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청소년들 ‘엉뚱한 놀이’에 빠졌네” 청소년수련관 심심(心心)풀이 프로그램 운영 넉 달 만에 800여명 웃고 떠들며 우의 다져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숨은 끼를 발산하는 명소로 자리 잡은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심(心心)풀이 엉뚱놀이다.
18일,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는 중학생들의 웃음소리와 함성이 가득했다. 심심(心心)풀이 엉뚱놀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빛중학교 1학년 2개 반 학생 50여 명은 선생님・친구들과 함께 ‘친구 꼬리잡기 놀이’, ‘림보놀이’, ‘공 넣기 놀이’ 등 쉽지만 이색적인 놀이에 흠뻑 빠졌다. 학생들은 웃고 떠들며 학업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우의를 다졌다.
심심풀이 엉뚱놀이는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이 기존의 놀이가 아닌 학생들이 상상하지 못한 공동체놀이를 통해 같은 반 친구들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프로그램 시작 4개월 만에 30개 반 8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같은 학급 학생들이 단체로 참여해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학우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담임교사들도 심심풀이 엉뚱놀이를 다녀 온 뒤 학생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급우들과 더 잘 어울리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 때문에 놀이에 참여하려는 학교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교감 25명은 직접 놀이활동을 체험하고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놀이문화로 인정했다. 교감들은 곧바로 심심풀이 엉뚱놀이 프로그램 홍보대사로 나섰다.
류진호 남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잘 노는 학생이 학교생활도 모범적으로 한다”며 “심심함을 풀어주는 상상밖의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만족하는 것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에게 개인의 탁월한 능력보다는 팀웍을 중시하며 함께 어울리기 좋아하는 삶 자체를 즐기는 미래사회 인간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심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심심(心心)풀이 엉뚱놀이는 1개 반 부터 학년전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통해 매주 화 ~ 금요일 중 2~3시간의 놀이 활동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은 이밖에 7~8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탁구, 초등농구, 중등농구, 배구,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회화, 영화로 배우는 역사, 알록달록 스케치북, 악기하나는 다루자 통키타(중급・초급), 하루 한끼는 내손으로, 방향제 만들기, 꼼지락 네일아트를 운영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건강한 전용놀이 공간으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련시설 프로그램 양성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개관한 남원시청소년 수련관은 북카페,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노래방, 가상현실체험, 요리교실, 체육관, 실내강당 등이 갖춰져 있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진로체험센터가 함께 입주해 청소년들의 복지와 진로 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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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맑은물 복지’ 입증 받았다 2019 상수도 경영평가 전북 1위 ... 3년 연속 우수
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27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북 1위를 달성하였다.
2016년도 평가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인 ‘나’등급에 선정되었고, 우수한 실적으로 연속 전북 1위 영예를 안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018년 1년간의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을 4월부터 6월까지 서면 평가와 현지 실사를 통해 5단계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상수도 근무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재난위기 대응분야별 매뉴얼 구비와 다양한 경로를 통한 고객·주민 의견수렴·신속한 민원처리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또, 노후 상수관로 비율이 동일 그룹에 비해 월등히 높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병훈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의 붉은 수돗물 사태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수도 관련 민원제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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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 600년 기념행사 성공 추진 다짐 - 2차 추진상황 보고회 ...타임캡슐, 타북행사, 축하공연 등 확정
남원시는 18일 「광한루 600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 추진상황보고회(2차)」를 시청 회의실에서 갖고 준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동규 부시장과 각 분야별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추진상황 중간점검을 위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광한루 600년 기념행사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광한루 일원에서 펼쳐진다.
2일 광한루앞 요천둔치에서 ‘한여름밤 막걸리축제’를 시작으로 4일까지 가수공연, 시민노래자랑, 지역생산품 홍보이벤트가 열린다. 광한루에서는 저녁 8시에 정유재란 남원도공의 스토리를 다룬 남원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 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은 “광한루 600년을 맞는 뜻깊은 행사에 광한루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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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참미 브랜드쌀 생산농가 선진지 벤치마킹 - 시대 변화에 따른 남원 식량산업발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민·관 현장 토론
남원시(이환주 시장)에서는 지난 16일 남원 브랜드쌀 남원참미 재배 농가와, 남원농협 RPC, 시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쌀 생산과 유통관리 및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선진지 벤치마킹은 시대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과감한 의식전환과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쌀 생산과 유통시설 현대화와 논 타작물재배 확대를 위해 전남 옥천 미곡종합처리장, 학의영농조합법인,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친환경 쌀 재배단지 등을 방문 매우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시에서는 그동안 남원 대표 브랜드쌀 『남원참미』를 육성하기 위하여 볏짚 전량 환원을 통한 토양관리, 품종선택, 종자소독, 우렁이 제초작업, 단계별 물관리, 적기수확, 현장수매, 고품질쌀 품위 향상을 위한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 등을 획기적으로 추진해 나왔다.
또한,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10개단지 303농가 347㏊ 전면적 남원농협RPC와 계약재배, 농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전면적 GAP인증을 획득 금년에는 재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유국열 참미단지 연합회장은 “남원참미 브랜드쌀 육성에 환경친화적인 고품질쌀 재배방식과 유통망 확대에 따른 재배면적 확대, 유통시설 현대화 등의 선진사례 도입에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논 타작물재배 확대의 중요성을 실감 하였다”고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타 지역 벤치마킹과 민·관 현장에서 뜻깊은 토론을 통한 남원 식량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과 남원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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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하는 남원 문화도시 - 「도시문화 아카데미」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 문화도시사업 추진위원회는 「도시문화 아카데미」 사업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문화 아카데미」는 시민문화 소셜(social)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전문 멘토와 관련된 분야에 직접 체험하고 함께 결과물을 만드는 아카데미이다.
지난 6월 초 전국 단위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그램을 하반기 「도시문화 아카데미」 로 운영하게 된다.
오는 7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도시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구도심을 배경으로 도시의 변화를 담는 ‘남원마블 시즌2 – 걷다(게이미피케이션)’ , 시와 연극의 요소가 융합된 기획 및 연출 ‘연극 – 시를 품다’, 지역문화 스토리를 문학과 연결하여 배우는 ‘남원을 이야기하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다.
참고로 상반기에는 구도심을 배경으로 도시의 변화를 담는 ‘남원마을 시즌1 - 청년, 건물주가 되다’, 현직 방송인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저널리즘 강의 및 문화 다큐 실습 프로그램인 ‘구수환 PD와 함께하는 미디어 스쿨’, 시민기자 양성을 위한 기사 작성법 및 사진 교육 프로그램인 ‘시민기자 아카데미’, 국악 꿈나무 육성을 위한 판소리‧민요‧창극 교육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청소년 판소리 합창단’, 내 집에 필요한 소품 제작 및 목공예의 기본 방법을 습득하고 디자인하는 ‘내 집 꾸미기’ 프로그램 등 5개 프로그램을 3개월간 진행하여 시민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중심의 문화적 공동체를 육성하는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남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원문화도시사무국(063-635-0107)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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