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돌아온 황희정승 "내년에 다시 만나요"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남원 행사 성료
남원시는 전북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2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남원시 프로그램인 ‘조선에서 돌아온 황희정승’의 공연을 지난 15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조선에서 돌아 온 황희정승’은 2022년 2월 공모사업을 통해 총 6개 시·군(남원시·고창군·부안군·임실군·전주시)이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광한루원와 남원예촌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에 총 15회 진행 했다.
판소리 춘향전 중심의 광한루원 이야기에서 탈피하여,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판굿·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광한루원을 건립한 방촌 황희정승이야기를 관광객 참여형으로 각색하고, 장구춤·소고춤등 관광객들의 흥을 돋궈 줄 거리극으로 구성되어 매주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신나는 거리극 한 판을 벌였다.
이번 ‘노상놀이야’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예술조합 섬진강 이재성 본부장은 “2022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를 통해 출연진을 비롯해 남녀노소 다양한 관광객들과 함께 신나는 거리극을 즐겼다”며 “내년 더 새로운 남원의 이야기로 노상놀이를 준비하겠다”고 거리극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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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도시 남원, 다채로운 체육행사 열기로 가득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에서 지난 주말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전국 스포츠동호인과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지난 15일 남원춘향골체육관 일원에서 남원 코리아 오픈 롤러대회와 제5회 남원시장배 전북생활체조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열린 남원 코리아 오픈 롤러대회는 전국의 롤러 동호인 100팀 700여명이 참가하여 스피드 트랙 및 로드, 인라인하키, 인라인 프리스타일 등 4종목으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남원시장배 전북생활체조 경연대회에는 20팀 1,000여명이 참여하였고 에어로빅스, 웰빙댄스, 댄스스포츠, 댄스체조 등 경연 종목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경연에 참여한 선수들 뿐 아니라 관객들도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16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3주간 남원폴리텍구장과 남원시생태공원야구장에서 16팀 700명이 참여하는 지리산 춘향골 전국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에서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 명품 도시 남원의 명성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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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매니페스토 특강 개최
남원시는 14일 민선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이고 효율적인 공약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민선8기 공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하였다.
특강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로컬매니페스토 운동과 공약실천 계획서’를 주제로 ‘사업별 세부 실천계획 작성’과 ‘효율적인 8기 공약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
남원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 클러스터 조성 등 신성장 6개 분야 ▲국립스포츠 훈련원 건립으로 스포츠 메카 조성 등 지역경제 7개 분야 ▲문화예술의 테마조성-함파우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 문화관광 6개 분야 ▲농·축산물 수출지원 확대 등 미래농업 8개 분야 ▲글로벌 국제농업대학 유치 등 복지교육 9개 분야 ▲현장중심 열린 시장실 운영 등 혁신행정 5개 분야 등 6대 분야 4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늘 교육으로 공약사업 담당자들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책임있게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민선8기 공약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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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지도자회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방문
지난 10.14(금) 울릉군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이정수)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울릉군 농촌지도자회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내의 과학영농 서비스 사업장을 견학하고 남원지역 농산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한 미꾸리 실증연구동을 견학하면서 흥미롭게 남원미꾸리 사업에 대하여 청취하였으며 미꾸리와 미꾸라지의 차이점 등 평상 시 궁금사항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남원 추어탕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뼈가 억세지 않고 연하며 담백한 맛인 남원 미꾸리를 활용한다는 센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남원센터 방문 전 광한루 근처에서 추어탕을 먹었는데 일품이었다며 견학 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울릉군 농촌지도자회와 남원시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준호)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결연을 맺기로 약속하였으며 남원 농촌지도자회에서 준비한 남원참미와 울릉군 특산품인 호박엿을 교환하였다.
다음에는 남원농촌지도자회에서 울릉군에 방문하기로 약속하였으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 관계자는 회원간 정보교류 및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하여도 친선관계를 맺는 일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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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133명 손길을 만나는 도예작가 기획전
남원아트센터 ‘오늘이 오늘이소서’
구)KBS방송국 자리에 10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남원아트센터에서 오늘이오늘이소서 전시가 10월14일부터 11월9일까지 개최된다.
