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여름 전시
-예술편력: 김영태“누군가 다녀갔듯이”-
“화가·시인·무용평론가였던 전방위 예술가 故김영태 재조명”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6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술편력: 김영태 “누군가 다녀갔듯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예술편력’ 전시는 매년 1명씩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업적을 이룬 작가를 선별하여 재조명하는 시리즈 전시이다.
2020년 예술편력 주인공은 화가, 시인, 수필가, 무용평론가, 캘리그라퍼 故 김영태(金榮泰, 1936~2007) 선생이다. 그는 스스로 초개눌인(草芥訥人), 즉 ‘지푸라기 같이 하찮고 어눌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한껏 낮추었지만 ‘우리 시대 마지막 보헤미안’, ‘문화 딜레당트(호사가)’라고 불리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김영태의 삶을 보여주는 공간으로서 평소 사용했던 만년필과 전용 원고지, 육필 원고, 주변 예술가들과 교류했던 엽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황동규·마종기와의 동반 시집 평균율을 포함한 시집과 무용평론집, 소묘집 등 총 63권의 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제2부는 김영태의 그림들이 전시된다. 홍익대학교 서양학과 졸업 후 8번의 개인전을 가졌는데, 그중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무용 소재의 그림들과 ‘김영태 표’ 캐리커처 그림들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중에게 잘 알려진 문학과지성사 시선집 표지의 캐리커처 작품들 중 절반이 그의 작품인데, 인물의 특징을 정확히 꼬집어 낸 필선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대학로와 무용가에서 ‘봉두난발체’로 유명한 독특한 그의 글씨(캘리그라피)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제3부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성애바가 김영태의 남다른 예술적 감수성을 오마주한 영상 미술 “풍경을 춤출 수 있을까”가 상영될 예정이다. 올 여름에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예술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다 영원히 잠수해버린 김영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 문의는 063)620-5660.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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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재해 대비 가축재해보험으로
[2020년 가축재해보험 신청]
남원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해 나가고자 금년도 6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와 화재, 각종사고 및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피해 발생시 피해액의 60% ~ 95%까지 보상 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대상 축종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벌, 토끼, 오소리의 16종으로, 보험가입대상 품목은 가축 및 축산시설물(축사 및 부대시설)이다.
정부지원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자여야 한다.
금년부터 남원시는 시비를 추가 확보하여 보험 가입액 85%를 지원(농가당 최대 140만원 한도내)하고 있으며, 현재 1분기 지원예산의 70%를 신청·지원되는 등 많은 축산농가들이 선제적으로 재해를 대비하고 있는 추세이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되고 있으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축산농가들은 빠른 가입이 필요하다.
보험가입은 취급보험사(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연중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가축재해보험 제도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재해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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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모유수유'입니다.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및 「유축기 무료 대여」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두 번째 화요일(10~12시)에 모유수유를 원하는 남원시 산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모유는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로 신생아에게 질병예방 및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며, 산모에게는 산후 회복을 도울 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산모들이 모유수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기술, 의지의 부족 등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이에 모유수유를 성공시키기 위해 국제모유수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모유수유에 관한 프로그램(유방상태 진단 및 상담, 올바른 수유자세 지도, 모유 양 늘리기, 유방관리, 단유법 등)을 운영하여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유축기 무료대여 사업은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함께 유축기 대여로 경제적 도움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축기 대여는 남원시 산모면 누구나 가능하고, 유축기 대여 기간은 2개월이다.
모유수유클리닉 신청과 유축기 대여 관련 문의는 남원시 보건소 모자상담실(063-620-7955)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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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실 운영 재개
- 코로나19 대응 재활운동실 예약제 운영
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중단되었던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실의 운영을 지난 5월 19일부터 재개했다.
‘재활운동실’은 지역 재가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주 1회 예약을 통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하시는 장애인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이용시간 준수,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이용자 간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한다.
또한 종사자는 재활운동실 이용 전‧후 손소독제 사용 및 수시로 운동기구, 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매일 전체 방역소독과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있다.
이용 장애인들은 한결같이 그동안 코로나 19로 지치고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재활 운동실 재개를 통해 회원들을 다시 만나고 운동을 하니 사는 재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끼니 면역력 및 신체기능 저하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 운동실 관련 궁금한 점은 전화 620-7972로 문의 바랍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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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부양곡보관창고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쌀 품위향상 선제적 앞장
- 정부양곡보관 저온창고 6개소 3,108㎡ 등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쌀 품위향상 앞장 -
정부양곡은 국가 안보차원의 안정적 식량확보를 위하여 생산 농가들로부터 양곡을 매입하여 농협, 곡협, 개인 등 정부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정부양곡의 고품질쌀 품위향상을 위하여 2016년도부터 60~70년대에 건축된 낡고 노후화된 보관창고는 정부관리양곡 보관 도급계약 해지 등 대대적으로 정비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정부양곡보관창고 시설현대화로 저온저장고 6개소 3,108㎡, 특급 1개소 1,587㎡, 1급 47개소 16,128㎡ 등 총 54개소 20,823㎡로 정비하여 고품질쌀 품위향상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기존 정부관리양곡 1급 보관창고를 창고 내부온도가 15℃이상 상승시 자동으로 15℃이하로 유지시켜주는 온도조절시스템 갖춘 저온시설 현대화를 추진 저온창고(1개소 662㎡)로 등급을 상향조정 도급계약을 체결해 나왔다.
또한, 도급계약이 체결된 보관창고에 대해서도 천장 및 바닥 방수처리, 방충망 설치, 환기구와 창고주변 배수로 정비 등 정부양곡창고를 일제 정비토록 하여 다각도로 시설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양곡 보관물량 배정에도 저온저장고 등 시설현대화가 이루워진 보관창고에 우선적으로 물량을 배정하고 정비가 미흡한 보관창고에 대해서는 계약해지 유도 등 패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 정부양곡의 고품질 품위향상을 위하여 시설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민에 대한 안전농산물 확보와 고품질쌀 공급기반 확대로 농업농촌경쟁력을 육성해 나가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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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콩 재배 농기계 시연회 개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6월 3일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농업 인력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콩 재배 농기계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남원시 주천면 소재(농가 노욱환) 논에서 열렸으며 콩 재배 농가분들과 업체 ㈜불스가 참여해 콩 파종기 사용방법 및 안전요령 등 콩 재배도 이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할수 있도록 농가분들에게 교육을 실시 하였다.
농업기술센터(나상우 소장)은 “ 농업 일손이 부족해 농작물 파종 및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 이라며 “올해부터는 농민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주산지 농기계를 집중 확보해 여성 및 주산지 단지원 및 노약자들이 적극 활용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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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제, 보습제 DIY 체험 가능
남원시,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 추진 완료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 기자재 지원을 완료했다.
2020년도 사업 대상자인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은)은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손소독제, 보습제 만들기 체험 운영을 시작했다.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을 활용하여 식품, 화장품 생산에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까지 영역을 확장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 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관광객 유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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