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향교서 기로연 개최, 孝의미 되새겨
남원향교(전교 김태곤)는 2일 남원 향교내 강학당에서 기로 10명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다.
조선시대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베풀어주는 잔치로 매년 상사(上巳 : 음력 3월 상순의 巳日 또는 3월 3일)와 중양(重陽 : 9월 9일)에 보제루(普濟樓)에서 열렸는데 여기에는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연세 드신 지역 유림들을 위로하는 잔치로 성격을 달리하여 매년 향교에서 행해지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유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요즈음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부족하고 서구식 문화에 젖어 있는 젊은이들에게 충효의 사상과 예절 교육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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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거점 K-스포츠 클럽 선정
국비 24억원 확보 쾌거
남원시는 엘리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육성을 위한 『거점 K-스포츠 클럽』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8억원씩 3년간 2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거점 K-스포츠 클럽은 지역 내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전문형 클럽운영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육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제공하는 공공클럽 육성은 물론 도내 지역K-스포츠클럽(도내 4개소) 운영을 지원하는 거점클럽의 3가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남원시는 엘리트 선수 육성으로 복싱, 테니스, 인라인, 축구 4종목을 육성할 예정이며, 3년차 부터는 유도를 엘리트 체육으로 편입시킬 예정이며, 생활체육 육성분야는 엘리트 종목에 탁구를 더한 5~6개 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거점 K-스포츠 클럽 엘리트 선수 육성 지도는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수준 높은 지도자가 직접 지도함으로써, 우수선수 발굴이 쉬어져, 남원을 대표할 체육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유망한 체육인재 유입, 지역 K-스포츠 팀과 연계한 체육 경기 및 훈련 개최 등으로 남원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활체육 육성부분도 우수 지도자 영입 등으로 한단계 높은 지도를 통해 동호인들의 기량향상 및 운동기회 증진을 통해 체육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공모사업 선정은 이환주 남원시장의 독보적인 노력과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의 정치권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쾌거로서, 향후 사업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져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번 거점 K-스포츠 클럽 선정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시민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 확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체계적이고 적정한 운영을 통해 체육을 통해 남원시민이 보다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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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 노봉혼불문학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28개소 중 남원 2개소 지정
남원시 달오름마을과 노봉혼불문학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찾아 가고 싶고, 쉬고 싶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에 선정 됐다.
‘으뜸촌’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 부문을 평가한 농촌관광 등급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을 지칭한다.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달오름마을(위원장: 황태상)은 ‘14년 으뜸촌 지정에 이어 ’16년 재심사에서도 으뜸촌에 선정되었으며, 농사체험, 판소리체험, 달떡만들기, 야콘한과만들기, 달오름 소원빌기(풍등날리기) 체험은 물론이며 흥부잔치밥, 박을 활용한 박주물럭, 박덮밥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체험과 먹거리 등이 연중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체험과 함께 판매되는 야콘한과, 야콘즙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노봉혼불문학마을(위원장: 김용구)은 ‘16년 신규 으뜸촌으로 선정되었으며, 농사체험, 목공예,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염색공예 체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마을에서 주최하여 매년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를 진행하는데 2016년 제3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가 11.5(토)~11.6(일) 노봉혼불문학마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를 도입하여 2년 주기로 재심사하여 등급결정을 하고 있으며 ‘15년도 으뜸촌(8개소)와 ’16년도 으뜸촌(28개소)을 합해 전국 36개(전체 체험마을 873개 중) 마을을 으뜸촌 선정하였고,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은 향후 농촌관광사업의 육성 및 지원정책에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으뜸촌을 중심으로 남원의 농촌체험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여 남원을 찾는 체험관광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힐링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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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시장 초동마을 찾아 민생현장봉사 나서
- 자장면 및 빨래, 한방, 가전제품 수리봉사 등 -
이환주 남원시장은 11월 3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이백면 초동마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선원사 자장면봉사대와 전라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빨래봉사대, 삼성·엘지전자 광주서비스센터의 협조로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자장면 및 빨래 ·한방, 전자제품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초동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해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였다.
이 시장은 최선을 다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이 시장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진료실을 찾아 격려 하였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수리봉사 등 보일러 안전점검을 했다. 아울러 미용 및 빨래봉사와 농기계, 전자제품 수리, 칼갈이 봉사자를 찾아 격려하였고, 점심에는 자장면 배식봉사도 하면서 주민들과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한편 마을주민 이모 어르신은 우리 마을까지 직접 오셔서 전기 및 가스 시설 등을 수리해주고.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위로와 격려하여 주시고 자장면을 배식 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함께 하신 시장께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이 시장은 〃찾아가는 현장봉사를 통해 오지마을에 사시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섬김 행정을 실천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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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성리더는 우리가 책임진다
-2016 남원시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개최-
남원시는 11월2일(수)부터 11월3일(목)까지 이틀 간 전남 보성군에서 「2016년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리더 및 지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여성단체 및 지도자의 리더십과 양성평등 의식을 증진시킴으로써 남원지역 여성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교육 분야로는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 등이 있다.
교육에는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이 초청돼 ‘리더의 매력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여성리더의 소통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밭대학교 감창연 교수가 ‘여성리더의 조건, 감성리더십’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감창연 교수의 감성리더십 강의시 여성리더들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한 강의내용으로 교육생들의 박수갈채와 큰 호응이 있었다. 감 교수는 “성공의 공통분모는 노력(자기계발)과 건강”이라며, 성공리더십의 조건 7가지로 “밝은 표정·말·눈빛·인내·행동·겸손·경청을 잘 할 수 있는 지도자”를 꼽았다.
남원시는 “바쁜 일상 속에 여성리더 및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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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남원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남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07년에 구성되어 현재까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남원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2015년도 사업 실적보고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계획과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 이조승 부시장은 “미래의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해 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정착을 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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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최우수 기관상 수상
2016년 강소농.경영지원분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은 서울 코엑스에서 2일 열린 '2016년 강소농·경영지원분야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강소농·경영지원분야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매년 강소농·경영지원분야 사업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를 한다.
이번 평가회에서 남원시는 교육추진 차별화, 사업홍보 강화, 강소농 경영실적, 농장 경영기반조성, 농산물 전자상거래 유통판매 등 차별화된 사업추진 실적들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환중소장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고, 의미 있으며,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많은 남원시 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선정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소농이란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강한농업인으로서 거듭나는 남원시의 중점육성 사업이다.
강소농이 생산한 농산물들을 만날 수 있는 '2016강소농 창조농업대전은 2016 COEX FOOD WEEK(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룹 01 > 남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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