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도 공모 '22년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 선정
갈치 문화예술마을 만든다
전북 남원시는 도통동 관할 갈치마을에 대해 '갈치, 문화예술마을 만들기'라는 테마로 전북도 공모사업인 '22년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에 선정돼 13억2000만원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주거환경이 날로 악화되는 농어촌 마을의 경관개선을 통해 농촌다움을 찾고 거주지로서의 매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전북도에서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의 추진방향은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을 위해 주민 중심의 사업내용 발굴과 테마가 있는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그동안 갈치마을은 수년전부터 전체 주민 스스로가 꽃밭을 가꾸고 나무를 심고 우물과 개울을 옛모습으로 복원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경관조성에 힘써왔고, 예술인들과 외국인이 귀촌 정착했다.
또한 주민 모두가 예술인이 돼 작품을 제작 전시하고 마을벽화를 그리는 등 주민 예술인마을 사업 활성화에 노력해 2020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인마을로 발전하는 것에 주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많은 활동을 했기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 신청지로 공모 결정해 전북도로부터 당당히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신청 내용은 첫째, 주거지경관 개선사업으로 풍경산책로 조성, 풍경동산조성, 마을입구 천변 경관조성, 마을 안 걷고싶은 거리조성을 위해 담장정비, 우물정비 사업, 둘째, 공동이용시설 개선사업으로는 마을회관 정비와 주차장조성 사업을 계획해 아름다운 주거 경관을 지닌 살고싶은 농촌마을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남원시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갈치마을은 아름다운 주거 경관을 가진 문화예술마을로 지금보다 더 활력있고 쾌적한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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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하는 기쁨을' 2022 새일 미니 채용박람회 개최
기업체와 구직자 간 만남의 장 마련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부스 운영
남원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05월 23일 여성 구직자 및 직업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다시 일하는 기쁨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을 위한 기업 채용 부스, 구직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을 위한 취업지원 부스, 남원새일센터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을 위해 남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동북노인복지센터 등 5개 구인 업체를 발굴하였으며, 현장에서 구직자와 소통하며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사담당자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직업교육훈련 ‘수제 디저트 전문가’과정의 훈련생에게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저트 시식코너 부스를 운영하여 훈련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도록 하였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양병오 교육체육과장)은“앞으로도 우리 시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새일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취업두드림 프로그램, 여성친화 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펼쳐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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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5월 시정소통의 날서..."민선 7기 시정 성과 함께해 준 공직자들 덕분에 이뤄냈다"
고향사랑기부제 만반의 준비 및 계절 근로자 도입 확대 추진 검토 '강조'
이환주 남원시장이 23일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읍면동장들과 간부들 덕분에 민선 7기 시정성과를 잘 이뤄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7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되돌아보니, 지난 10여년 동안 열심히 해주신 공직자들 덕분에 여러 성과와 실적을 낸 것 같다”며, “궂은일, 어려운 일을 함께 걸어준 공직자들에 대해 한없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어떤 일이든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본연의 자세 유지는 물론 외부 환경에 동요되지 않는 흔들리지 않는 업무 추진과 공직자로써의 사명과 자긍심, 우리의 변함없는 열정 등을 수반해 끝까지 아름답게 시정을 마무리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날 인구시책,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등 각종 당면업무와 중장기적인 업무 추진에 따른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가장 먼저 이 시장은 “인구시책 특성상 반복되고 형식적인 실행책보다 지역여건에 맞는 특별한 인구시책 이행이 선행돼야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동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입 꾸러미’ 등을 23개 읍면동 지역에서 적극 도입, 확대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내년에 도입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읍면동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질 것도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기부자 발굴에 있어 23개 읍면동지역에서 재외향우 조직을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향우회 활동이 기반이 되겠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꾸러미, 지역특산물 등 여러 방면의 개발, 특화도 중요한 만큼 다함께 신경쓰자”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농촌 일손부족현상’ 과 관련, 올해 남원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몽골 계절근로자 시행이 큰 호응 속에 정착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추후 확대 및 지원 등도 검토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라도 현재 안고 외국인 노동자 숙소 여러 문제 등을 시에서 적극 지원하는 부분도 검토하자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름철 무더위 종합 대책 및 수해 등 각종 재난 사전 대비철저를 주문하며 하천 준설 사항 검토 및 읍면동 물자 장비 실태 파악을 요구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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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1기 수료
28명 수료, 90%이상의 높은 수료율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시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1기”를 마치고, 수료식을 5월 20일(금) 기술센터 강당에서 가졌다.
