모스는 고분군의 지리적 분포, 입지, 고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는 점에서, 세계유산 등재기준(ⅲ)을 충족한다고 평가하고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할 것을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하였다.
* 등재기준 (ⅲ):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유일한 또는 적어도 독보적인 증거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준은 (ⅰ)∼(ⅹ)의 10가지이며, 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인정함
본 권고에 따른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9.10.~9.25.)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세계유산(문화 14건, 자연 2건)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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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인재학당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남원시에서 민선8기 교육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중인 남원 인재학당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최경식 남원시장 및 시 관계자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북연구원 연구진(책임연구원 장성화)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개최되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남원 인재학당 설립에 관한 의견수렴(모바일 설문, 교육주체 간담회) 결과와 인재학당 조성 및 운영방안에 대한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이를 논의하는 회의를 하였다.
용역 제안 내용으로는 지역에서 공부하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환경 제공뿐만 아니라, 인재학당 내에 춘향장학재단 사무국을 편성하여 기존 장학사업과 교육활동 지원의 범위를 넘어 창의인재 육성 및 마을교육 활성화 등 남원시 교육지원 전문조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제안되었다.
한편, 남원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은 시에서 지역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투자 집중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며, 2025년까지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 인재학당 운영을 지역 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고 있는 상황으로 방과후에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제공과 다양한 인재 양성, 교육 종합 플랫폼 역할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논의·개발하여 내실있게 인재학당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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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날, 특별교통수단 무료 이용
남원시는 가정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무료 이용은 ‘전라북도 특별교통수단 등의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번 가정의 날(5월 15일)에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교통약자의 보편적 이동권 실현을 위해 무료 이용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어린이날 무료이용을 실시한 바 있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시에서는 특별교통수단 10대와 임차택시 1대 등 1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광역이동지원센터에 예약콜(063-626-1911, 남원시 이동지원센터)로 접수된 순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가정의 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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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의식 형성을 위한 취업인식전환교육 개최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자 사후관리사업 실시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달 11일과 12일 이틀간 남원시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강연장에서 구직자 130명을 대상으로 ‘취업인식전환교육’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구직자에게 취업 관련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게 하여 활발한 구직활동을 유도하고 취업 희망 여성들의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고취시켜 취업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특강에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 비영리컨설팅 웰펌의 표경흠 상임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각각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소셜 디자인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여성새일인턴십, 집단상담프로그램, 여성친화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교육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양근 센터장은 “취업인식전환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마인드가 재정립되고 자기계발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사회 참여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새로운 직업의식,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특강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화 620-52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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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간 사회복지사 힐링캠프 추진 남원시는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한 힐링캠프를 지난 5월 11일 거제도 저도에서 진행했다.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힐링캠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업무 스트레스 가중으로 인한 정서적 소진 해소를 위해 심리치유 및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주요일정으로 거제식물원을 관람하고, 대통령 해상별장인 저도에 방문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기관 간 사회복지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서적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남원시는 민간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든든수당 지급,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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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장애인 부부의 앞날에 축복을!” 남원원협, 장애인 합동결혼 가정에 건조기 선물
남원원예농협(조합장 김용현)이 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장애인 부부에게 지난 11일 건조기를 선물하며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5월 14일 예정된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주관 합동결혼식에서 33년 동안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남원시의 장애인 부부 1쌍이 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으며, 이 부부가 평소 장애로 인해 세탁물 건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한 남원원예농협에서 부부를 초청해 결혼 선물을 증정했다.
김용현 조합장은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이 두 분께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남원원예농협과 소속 단체들은 평소에도 백미 기증, 농산물 후원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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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남원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지역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진단하고, 남원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의 뼈대가 될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공동체 활동과 사업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지역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가 정책을 결정하고 주민자치 실현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
주요 과업 내용은 ▲남원시 지역공동체 현황 및 여건분석 ▲제1기 용역의 성과 분석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비전과 전략 수립 ▲공동체지원센터의 역할과 방향, 그리고 중간지원조직 간 효율적 연계방안 마련 등에 관한 사항이다.
남원시는 보고회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과정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오는 9월까지 지역공동체활성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잘 수행되어 만족할 만한 성과물이 나오기를 바라며, 좋은 정책 발굴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시민의 행복이 향상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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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생산 증대로 소 사육농가 경영 안정
남원시는 소 사육의 기반이 되는 조사료 생산에 12개 사업 3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생산하는 조사료의 품질 및 생산량을 높이고 소 사육농가에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 산유량을 증대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시에는 현재 소(한육우, 젖소) 40천여 두가 사육되고 있고 연간 조사료 필요량은 10여만 톤으로 이중 40%는 재배조사료, 40%는 볏짚 등 부산물, 20%는 수입산 조사료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재배 조사료의 생산량 증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남원시는 현재 조사료 재배면적을 장기적으로 2,000㏊까지 확대, 연간 5만톤 이상 조사료가 자급생산 되도록하기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대를 지원하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자체 지원사업(기자재, 장려금) 등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연중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토록 하계 옥수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옥수수 수확 장비를 자체 지원하여 사료비 절감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료생산 확대에 집중하고, 기존 지원 사업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조사료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는 적합한 조사료사업 육성을 국비지원 사업과 연계 추진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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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대비 불법촬영 근절, 공중화장실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 실시
남원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제93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행사장 주변과 터미널, 공원 등 사용인원이 많은 공중화장실 21개소를 안심화장실로 지정하고 오는 23~24일 이틀간에 걸쳐 불법촬영카메라 근절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시청 환경과, 여성가족과, 관광시설사업소,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등으로 구성했으며 춘향제 1차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나아가 학교, 물놀이시설 등 다중 공공이용시설 화장실로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에 맞서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상시점검반을 구성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서비스‵를 6월부터 시행한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는 온라인, 전화, 방문 등 대여 신청을 한 후, 방문 수령하고 일주일간의 대여기간 내에 점검을 마친 뒤 반납하는 형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불법촬영 예방 홍보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어울리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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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동ㆍ행정지원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다
봄철 영농기를 맞아 5월 10일 도통동과 행정지원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일손부족의 현장 송동면 안계마을 과수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서투르지만 온 정성을 다하면서 농촌의 어려움과 농민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가주는 날이 갈수록 인력이 줄어들어 농촌 살기에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직원들이 이렇게 직접 나와 일손을 도와주어 적기 영농의 절실한 시기에 부족인력을 해결해 주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도통동(동장 김윤자)과 행정지원과(과장 곽주영)는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농민들이 흘린 땀이 보람있는 열매가 되어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농가를 위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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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따른 자원봉사 단체등록 기본교육 실시 남원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지호,양재웅)는 5월 10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주관 자원봉사 단체등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자원봉사의 기본이념 및 필요성,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등 기초교육과 자원봉사 활동 분야, 자원봉사센터 소개 및 1365 포탈시스템 안내, 자원봉사 홍보 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인식을 갖추는 내용이였다.
한편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의 협력으로 산내면 지역복지 공동체 형성 및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화사업인 “지리산반달곰 구석구석방문단”을 결성해서 관내 봉사단체 두꺼비회원들과 함께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내면행정복지센터 서지호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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