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전북권 첫 모내기 실시
곡우를 맞이한 계절에 농촌 들녘에서는 논·밭갈이 작업과 농자재 등 영농 준비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전국에“영농 1번지”로 자리잡은 가운데는 첫모내기를 이백면 초촌마을 앞들 이기조씨 논 1.3㏊에서 실시 하였으며 이는 일반농가보다 1개월 앞서 모내기를 실시 하였다.
금번에 이앙한 조생종벼는 지난 4월초에 파종 육묘작업을 거쳐 모내기를 실시 하였고, 추석 명절에 맞춰 9월초∼중순경에 수확 선물용이나 제수용 햅쌀로 유통 일반벼보다 약 15~20%정도 높은 가격에 서울 등 대도시에 유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2017년 벼 재배계획 8,905ha 중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 고랭지 2,300ha, 중평야부 6,605ha의 벼를 재배 6만9천여톤을 생산할 예정이며,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적정 생산을 위하여 논에 조사료, 콩 등 타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좋은 쌀 생산을 위하여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10a당 질소질비료 7㎏이하 사용과, 평당 40주이하 식재와 고랭지와 중평야부의 지대별로 적기에 이앙 할 수 있도록 전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에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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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인월 취암마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 선정 내년까지 3억 들여 경관개선 등 추진
남원시 인월면 취암마을이 전라북도가 공모한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취암마을에 예산 3억원을 들여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취암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22개구간 중 제3코스 인월~금계구간에 위치한 마을로 연간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그러나 마을 안길이 협소하고 안전시설물 등이 없는데다, 붕괴된 담장과 폐가가 방치돼 있어 관광지 미관을 해치고 있다.
남원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까지 도로교통시설 정비, 주거지 경관개선,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지 조성과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서 마을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의 기본적인 삶의 질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 선정은 지난 3월부터 신청서 접수와 서류심사, 전문평가단의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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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춘향제 2차 추진상황 보고회 열려 - 춘향제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돌입 -
“춘향! 사랑으로 너를 그리다”이라는 주제로 제87회 춘향제가 오는 5월3일부터 5월7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전통과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열릴 예정으로
춘향제전위원회(제전위원장 안숙선)는 춘향제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야별 추진사항 제2차 보고회를 21일 오후4시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춘향제원위원회 안숙선 제전위원장, 이환주 남원시장, 행사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3일 1차 보고회에서 수립한 분야별 추진 계획의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춘향제전위원회 안숙선 제전위원장은 제87회 춘향제의 핵심종목인 춘향선발대회, 세기의 사랑공연예술제,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 경연“이판·사판·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춘향국악대전, 풍물시장 등의 프로그램들이 춘향제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더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환주 시장은 “10여일 정도 남은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실무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각 분야별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야 될 것”이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주체적으로, 책임성 있게 추진해 줄 것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인 만큼 그 입장에서 축제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립된 세부추진 방향대로 세부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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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평가 결과 시장형사업 인센티브 확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201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사업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장형 사업 10개중 5개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28,862천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평가기준은 월 평균 보수 318,630원 및 평균참여개월 수 8.4개월 이상인 사업단이 대상이다.
시장형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율적으로 다른 업체와 경쟁하며 사업수익으로 운영되는 연중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평가결과 A등급을 받은 주요 5개 시장형 사업단들을 살펴보면, 첫째, 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 참여인원 25명이 남원을 상징하는 김부각을 가공하여 전국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확보하며 시장형사업단 중 가장 인기있고 널리 알려진 사업이다.
둘째, 면사랑 국수사업단. 참여인원 7명이 국수,팥죽 등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셋째, 깨끗한 세상만들기사업단. 참여인원 7명이 관내학교(제일고, 인월고, 운봉중, 수지초, 송동초, 원천초, 오동초등학교)와 계약을 통해 청소,시설물관리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넷째, 농산물 가공사업단. 참여인원 20명이 밤,도라지 등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사업단으로 3~6월에는 남원시 원협과 협의하여 딸기작업을 고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섯째, 시니어마트사업단. 참여인원 9명이 매장을 운영하여 판매 및 배달을 하여 수익금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주거래처로는 사회복지관, 살림노인복지센터, 살림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이 있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평가받은 결과 A등급을 받아 지금까지 총173,082천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였다.
남원시는 시장형사업단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다음해에는 시장형사업단 전체가 A등급을 받아 더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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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역아동센터에선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있어요.
남원시에서는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으며 성장할 권리」가 있음에 따라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18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추진방법은 크게 2가지로 아동사례관리 등 직접적인 맞춤형통합서비스제공과 학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학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도록 돌봐주는 돌봄시설로 현재 관내에는 25개소가 있으며 560명의 아동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가정집처럼 편안하고 포근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유롭게 책도 보고 또래 친구들과 학습놀이도 하면서 센터장, 생활복지사,아동복지교사의 지도속에 안전하게 생활하다 밤 7시경에 귀가한다.
