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전문 인력 양성 '꾼' 남원의 꾼이 되어보자 – 프로그램 수강생모집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문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2018년도 “문화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 꾼” 프로그램을 진행할 단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남원시 문화도시 사업으로 진행되는“꾼”사업은 3월초 시 홈페이지와 신문을 통해 참여단체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총 5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남원의 전문 오케스트라팀 양성과정, 연극, 퓨전국악, 검무공연, 영상 컨텐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팀들은 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들을 남원 곳곳에서 4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하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문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꾼』아카데미를 통해 남원이 최고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원문화도시사무국(063-635-0014,0016)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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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서 - 중학교 사회적경제 강사양성 교육생 모집 -
남원시는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직업훈련과 체계적인 취업 알선 등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와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시간에 사회적경제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는 신청서와 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하여 3월 26일 ~ 4월 13일까지 남원시 경제과나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면접 등을 통해 최종 교육생 12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남원시 온누리신협 문화센터에서 4월 30일 ~ 6월 7일까지 사회적경제 이해, 학교․지역․세계와의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지역화폐, 공유경제와 교수법 등 심도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과 식비가 제공된다. 또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경제과(☎620-6337)또는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902-9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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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국가 사적 제542호 지정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지정 및 보존 전승 추진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전북 남원시에 있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42호로 3월 28일자로 지정된다.
남원시 인월면 유곡리 성내마을 북쪽에 있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삼국시대 남원 운봉고원 지역에 존재했던 가야세력의 지배자 무덤군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40여기의 대형 무덤들이 무리지어 있다. 이 무덤들 중에는 직경 20m가 넘는 초대형 무덤들도 상당 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번에 사적 지정 예고된 고분군의 범위는 40필지 98,225㎡로 무덤의 전체 분포권에 해당된다.
1989년과 2013년 두 차례에 발굴조사를 한 결과, 6기의 봉토분에서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와 횡혈식 석실분(굴식 돌방무덤)이 확인되었다. 이중 32호분은 직경 21m 크기의 타원형 봉토가 온전히 남아있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삼국 시대 무덤 축조기술을 알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은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 계획된 축조공정(정지∼봉분쌓기), ▲ 토제를 쌓고 구획석 설치 후 성토, ▲ 봉분을 견고하게 쌓기 위해 서로 다른 토성의 흙을 판축기법으로 교대로 쌓는 기술력이 동원, ▲ 채토 및 배수를 위한 주구의 시설, ▲ 석곽 축조 시 목주(木柱) 이용 등이 확인 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통형기대(원통모양 그릇받침)를 비롯한 각종 토기류, 환두대도․철모․철촉 등의 무기류, 살포·철겸·철부 등의 농공구, 운주·혁금구 등의 마구류, 갑주류편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32호분에서는 백제 왕릉급 에서만 부장되는 청동거울[의자손수대경宜子孫獸帶鏡]과 백제계 금동신발편이 출토되었다.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가야와 백제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출토유물도 재지세력․대가야 ․백제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출토되어 5∼6세기 남원 운봉고원을 중심으로 백제와 가야 지역의 고대사와 고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주목된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2018년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수목 제거 및 정비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유적 보존과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월산리 고분군 가야 유적 문화재 지정은 물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연계한 조사와 더불어 옥계동 제철유적 및 아막성, 봉수 등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원시 이환주 시장은 “남원의 대표 문화재인 광한루의 국보 지정, 남원농악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등 지속적으로 문화재를 발굴하여 지붕없는 박물관 남원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 전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호남지역 가야문화유산 최초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영남지역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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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예보 노약자·임산부·기저질환자는 더 주의하세요!!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봄철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보된 가운데 어린이, 어르신, 임산부, 기저질환자(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천식) 는 건강 보호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미세먼지는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의 질병을 악화시키며 어린이의 경우 폐성장을 저해하고, 임산부의 경우 저체중과 조산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의 경우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미세먼지에 대한 최선의 예방수칙은 고농도 미세먼지 환경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며,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시 외출을 자제하기, 기저질환자의 경우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기, 의사와 상의하여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착용하기, 증상 악화시 의사 진료 받기 등 미세먼지 대비 건강보호 수칙 5가지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



"남원시 농업인 복지사업 알차네" 농번기 공동급식-생생카드-출산도우미-학자금 등 큰 도움
남원시가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영안정사업이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농번기 공동급식,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영농-출산 도우미, 자녀학자금 지원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를 실현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먼저, 농번기에 공동급식소 10곳을 운영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로 했다. 공동급식소에는 필요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로 연간 40일까지 개소 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농업경영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남원시는 그동안 시설원예, 과수, 축산 등 재배면적이나 시설 규모화를 갖추고도 농업경영능력 부족으로 소득이 정체된 농가들에게 농업경연컨설팅 사업을 지원한다. 경영혁신을 통해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서이다. 올해는 8개소(개인7, 법인1)를 선정하여 농업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생생카드는 영농에 종사하는 만25세 이상~만70세 미만,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의 여성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생생카드는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1,229명이 신청(2월 20일 기준)했으며, 3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사고나 질병으로 입원한 농업인을 지원하는 영농도우미(15명), 출산자 또는 출산 예정 농업인을 지원하는 출산여성농가도우미도 운영하고 있다. 출산도우미는 현재 13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이밖에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농업인 자녀학자금, 새로운 기술 제공으로 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농업인 신문 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중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 농업인들의 복지와 소득보전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다양한 사업들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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