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내버스 새해부터 1,000원 단일요금제 1월 1일부터 시행 ... 초중고생은 500원으로
남원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1,000원으로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
남원시와 ㈜남원여객은 20일 이환주 남원시장,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서기춘 ㈜남원여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원여객이 운행하는 모든 노선의 버스요금은 거리에 관계없이 일반인 1,000원, 초중고생은 500원으로 단일화한다.
남원시는 그동안 최고 2,000원의 요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상한 요금제를 시행하여 시민의 교통비를 줄여 왔다. 내년부터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면 지역 어르신, 학생 등 교통약자의 교통비 부담이 큰 폭으로 줄어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시내버스 이용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수입 감소분은 남원시에서 보전하기로 했다. 또, (주)남원여객은 더 안전한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협약하였다.
한편, 1,000원 단일요금제는 민선7기 이환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남원시는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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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남원시는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2018년 기초생활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다.
‘18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전북도내 기초생활보장분야 신규수급자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분야 1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수급자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에서 1위를 차지하여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하여 적극적인 현장행정 등을 통하여 신규수급자를 발굴하고, 정기 확인조사 및 복지대상자 수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복지재정 효율성 제고 하였으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 권리구제를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확대되는 사회보장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있다”며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으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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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기부 릴레이, 남원시를 덥히다 남원상록골프장 - 옻사랑 - 남원우수농식품연구회 온정
사랑의 고장 춘향골 남원에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대산면에 위치한 남원상록골프장이 라면 60상자를 남원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남원 옻사랑 회원들도 전시회 판매 수익금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남원우수농식품연구회(대표 한유진)도 회원업체에서 생산한 선물꾸러미 60세트를 60가구에 전달했다.
남원우수농식품연구회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교육을 통해 맺어진 연구회로 농산물 가공품 발전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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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래골 복순씨 생일잔치'위해 마을로 간 산내놀이단 - 제5회 산내겨울놀이마당 -
첫 눈이 내리는 12월 어느 일요일, 남원시 산내면 삼화마을 경로당 주변이 꽹과리와 박수소리로 술렁거렸다.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산내놀이단 단원들이 마을 공연을 위해 고물트럭을 타고 마을을 찾아온 것이다.
2014년 겨울에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산내겨울놀이마당(추진위원회장 주상용)은 농한기에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검증되지 않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상인들로 인해 금품 등 손해를 입은 마을어르신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고민하던 지역청년들이 만든 문화공연이다.
산내겨울놀이마당은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갈 무렵에 전체단원들이 추진위원회을 구성하여 공연의 컨셉트, 주제 등을 논의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비(한 해 800여 만원 소요)는 놀이단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해오다 2년 전부터는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주점을 열었다.
산내겨울놀이마당은 2개 조직(추진위원회, 놀이단)과 3개 팀(마당극, 가수, 자원봉사) 45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물과 품바공연 등 재주가 많은 작은마을 윤여정(목수)씨가 산내놀이단 단장을 맡아 단원들을 이끌며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산내초등학교 강당에서 4회 공연을 진행하였으나 올 해에는 초등학교 강당까지 나오시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마을공연’ 5회와 산내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지는 ‘열린공원’ 1회, 총 6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시골마을에 사는 복순씨의 생일을 맞아 타지에 살고 있는 자식들이 찾아와 벌어지는 삶의 희로애락을 가득 담은 2018년 산내놀이마당 ‘살래골 복순씨네 생일잔치’두 번째 공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원천마을 경로당에서 오는 일요일(12월 23일, 오후 1시)에 펼쳐질 계획이며 중황마을, 장항마을, 달궁마을 공연을 거쳐 2019년 1월 27일(일)에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공연이 산내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인 ‘열린공연’이 있는 날은 산내겨울놀이마당 추진위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와 조그마한 선물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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