국내작가 93명과 해외작가 40여명 등 18개국 133명이 참여하는 도예분야에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전시가 전 세계의 다양한 도자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 도예기법을 계승한 도예 작품과 현대 조형미를 중심으로 한 현대조형작품으로 구성되며, 제1전시는 한국현대도예의 경계와 해체를 주제로 점토 매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도로 그 영역을 확장·진화시키고 있는 현대도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며, 제2전시는 남원국제도예캠프 기획초대전을 주제로 남원 도자기의 뿌리를 찾아 잊혀져 간 우리 도자문화의 역사적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 한국 현대도예의 현황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과 남원국제도예캠프 기획초대전 작가 소개 및 작품 설명을 위한 도슨트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병행 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전시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의 제공을 통해 전시개최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미술전시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증진시키고, 지역예술의 거점으로 자리잡게 될 남원아트센터의 역할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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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남원지부, 이웃사랑 돼지고기 전달
돼지고기 360kg(4백만원, 180세대 지원) 상당
대한한돈협회 남원지부에서 14일 남원시청을 찾아 4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60kg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대한한돈협회 남원지부는 2015년도부터 매년 돼지고기 전달을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는 모범 기부자이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관내 23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저소득 세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1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시호 남원지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취지에서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방미자 주민복지과장은 “대한한돈협회에서 보내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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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협의체, 비누만들기 체험으로‘사람의 향기를 더하다’
"민관협력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향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국화 향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1일에서 14일까지 향기나눔 체험행사를 가져 350여 주민들이 참여했다. 4일간 꾸준하게 호응하고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기 나눔 행사는 협의체와 남원시 보건소, 향교동 행정복지센터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했다. 레몬향 보석 비누 무료 만들기 체험과 혈압, 혈당 체크, 국가 암검진 사업 안내, 건강 설문지를 통한 맞춤형 상담, 우울증 상담 연계 등 건강지원 상담에 큰 호응을 얻었고 맞춤형 복지사업 및 향교동 복지허브화 연합모금사업 등 지역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향기나눔 체험행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통합돌봄을 구축하고 상담을 통한 복지 및 보건 사각지대 발굴, 어울려 사는 공동체와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탁사업으로 선정된 협의체 ’향3-향교동이 사람을 품다‘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관계자(민간위원장 김부곤)는 “비누와 향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이웃들끼리 정감 어린 관계를 맺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였고 많은 분 들이 참여해 주시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며 “향교동 복지허브화 연합 모금사업에 많이 참여해 주시어 감사하며, 향기가 퍼지는 것처럼 나눔이 퍼질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종 향교동행정복지센터장과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민관협력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만나고 어울리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었고 지역주민들의 상담 문턱을 낮출 수 있었다”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밀착하여 돌보고 보건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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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다문화가족의 행복더하기+⁺ 간담회 실시
들판이 황금빛으로 뒤덮여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요즘, 다문화 가족구성원들간의 평등한 가족문화 형성과 원활한 소통증진을 위해 남원시가족센터와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4일 다문화가구 14가구(36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가족센터 행복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각자의 생업으로 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가족교육을 통해 각 가족구성원들의 다양한 의사소통 기법과 갈등해결 기법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목공예체험을 통해 손잡이함을 직접 만들면서 가족들간의 이해와 존중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오○○, 허○○ 부부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금껏 못다한 속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배우자와 자녀들을 더욱더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의종 향교동행정복지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각자의 문화 차이로 도움이 필요한 때에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보제공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사회적지지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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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마음을 이웃에게 나눠드려요!
서남환경&중앙로타리클럽 고구마 60상자 전달
사회적기업 (유)서남환경(대표 서덕교)과 남원중앙로타리클럽(대표 김경호)에서는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수확해 10kg 60상자(환가 120만원)를 도통동에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남환경은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어 재배하였고, 올 10월 남원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수확하고 선별작업까지 완료하여 상자에 담았다. 이 물품은 관내 경로당 22개소와 도통동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 방문 가구 및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남환경 서덕교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고구마의 달달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남훈 도통동장은 “나눔을 받는 분들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추석에도 도통동 관내 장애 아동과 독거노인 등 2가구에 각 3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였으며, 대산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편한세상)에도 위문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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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제37회 황산대첩 축제 및 제21회 운봉읍민의 날' 행사 성료
'제37회 황산대첩 축제 및 제21회 운봉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5일(토)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제37회 황산대첩 축제 및 제21회 운봉읍민 화합 한마당은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요 내빈, 재경향우회원을 비롯한 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읍민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의 마당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황산대첩 축제를 통해 황산대첩 정신과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전 읍민이 하나되어 계승 발전시켜나갔다. 또한 기념식 시상식에서는 읍민의 화합과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금선여(공익장), 소순모(산업근로장), 김선일(애향장), 김운기(행정공로장)님이 읍민의 장을 수상하였으며, 남원시청 교육체육과 곽효철, 김형철 운봉파출소장, 운봉 남녀 의용소방대, 운봉 자율방범대에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기념식에 이어 장군활쏘기, 부녀투호대회, 병사윷놀이 등 체육 경기로 운봉읍민과 향우들의 단합력을 한껏 과시하였고 이어진 화합행사로 향토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여 하나가 되는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장수호 애향회장은 “이번 행사가 오늘로써 끝나는 게 아닌 후대까지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길 바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읍장님 이하 직원들과 여러 후원자 및 읍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재우 운봉읍장은 “이번 화합행사를 통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활기찬 운봉읍의 모습을 되찾아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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