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채비빔밥 남원대표음식 육성
-남원산채비빔밥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 거행- |
지난 4일 3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에서는 부시장,의장,경건위의원,관광공사호남협력단장,지리산관광개발조합본부장,전북농업기술원전통식품실장,지리산북부사무소장 등 20여명의 내빈을 모시고 3개월간 산채비빕밥전문가과정을 이수한 요식업체 대표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료증전달과 3명(임온순,오세욱,최만순)에게 표창장 수여, 남원시장권한대행 김형만부시장님의 인사말씀, 조영연의장,한국관광공사호남협력단 박충경단장,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차은정교수의 축사와 학생대표(임온순)의 답사로 이어지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김형만부시장은 인사말씀에서 34명이 요식업영업을 하면서 3개월간 빠지지 않고 공부한 것을 치하하면서 일본의 원전사고와 유럽의 슈퍼 박테리아 발생으로 세계가 먹거리에 비상이 걸려 있는 이때 청정 지리산을 끼고 있는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채비빔밥 전문가 양성교육은 아주 뜻깊고 고무적이며 산채비빔밥이 추어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남원의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약선산채비빔밥 시식회는 모두 하나가 되는 비빕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약선산채비빔밥과 어울리는 50여종의 음식을 전시 시식하였는데
수료생들이 그간 배운 음식을 한자리에 준비하여 마련한 음식으로 자리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담당(문수옥)에 따르면 이번 과정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남원의 약선산채음식 전문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연구회를 조직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남원음식을 선보이는 대표주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추어탕에 버금가는 남원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 하여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효자 음식이 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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