올해 교육은 1기에 31명을 모집하였고, 3월 18일(금)을 시작으로 원예작물분야 등 6개 분야의 재배기술교육과 현지농가의 사례발표, 문화 탐방 및 체험 분야의 교육을 5월 20일(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하였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귀농을 하여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기고,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 수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농업전문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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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정이마을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주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 개최
남원시는 오는 5월 28일 토요일(10:00~15:00)에 남원시 사랑나눔어울림센터(동충동208-1)에서 ‘남원시 2022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2022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는 터미널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역량을 확장시키고 나아가 창업에 이르는 길을 열어주기 위하여 시작한 사업으로, 교육과정으로는 ▲집수리교육 ▲마을아카이빙&예술체험교육 ▲숲정이마을 정원사양성교육 ▲디자인비누 공방창업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2022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의 수료식과 더불어 사업의 성과와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다양한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별로 ▲디자인비누 공방창업교육에서 진행하는 샴푸바제작 원데이클래스 ▲정원사양성교육에서 업사이클링 모종나눔 ▲마을아카이빙 & 예술체험 교육에서 도자기 판접시 제작체험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하는 카페음료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 될 것이다.
남원시 도시재생 관계자는 ‘뉴딜아카데미와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원시숲정이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3-635-9399)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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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 부모교육 실시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는 5월부터 12월까지 미취학 영유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영유아 가정에 자녀 양육기술을 습득하고 영유아의 발달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건강한 부모역할과 가정 양육문화를 만들어 가기위해 개설하게 되었다.
지난 21일에는 비전대학교 평생교육원 이경자 교수가 ‘영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영유아 부모에게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양육에 있어 부모에게 필요한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여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는 매월 2회씩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부모 교육과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1일에는 2회차 ‘영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있어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할 계획이며, 6월 25일에는 부모힐링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개설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매월 둘째 수요일 공지를 하며 신청 접수는 셋째 수요일부터 받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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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보호활동"
남원시는 지난 19일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평소 청소년들의 밀집 지역인 도통동 일대 청소년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계도 활동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집중단속 ▲청소년출입금지표시 미부착 ▲청소년대상 유해약물 술‧담배 등 판매금지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점검했다.
한편, 남원시의 2022년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로 인한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통보 건은 현재까지 총 9건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청소년들의 신분증 위조로 인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등에 젊은층 손님들은 각별히 주의하여 신분증을 확인해 줄 것을 사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임점숙 여성가족과장은 “남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은 아주 중요하다.” 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남원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소년 합동지도 단속 지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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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품질 시설 하우스 복숭아, 첫 출하 시작 !
춘향골 복숭아, 노지대비 약 40일 빨리 수확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춘향골 시설복숭아가 전국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바쁜 손길로 수확하고 있다.
금지면에서 출하된 시설복숭아는 품종이 만천하 복숭아로 지난 1월 중순부터 가온을 시작하여 노지보다 빠른 3월 상순 경에 꽃이 만개하며 4월 상순에 적과 후 5월 중순에 수확을 하는데 노지와 비교하여 약 40일 정도 빨리 수확기를 앞당겨 생산하게 되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시설하우스복숭아 재배는 당이 높고 향이 좋은 품종인 만천하, 그린황도, 미홍 품종을 재배하여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30여농가 10ha에서 시설복숭아가 재배되고 있으며, 노지재배에 비해 3~4배의 높은 조수익을 올리고 있어 인근 복숭아 재배농가들의 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시설재배는 노지재배와 달리 휴면이 완료되는 1월부터 시기별 적절한 온도관리와 수분관리 인공수분 등 고도의 재배관리 기술을 필요로 하며 시설재배를 할 경우 강우를 차단할 수 있어 품질저하를 방지할 수 있고, 병해충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숙기를 촉진시켜 조기에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작형이 분산되어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초기 투자비용, 난방비 및 시설비가 높아 위험부담이 높기 때문에 신규농가의 경우 철저한 사전준비를 필요로 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는 복숭아 시설재배와 더불어 노지재배에서도 복숭아의 최고품질을 위해 꾸준한 병해충 예찰과 방제교육 및 복숭아 생산단지 품질향상 시범,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조성 시범 등 지속적인 개선사업과 복숭아 고품질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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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감염취약시설 방역담당자 간담회 실시
남원시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보다 효휼적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관리를 위해 2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대상은 감염취약시설 등 33개소 방역관리자 및 감염비상대응협의체 구성위원이며,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이주형교수를 초빙하여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방안을 공유하였다.
더불어 지금까지 남원시의 코로나19 발생현황과 감염병 대응 및 감염병비상대응협의체에서 진행한 요양시설 감염병 위기 대응 컨설팅 사례공유로 시설 별로 확진자 발생시 대처방안의 매뉴얼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고위험시설과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재유행을 대비하며 지속가능한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취약시설의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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