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대산면, 교정시설 유치 박차 대산면 교정시설 유치 추진대회 개최
남원시 대산면에서는 지난 23일 교정시설(교도소) 유치 추진대회를 개최하여 유치 행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이번 추진대회에서는 대산면 발전협의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간사 등 총 9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하여 관내 30명의 기관·단체장·이장으로 결성된 교정시설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 주민 홍보 및 설득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였다.
대산면은 운교리 산 28번지 일원에 약 20만㎡를 교정시설 예정 부지로 확정하여 유치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곳은 광주 대구 간 고속도로 북남원 IC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부지로 평가받는다.
이번 추진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한수 추진위원장은 “대산면민이 화합하여 교정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임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환 대산면장은 “교정시설은 우리 면의 핵심적인 민원인 돈사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일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여러 이점이 있다”면서 “특히 대산면은 사통팔달의 중심지로 법원, 경찰서 등 주요 시설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만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교정시설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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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극복을 딛고 남원양파 대만 수출로 농가시름 덜어준다 올해 대만에 8월초까지 1,740여톤 수출 계획 ... 24일 48톤 첫 선적
남원양파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 들어 처음으로 대만으로 수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게 됐다.
남원시와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양파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대만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벌여 8월초까지 1,740여톤을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남아 베트남 수출을 위해서도 바이어와 협상을 벌이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기대되고 있다. 또, 국내 대형유통 및 도매시장거래처, NH무역 등 수출업체들과도 활발히 가격과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남원시는 우선 남원농협산지유통센터와 춘향골농협 산지유통센에서 각각 24톤씩 48톤(2,400망/20kg)을 공동선별 해 24일 수출 기념식을 갖고 선적했다.
이번 양파 수출은 남원농산물이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돼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시는 처음으로 2014년 남원농협 양파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하였으며 2019년에는 고죽동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최신식 양파선별기를 도입해 대량생산・공급 체계를 확보했다.
또한 춘향골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도 2019년부터 대만, 베트남, 미국에 280톤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수출할 예정에 있다.
남원시는 양파를 비롯한 파프리카, 배, 포도, 멜론 등 농산물 수출확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4억원과 농산물 수출촉진 지원사업으로 4천만원을 올해 지원한다.
한편, 남원에서는 올해 109농가에서 양파 44ha를 재배해 3,160톤을 생산하여 국내 시장과 농협에 출하하고 나머지 물량은 수출할 예정이다.
양파 수출 기념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남원양파수출공선 출하회장(회장 김현길), 남원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남원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산물 수출확대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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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지원 사업 협약 추진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전국 최초로 24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치과의사협회와 ‘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남원시보건소는 결혼이민자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결혼이민자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구강예방 진료를 지원한다.
이 협약 체결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구강예방진료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추천하며 언어 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는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치과의사협회는 결혼이민자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예방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가지고 있는 결혼이민자 560명(2020년 3월기준)이 신청 대상이 된다.
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지원 사업 신청을 비롯한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문의는 남원시보건소 구강보건실 620-795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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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자원봉사대학』개강식 개최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대학 수강생의 다양한 역할 기대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있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20년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6월 23일(화) 19:00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운영위원회 위원 및 자원봉사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촬영 △1회기 강의(주제 : 안녕한 사회! 실천하는 봉사로!!)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 자원봉사대학은 「안녕한 사회를 위한 전국민 캠페인」을 주제로 총 5회기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안부를 묻는 사회 ․ 안전한 사회 ․ 안심하는 사회’를 위하여 이웃과 단절되고 불안으로 위협받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하면 <‘안녕하게’살 수 있을까?>를 전문가와 수강생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한 자원봉사대학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어 올해로 8년째로 『자원봉사대학』은 그동안 400여명의 전문 자원봉사 리더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자원봉사 현장 곳곳을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남원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즐거움을 더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방역,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양경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비록 40여명의 수강생이 배우겠지만 오늘 배운 것들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눔으로써 자원봉사대학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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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 재배단지에서 살아있는 화석‘긴꼬리투구새우’발견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농업 중심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환경으로 주변지역에 오염원이 없고 해발 70m의 금지, 대강 등 평야부와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 해발 700m 고랭지까지 백두대간의 산맥으로 이루어져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어 맛이 좋은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시는 친환경농업 경쟁력 육성을 위해 다양한 품목의 생산기반 확대와 품목별 조직화로 유통조직 육성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친환경쌀 재배 197ha를 비롯해서 272농가에 322ha의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남원시 친환경쌀 재배단지에서 청정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살아있는 화석인 ‘긴꼬리투구새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3억 년 전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같아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증가로 자취를 감춘 2005년 2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로도 지정됐었다.
이후 2012년부터 개체 수가 다소 증가해 지정 해제된 바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논에 서식할 경우 먹이를 찾기 위해 논바닥을 헤집고 다니면서 일으키는 탁한 물이 햇빛 투과를 차단해 물속에서 잡초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화학자재 감축과 친환경농자재 적정량 사용으로 토양 수질 등 농업환경 보전․개선과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효과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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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 추진 -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지원」 공모 선정 -
남원시가 시민들의 양육부담 완화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3일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영1차 아파트 내 82.6㎡(25평)의 공간을 재단장하여 활동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꾸민다.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하는 6천만원을 포함해 도·시비 예산 총 1억6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40개소가 신청하였고 그중 15개소를 선정하였다. 개소당 6천만원 이내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한편, 한신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보드게임, 유아체육 등 상시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유아 돌봄 및 초등학생(저학년) 대상으로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금요일은 20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로 시민의 양육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여성가족과 063) 620-6197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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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
남원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 중이다.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공적 장부인 농지원부는 1,000㎡이상의 농지나 330㎡이상의 시설에서 농작물이나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의 농지소유와 이용실태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리되어지는 행정자료로,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농업인의 자격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이용되고 있는 자료로 중요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현 실태와 맞지 않아 농지원부의 현행화를 위해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실제 등재된 농지현황의 토지대장 및 경영체등록 상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관외 농지소유자의 농지원부 및 관내 농지소유자 중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를 올 11월말까지 우선적으로 정비하며 향후 소유권 변동, 농가주 사망말소, 중복작성 및 임차기간 만료 농지원부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최근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혜택인 기본형 공익직불제 및 각종 농업인 혜택을 위한 기초자료인 농지원부DB의 정확한 자료제공을 위해 자료정비를 위한 전담 직원을 채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기하고 나아가 농지원부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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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동 통장 역량강화 및 단합행사 가져
도통동 주민센터(동장 양완철)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의 다리 역할을 하는 통장의 역량강화와 자긍심 향상을 위해“통장 역량강화 교육 및 화합행사”를 6월 23일 통장과 함께하는 남원탐방에 나섰다.
이 날 행사는 도통동 통장 42명을 비롯하여 동 발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기관 단체장, 발전협의회 임원 등 50여 명이 함께 하여 관내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그동안 생업으로 인하여 바쁘게 지내오던 통장들은 이 날 행사를 통하여 서로 정보을 나누고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우광호 통장협의회장은 “오늘이 도통동 통장들이 단단히 결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에게 봉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통장단이 될 것” 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날 함께 한 김희만 발전협의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 수범하는 통장단이 자부심을 갖고 지역에 활력소가 되어주시기를 바라며,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또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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