한편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돌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체험,문화탐방체험, 워터파크물놀이,공예품만들기,요리만들기,우쿨렐라 악기연습, 마술,독서논술 등 가정에서 쉽게 체험 할 수 없는 다양한 프램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전 관내 노암,우리,에덴지역아동센터 3개소가 연합하여 BMW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지원하는 창의과학 체험행사를 남원으로 유치해 아이들 65명에게 마찰력 무게중심과탄성의 원리 등 자동차속에 숨은 기초과학 원리를 탐색·학습을 할 수 있게 하였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미션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아이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동차 과학의 원리를 보고 듣고 배워서 깨닫게 되어 매우 신기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남원시장 (이환주)은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이 꿈이 자라도록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역군인 우리 아이들이 큰 꿈을 꾸며 당당하게 성장하도록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문의는 남원시 드림스타트 ☎ 620-8993와 25개 지역아동센터에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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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재정과 최용선 주무관 전라북도 체납세징수 우수사례발표 장려상 수상 효산콘도 공매, 그래도 계속할 것이다
남원시 재정과 최용선 주무관이 지난 4월 20일 전북도청에서 실시한 2017년 1/4분기 전라북도 체납세징수 우수사례 발표에서 『효산콘도 공매, 그래도 끝까지 계속할 것이다』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번 사례평가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6개 시군을 선정하였고, 서면심사와 사례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원시는 체납법인의 유치권자를 허위유치권 신고에 따른 공매방해죄로 형사고발을 통해 유치권을 대부분 해소하는 사례를 발표하여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최용선 주무관은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4년 8개월 동안 징수부서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 추진으로 지난해 전라북도 세정분야 종합평가와 지방세징수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최용선 주무관은 세무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타고난 성품으로 체납자를 최대한 배려하면서도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더 연구하고 도전하는 세무공무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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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AI 청정지역 끝까지 지킨다” 거점소독장소·방역상황실 지속운영 / 가금농가 소독 - 예찰
남원시가 조류독감(AI) 청정지역을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 막바지 행정력을 집중한다.
남원시는 지난 19일 조류독감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하향조정 됨에 따라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역대책본부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13개 협업부서로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축산과 주관으로 AI 방역대책본부로 축소하여 운영한다.
그러나 남원시는 AI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5월 말까지는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거점소독초소 5개소에 대해서도 당분간 현 상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남원을 AI 청정지역으로 끝까지 지키기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계속해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이환주 시장은 모든 가금농가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하였다.
남원시는 그동안 축종별 SNS를 구축하여 실시간 질병발생상황 전파 및 농가별 소독실시 여부를 파악하여 차단방역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인접지역인 구례․곡성 오리농가, 순창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군 제독차량까지 동원하여 한층 더 방역에 철저를 기하였다.
이와 함께 AI 차단을 위해 가금 일시이동중지와 전 가금농가 현장 소독실태 점검을 각각 4회 실시했다. 소독약품 14,775㎏, 생석회 2,300포도 공급해 적기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가금류 소비촉진에도 힘을 쏟았다. 시청 구내식당에 가금류의 안전한 시식요령을 알리고, 주기적으로 식단으로 제공했다. 시식회도 개최했다.
한편, 국가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분류된다. 지금은 두 번째인 주의 단계이다. 심각단계는 지난 해 12월 15일 발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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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로 농업인으로부터 칭송 복숭아 적화작업으로 적기영농 봉사
요즘 농번기에 농촌 노동력 부족이 가중되어 인부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적기 영농을 하지 못하여 애를 태우고 있던 상황에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직원 30명이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안홍섭 농가에서 복숭아 적화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인근 농업인에게 적기 영농실천과 봉사로 칭송을 얻고 있다. 복숭아 나무는 꽃이 2만 5천개정도 피는데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서는 그중에 800개에서 1천개 정도만 열매를 남겨야 한다. 때문에 적기에 적화 작업하는 것은 과실의 품질 향상과 후에 과일 솎는 노동력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금년에는 기상상태가 양호하여 복숭아 착과율이 높으므로 직원들의 농업인의 과수원을 내것처럼 아끼는 꼼꼼한 작업은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일손 돕기에 나섰던 농촌지도사들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고 몸소 현장을 체험하여 비로소 농업인을 이해하고 그분들과 하나가 될 수 있다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작업하였다. 봉사활동을 받은 농가는 해가 지날수록 농촌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며 올해는 그 어느때 보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일손을 덜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남원 복숭아는 당도와 맛이 우수하여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매년 좋은 평가와 함께 대도시 시장에서 전국 최고 품질로 소비자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농번기에 이러한 일손돕기는 높은 품질유지와 가격 경쟁력에 많이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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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요천,광치천)에 토종어류 참붕어 12만미 치어 방류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 남원시공무원과 환경단체회원, 초등학교 학생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섬진강(요천, 광치천) 일원을 순회하며 토종어류인 참붕어 12만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토종어류 방류행사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생태계교란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시에서는 산란철 외래어종(배스, 블루길) 수매사업 및 인공산란장을 이용한 번식차단 등으로 토종어류 서식환경 개선에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무분별한 하천개발과 어류포획 등으로 멸종되는 우리의 토종어족자원을 보호하고자 매년 다슬기 및 치어 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해는 2회(6월, 10월)에 걸쳐 참다슬기와 참붕어 142만마리 방류하였으며, 오는 10월에는 참다슬기 55만패를 방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어 방류행사로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생태학습의 좋은 경험이 되었고, 이후에도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연과 살아 숨쉬는 건강한 수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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