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관광 NO, "문화도시 남원으로 오세요" 지리산 뱀사골・구룡계곡 – 백두대간 등 피서지로 각광 내달 2일 ~ 4일 광한루 600주년 기념행사도 펼쳐져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일본제품과 관광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상설 전통공연이 이어지는 품격 높은 문화관광 도시 남원이 대체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광한루 건립 600주년을 맞아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광한루원과 차 없는 거리, 요천둔치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남원시는 광한루 건립 600년 기념주관 동안 기념식수, 성주굿, 연혁・편액 낭독, 한 여름밤의 남원 막걸리축제, 사랑의 편지 타임캡슐, 대중 가수 축하 공연, 남원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 공연, 붓글씨 퍼포먼스, 학술대회 등을 마련한다.
먼저, 2일 오후 6시부터 애주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남원 막걸리와 안주거리가 가득한 ‘한여름 밤의 남원 막걸리 축제’가 요천둔치에서 열린다. 이날 광한루에서는 정유재란 때 일본에 끌려간 남원 도공의 애환이 깃든 남원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 공연도 펼쳐진다.
3일에는 광한루원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앞으로 1000년을 이어갈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념식수, 성주굿, 연혁・판액 낭독, 비나리 공연이 펼쳐진다. 광한루의 국보 승격을 위한 ‘광한루 600년 학술대회’를 비롯해 10년 뒤에 볼 수 있는 사랑의 편지 타임캡슐 이벤트, 사랑의 600년 타북행사,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사랑의 편지는 광한루 600년을 기념해 남원시민과 관광객 600명에게서 받은 편지를 밀봉한 뒤 10년 뒤에 작성자에게 발송하는 이벤트이다. 광한루 앞 차없는 거리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표지석을 쓴 효봉 여태명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와 인기 아이돌 그룹이 참여하는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남원의 여름밤을 달군다.
4일에는 광한루원에서 11시부터 퓨전 전통혼례체험 ‘울엄니 시집가는 날’이 진행된다.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설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은 오후 3시와 5시에 광한루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원시는 이밖에 광한루 600년을 기념해 흥겨운 농악한마당・광한루 전통 소리청(~10월)과 퓨전 국악공연(~11월7일), 광한루원의 밤풍경(~9월27일), 부모님 효도결혼식(~8월25일), 목판인쇄체험(~12월) 등을 연중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
남원은 또 전국 최고의 피서지이다. 뱀사골은 지리산 반야봉 일대 산기슭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하나 둘 모여, 기암괴석 사이를 흐르는 우리나라 으뜸 청정계류(淸淨溪流)다. 뱀사골의 명수(名水)는 100여 개의 소(沼)와 담(潭)에 잠시 머물다가, 협곡을 따라 산내면 반선까지 장장 12km를 휘감으며 흐른다. 계곡을 따라 돛소, 요룡대, 탁용소, 뱀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가 한 폭의 병풍처럼 펼쳐진다.
주천 구룡계곡은 육모정에서 주천면 고기리까지의 수려한 산세와 깎아 세운 듯한 기암절벽으로 이어지는 4km의 계곡이다. 구룡계곡은 접근성이 좋고, 완만하며, 탐방로가 계곡에 접해 있어 물소리를 들으면서 피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구룡계곡에는 ‘챙이소’, ‘유선대’, ‘지주대’, ‘비폭동’ 등 맑고 투명한 소(沼)가 자리 잡고 있다. 비폭동은 구룡계곡 9곡 중 제 7곡으로 반월봉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양이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길이 30여m인 구룡폭포는 구룡계곡의 백미로 흔들다리에서 감상하는 물줄기는 마음속 깊이 싸인 스트레스와 더위를 말끔히 쓸어가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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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적극 대응 나서
계속되는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조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앙 정부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일본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남원시 또한 이에 적극 동참하고자 7월 30일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전 부서에 권고하였다.
구체적인 대응방안은 남원시 각 부서 및 산하기관에서 구입하는 제품 중 일본 제품을 자제하고,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은 다른 제품으로 구입하도록 하는 것이며,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전까지 공적인 일본방문은 물론 사적인 여행도 자제하자는 것이다.
