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2021년 춘향애인글판 문안 공모 2월 14일까지,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
남원시가 시민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하는 2021년 ‘춘향애인 글판’ 문안을 2월 14일까지 공모한다.
남원시 ‘춘향애인 글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26건의 당선작을 청사 외벽에 게시하여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 활용되어왔다.
공모 내용은 시민에게 도전과 용기,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지역성이 잘 드러나는 창작문안으로 연령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남원시를 사랑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응모작 수는 계절별로 1작품만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공모서식을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계절별 일괄심사를 통해 다음달 말 남원시 홈페이지에 계절별 당선작과 가작 총 12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따뜻한 공감 및 감성적인 소통을 위한 ‘춘향애인 글판’ 문안 공모에 관심을 갖고 많이 응모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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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국악단, 슬기로운 코로나 19 대응 남원시tv 유튜브 공연 시작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공연을 접할 수 없는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향유를 위해 대면공연이 가능하게 될 때까지 매주 30분 분량의 공연물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남원시tv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에는 우선 실내에서 공연물을 제작하여 방송하고 날이 풀리는 봄부터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예촌, 혼불문학관, 서도역, 김병종미술관, 만복사지, 가야고분군 등 남원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에서 공연 촬영을 통해 안방에서도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고 남원의 수려한 경관이 있는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공연문화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판소리, 민요, 민속음악, 퓨전국악, 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하여 1회 30분 분량의 공연물을 1주일 단위로 제작해 송출한다.
첫 방송 송출은 2월 1일이며 유튜브 채널 ‘남원시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남원시립국악단은 지난해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인 “시르렁 실겅 톱질이야”를 새롭게 개관한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공연하여 관객들에게 흥과 신명을 선사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공연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유튜브 중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에도 남원시립국악단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펼쳐지는 창극 “열녀춘향수절가”와 매주 금요일 밤 “광한루원의 밤풍경” 매주 수요일 오후 광한루원 완월정 “전통소리청” 마을단위 찾아가는 공연 “정자나무 콘서트”등 다양한 공연물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보류되었던 어린이 국악단 창단도 코로나19의 수위를 살펴가며 재개하여 지역의 국악청소년들의 심화교육을 통한 공연기회 제공 및 국악꿈나무 양성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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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실 운영에 만족도 높아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대면으로 실시하던 금연클리닉 운영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발적 지역감염 확산으로 보건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금연을 계획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접대면으로 지급하던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금연시도자가 언제든지 불편 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물품보관함을 설치하여 지급하고 있다.
전년도 물품보관함 설치 후 20건의 금연물품이 지급됨에 따라 금연시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주말과 금연클리닉 운영시간 이외의 시간에 금연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금연을 시도하는 자는 언제든지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흡연자들은 니코틴 중독으로 개개인마다 다양한 금단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불안감, 두통, 소화불량, 입 마름, 기침, 가래 등 다양한 신체적인 금단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금연유지가 쉽지 않지만 보건소에서 지급하는 니코틴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을 적극 활용한다면 금연을 성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흡연을 위험요인으로 관리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서는 담배와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며 흡연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대면 사업은 계속 발굴 될 것이며 금연을 원하는 남원 시민들의 건강과 가정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문의 사항 남원시보건소 금연클리닉 ☎620-7956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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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해도 행복콜택시 확대 운행 - 운행마을 점차적 확대 및 월 이용횟수 10회로 상향 -
남원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행해 온 행복콜택시를 올해도 확대하여 운행한다.
행복콜택시 운행대상이 당초 마을에서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500m 이상인 마을에 사는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대상지역과 상관없이 시내버스 운행횟수가 적은 마을에 사는 주민까지도 포함으로써 현재 170개 마을로 확대·운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월 이용횟수를 5회에서 10회로 상향 조정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전보다 자유롭게 행복콜택시를 이용함으로써 이용실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 감축으로 이동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1일 부터 행복마을버스 운행 지역(운봉, 인월, 아영, 대강)을 제외한 12개 면에 행복콜택시를 각 1대씩 배치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인 어르신 및 주민들로부터 갈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면 협의체 간담회 및 주민(이용자) 의견 청취,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복콜택시의 이용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행복콜택시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 또는 마을회관에서 면 소재지까지 운행하며, 해당마을 주민들은 500원만 부담하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면 지역 학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정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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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비 걱정없는 남원시
남원시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월 3만원(년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연중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치매환자로 치매안심센터와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아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만 60세 이상 치매어르신이다.
국가 지원은 소득기준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에게만 지원하고 있으나 남원시에서는 자체 시비를 편성하여 소득기준 (기준 중위소득 120%이상)에게도 치매치료비를 지원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은 신청서 및 처방전, 약품명이 기재된 영수증, 행정정보동의서, 통장사본 등 관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족이 대신 신청할 경우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치매 안심 센터, 보건소, 보건지소에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저하자로 분류된 대상자에게 진단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며(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경우 최대 15만원 지원), 이와 함께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혈액검사, 뇌CT 등)을 실시하고 소득 기준에 제한없이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쉼터운영, 조호물품제공 등 치매를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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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어르신 생일밥상 차려주기”로 훈훈한 감동 전달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인적이 그립기만 한 요즘, 수지면의 따뜻한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월 29일(금) 생일을 맞이하는 갈촌마을 채혜*(81세), 등동마을 김경*(84세) 어르신을 찾아뵈어 식사를 차려드리고 케익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생일을 함께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생일상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 19 때문에 동네에서 사람들이 모여 도란도란 얘기할 기회도 얻기 힘든 시절에 생일까지 혼자 보내야 해서 낙담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생일상을 받아서 너무 고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수지면에서 어르신들과 생일을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2021년 수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홀로 어르신 생일밥상 차려주기” 특화사업 덕분이었다. “홀로 어르신 생일밥상 차려주기” 사업은 홀로 생일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 17명을 찾아가 생일 밥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와 함께 안부를 물으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송세한, 조윤기)은 “갈수록 고령화, 노령화 되어가는 우리 농촌의 현실에서 자식들이 생일마저 함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일 밥상에 감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이 생각난다” 며 “앞으로도 우리 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발굴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0년 9월 열 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하며 출범한 제3기 수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성금 마련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여 소정의 재원 조성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허브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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