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비 32억원 확보
자원관리도우미 255명 공공일자리 창출
남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의 증가 등으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을 분리·선별하는 인력(자원관리도우미)의 활동비를 확보했다.
시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원관리도우미 255명의 활동비로 32억6000만원(국도비 95%, 시비 5%)을 확보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지역 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홍보하고 무색페트병·종이상자 테이핑 분리 등을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고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5월 중 시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255명을 선발 채용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관련 사업비를 많이 확보하게 된 데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과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화를 통한 환경개선, 깨끗하고 살기좋은 청정 남원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을 확보하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정 남원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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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효행자, 유공공무원 표창 및 기념품, 후원물품 전달식 가져
남원시는 7일 오전 11시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구군청)에서 ‘제 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어버이 은혜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기념식을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소규모로 진행한다.
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표창수여▲기념사▲기념품 및 후원품 전달▲<어머님은혜> 노래 감상 순으로 진행되며, 후원품은 롯데마트 남원점에서 컵라면 355상자(1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르신을 초대하지 못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께 활기를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버이와 자녀 모두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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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이 한우곰탕 나눔
- 전국한우협회남원시지부 한우곰탕 12BOX기부
전국한우협회남원시지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원시 관내 사회복지 단체를 위해 한우 곰탕 12BOX(환가액 13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한우곰탕 나눔행사는 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에서 주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여 한우농가의 사회 공헌 및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5월 6일(목)에 남원시청으로 직접 물품을 배달해왔다.
안길찬 지부장은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이날 전달식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덕분에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이 되었다”며 희망찬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단체, 시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이웃돕기 문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보훈단체에 골고루 배부 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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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안심센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혈액)검사 실시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순례)는 5.10(월)부터 1951~1961년생 치매 정상군 1,000명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혈액) 검사를 실시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검사는 혈액검사로 올리고머화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사전 발견하는 검사이다.
4.30(금)까지 검사 대상자 선정을 마쳤으며, 검사는 지역별로 정해진 검사일에 남원의료원 검진차량이 방문해 발열체크, 손 소독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 경계나 고위험으로 나온 주민의 경우 치매 예방 교육과 치매예방 실천의 습관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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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로 만든 증류주 남원에서 만나요!
쌀누룩 이용 발효식품 제조사업(주천면 이희정) 추진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기술을 현장보급 확대하고자 쌀누룩 이용 발효식품 제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쌀누룩 이용 발효식품 가공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 및 관련 시장의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쌀누룩 이용 발효식품 제조사업은 스파클링막걸리 제조기술, 생쌀발효 소주 제조기술 등 개발기술을 보급할 것이다.
사업 대상은 남원 주천면 소재 천년주가(대표 이희정)이다.
제조공정 개선을 위해 제성탱크, 발효탱크 등을 지원 받아 쌀을 이용한 증류주를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화를 통해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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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시민을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교육·상담 진행
남원시는 6일과 7일 서울 방배동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남원시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예비 귀농·귀촌인 심층 상담을 위해 마련되는 이 자리에는 남원시 귀농귀촌팀 담당 공무원과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해 도시민들과 마주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에 도시민 상담을 시작으로 남원시 귀농귀촌 정책설명, 하이브리드 농부 남원 정착기, 귀농 정착기 교육을 진행했고,
7일에는 내게 맞는 귀농귀촌 방법 찾기, 농촌의 희망 귀농귀촌, 질의응답 및 수료식 등을 진행했다.
남원시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이사비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자녀정착금 지원, △소규모 삶터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남원에서 살아보기, △맞춤형 귀농귀촌 체험 및 교육, △임시거주시설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살던 환경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곳으로 터전을 옮기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선택으로, 남원에서 안정적으로 둥지를 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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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동은 어버이날도 특별하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으로 안부 확인합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사는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 전해'
남원시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금숙, 안대희)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시행했다.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충동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고급영양두유, 마스크를 전달해 드리는 이웃사랑 활동을 펼친 것.
카네이션과, 영양두유 지원 사업은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협의체는 이날 행사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이 어버이를 맞아 소외되지 않도록 카네이션과, 정성껏 마련한 고급영양두유 전달하고 말벗 되어주기, 안부 확인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 등을 선물 받은 홀몸어르신 양 모씨는 “어버이날 찾아 올 자식들이 없어 많이 외로웠는데 뜻밖에 지역에서 카네이션과 영양두유, 마스크를 선물해줘서 눈물 나도록 고마웠다”면서 “특별한 하루를 선물받은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금숙 동충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어렵고 이웃과의 접촉도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홀몸 어르신들이 이때 더 소외감을 느끼실 것 같아 위로해드리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동충동은 이웃사랑의 근본인 효를 꾸준히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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