더불어 시는 국민(시민)의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 일본의 상징물(디자인), 문구(언어)의 사용도 자제하도록 권고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정유재란당시 일본이 곡창지대인 전라도에 진입하고자 거점으로 선택한 곳이 남원이었고, 남원에서는 만인의사가 나서 죽음으로 마지막까지 저항했었다”며, “일본이 수출 규제조치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남원시 공무원들과 시민의 의견을 물어 더욱 저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대응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일본정부는 구체적인 이유도 밝히지 못한 채 지난 7월 1일 일방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해 공업 소재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에도, 수출심사 우대(화이트 리스트) 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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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만드는 지역 라디오 - 남원 팟캐스트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남원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꾼』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 팟캐스트』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꾼』은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의 리듬을 연주하는 시민타악 포퍼먼스단을 구성하기 위한 『남원 소리두드림』과 남원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라디오 방송을 만들어보는 『남원 팟캐스트』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 팟캐스트』는 라디오 방송교육, 미니FM 견학실습, 원고 구성하기, 녹음해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예가람길 창작공간 2층(남원시 동헌길 84)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로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모집 예정인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고로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운영된 『남원 팟캐스트』를 수료한 시민들은 팀을 구성하여 지역 활동을 위한 발돋움을 하고 있다.
1기 수료자들 4명을 중심으로 구성된 ‘남원통팟’은 팟캐스트 사이트를 통해 남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역라디오 방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및 지역축제 등에 참여해 오픈라디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2기 수강생들 10명은 팟캐스트팀 ‘달빛소리’를 구성해 지역을 탐방하고 인터뷰를 해보는 등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http://www.namwon.go.kr/) 및 남원문화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ncc61916)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수강 및 문의는 문화도시사무국(T.063-635-001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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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마사지 교실 큰 호응속 마무리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아이의 성장 발달을 위해 추진했던 베이비마사지 교실이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
육아 전문가를 초청해 생후 2~8개월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셋째,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했던 교실에 57명이 참여하였다.
엄마들은 아기가 아플 때 해줄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이 있고, 기저귀갈 때,목욕 후나 보챌 때 해주는 다양한 방법과 신체부위를 부드럽게 자극해주는 기술을 배웠고 가정에서 수시로 해줄 수 있게 되어 매우 좋다며 만족해 했다.
아기와 엄마가 신체접촉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베이비마사지 교실이참여자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게 나타나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늘려 매달 시행할 계획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출산친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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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 영농현장기술지원 강화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합동 영농현장 방문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합동으로 지난 30일(화)에 농업인들의 농작물 작황파악 및 재해예방관리 대책마련을 위해 영농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올해, 기상청에 따르면 남원시 기상분석현황(‘19년 7월)은 평균 기온 23.9℃, 강우량은 297mm를 기록하여 평년대비 1℃정도 낮고, 21mm정도 많이 내렸다고 한다.
남원시의 각 농작물의 작황을 조사한 결과, 수도작의 경우 이앙 후 기상 호조건으로 전년 대비 생육이 양호하였으나 출수일은 , 사과는 4월중 저온이 발생하였으나, 피해가 크지 않았으며 복숭아는 3월 고온으로 개화는 평년대비 빠른 편이었으나 4월 개화기 저온으로 냉해피해가 다소 발생하였으나 적과시에 대부분 회복되어 현재 생육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포도의 경우, 주야간 온도차로 캠벨얼리 착색이 양호하여 출하시기가 전년대비 일주일 정도 빨라졌다. 마지막으로, 고추의 경우 진딧물, 총체벌레 등 밀도증가로 CMV, TSWV 등 바이러스 증가와 고온건조로 인한 칼슘 등 흡수저해로 석회결핍이 발생하였으나 전반적인 생육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국지적으로 강한 폭우가 쏟아지거나, 태풍 1~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폭염과 폭우,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농업피해예방을 위하여 작물별 대비요령과 피해 발생후 농업인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에 방문하여 농업인과의 소통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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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로타리클럽 이웃돕기 물품기탁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오일환)에서 지난 7월 30일 이웃돕기 물품을 동충동 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기탁한 물품은 10kg 쌀 20포(환가액 70만원)와 화장지 20개(30롤, 환가액 30만원)로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일환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 고 말했으며,
황금숙 동충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로 사랑을 나누며 희망이 자라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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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골 아영 주민과의 마을 순회 간담회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 실천
남원시 아영면(면장 김광채)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여 좀 더 살기 좋은 흥부골 아영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26개 마을 주민과의 마을 순회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26개 마을에서 70여개의 건의사항이 나왔고, 이를 들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아영면장이 직접 모든 현장을 방문하였고, 농민상담소장도 함께하여 당면영농 현안에 대해서 안내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한 사람의 면민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찾아가서 들어 주고 해결해준다는 민생현장 방문・소통행정 실천이라는 취지로 계획되고 시행되었다. 마을회관 및 모정을 비롯하여 마을 구석구석을 순회 방문하여 면민 및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를 추진한 아영면은 시정 홍보 사항인 남원사랑상품권의 사용을 독려하고 청정하고 안전한 흥부골 아영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배출 철저등에 대한 당부사항도 잊지 않았다. 또한 이번 간담회 시 건의된 마을 안길 정비, 용・배수로 정비 등 각종 현장민원에 대한 사항도 신속하게 처리하여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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