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남원에서 열려, 참가신청하세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신청
대한민국 대표프로그램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전국노래자랑이 10월 8일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KBS전국노래자랑 '남원시편'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제30회 흥부제와 연계해 이뤄질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심은 10월 6일 오후 1시부터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며 방송에 출연할 15명(팀)의 참가자를 최종선발 한다.
예심 신청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전자우편(sdm1426@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남원시청 관광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KBS전국노래자랑 '남원시편'의 결선 및 방송녹화는 10월 8일 오후2시 광한루앞 요천둔치(승월교 아래)에서 개최되고 MC김신영의 진행으로 15명(팀)의 본선진출자와 초대가수 송대관, 김혜연, 강진, 소명, 마이진이 출연한다. 전국노래자랑 남원시편은 12월 중 방송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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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위한 가을철 보양식 만들기! 마밤밥, 연포탕, 무화과&포도샐러드 실습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명품농업대학 약선음식반 25명을 대상으로 비위를 보하고, 쌀쌀한 가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년을 위한 가을철 약선 요리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진행한 마밤밥은 마와 밤을 이용해 만든 음식으로 마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와 신장을 보하며 밤은 한의사들이 추천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식재료이다. 연포탕은 원래 부드러운 두붓국 이란 의미로 닭으로 국물을 내고, 그 국물에 채소와 버섯 그리고 두부 등을 넣어 환절기 보양식으로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한다.
요리 실습을 마친 교육생은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약선요리를 교육생들과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즐거웠고, 교육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많이 건강해진 거 같다”고 하였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약선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좋은 식재료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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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다문화 부부교육, 부부간 소통의 숨통 역할 행복플러스사업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
남원시는 3월에서 8월까지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덕)가 관내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부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취업 및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읍면동 순회 교육으로 계획한 부부교육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총186명 부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부간의 신뢰 및 관계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가정의 기반을 이루는 부부가 양성 평등한 관계가 되기 위한 실천 방법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의 성역할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이를 양육하는 부부가 알아야 할 아동 권리 기본교육과 가정 폭력 예방 교육 등을 추가로 진행하여 부모로서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 결혼이민자 취업과 같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정에서 겪는 부부, 자녀 문제 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문화이해, 사례공유, 센터 활용과 같은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여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상덕 센터장은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이다.’라는 인용의 말로 부부간의 소통과 이해 및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부부가 서로를 수용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현실적인 사항을 반영하며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친밀감과 가족간 의사소통을 강화할 가족의사소통교육과 가족소통목공예체험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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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포도 홍콩 수출로 농가소득 확대 올해 홍콩에 12월까지 50톤 수출 계획 ... 15일 첫 수출 기념식 가져
남원 포도가 태풍 등 재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들어 처음으로 홍콩으로 첫 수출돼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홍콩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벌여 12월까지 항공으로 매주 3차례씩 20여톤을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하고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1톤(500박스/1.5kg)을 공동선별해 15일 포도(캠벨) 수출 선적식을 가졌으며, 10월 부터는 홍콩 뿐만 아니라 중국 상해 대형유통매장 및 베트남 등에도 포도(샤인머스캣) 3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캠벨 포도 수출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 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에서는 올해 726농가에서 포도 373ha를 재배해 6,000여톤을 생산하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최신식 포도선별기를 도입해 대량 공동선별 체계를 확보 국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등 우리나라 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에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하게 됐다.
남원시는 포도(캠벨, 샤인머스캣)를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양파, 복숭아, 딸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선 농산물 수출물류비 2억3천만원과 농산물 수출촉진 지원사업으로 4천만원을 올해 지원한다.
포도 수출 기념식에는 조환익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해 지리산농협 조합장, 남원포도공선연합회장, 홍콩수출업체 관계자,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농산물 수출 확대를 기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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