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행정자치부로부터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이환주 시장과 이용호 국회의원이 행정자치부 장·차관 등 정부 관계자를 수차례 방문해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지역현안수요 항목인 남원소방서앞 도로개선사업 5억원과 광한루원 주변 관광기반 구축사업 5억원 등 특별교부세로 10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관계부서에 따르면 남원소방서앞 도로 개선사업은 도로 폭이 좁고 인도가 없으며, 소방차량 긴급 출동시 차량통행 불편과 사고다발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수차례 건의한 사업으로 예산이 부족하여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광한루원 주변 관광기반 구축사업은 광한루원 주변환경의 열악함과 접근성이 어려워 관광객들이 방문을 외면하고 있고 지역상가의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주차장 등 주변환경을 정비하여 관광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사업은 시장과 국회의원이 협력하여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내년도에 전체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소소한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서는 시장과 국회의원 역할이 따로없이 충분히 협력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농촌에서 살아남는 방법
- 혼불교육농장과 신소득작목개발로 농가시름 덜어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금년 풍년농사로 인한 가격 불안정에 따른 소비둔화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가 가능한 대체작목 및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각 읍면을 순회하며 영농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 농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농업인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위로함으로써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각 농민상담소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담을 해주고 있다.
특히, 사매면에는 노봉마을의 혼불교육농장(대표 박종선)이 있는데 2013년에 설립되어 올해까지 3년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약 7,000여명 정도의 전국 각지의 초․증등학교 학생 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돌아가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 교육농장 체험활동에는 고구마 캐기, 딸기 따기, 다원체험, 농가맛집 운영, 서도역의 레일바이크 등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 농촌이 상생하는 길인 6차 산업의 성공사례로 일컬어 지고 있다. 그래서 혼불교육농장 대표(박종선)는 지금 이렇게 이야기 하곤 한다. “처음엔 無 상태에서 有 상태를 창조하고 만들어 내고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마을 주민들의 우려도 많았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마을 주민이 똘똘 뭉쳐 소득창출을 이루어 내고 같이 나눌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라고 대답한다. 또한, 인화리에서는 “용기를 이용한 감초재배”라는 새로운 특화품목 도입으로 명품화 농산물 생산과 새로운 소득원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용기를 이용한 재배법은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제초작업이 필요없고 병해충 방제가 매우 용이하여 노동력과 비용이 절감되어 고령화된 농촌에서 신기술을 이용한 신소득 작목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우리 농촌이 살길은 6차 산업으로의 연계와 기존 재배방법이 아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신기술 접목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 사료된다.
- 문의 :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대산․사매 농민상담소장 김옥현 (☎ 620-5508,5509)
--------------------------------------------------------------------------------
희망키움통장2 출장 가입서비스 제공
남원시는 11월 2일 저소득층 희망키움통장2 개설대상자 67명의 가입편의를 위해 전주 하나은행에서 우리시를 직접 방문해 가입해주는 출장서비스를 시청 로비에서 실시한다.
그동안 남원지역 가입대상들은 희망키움통장2 가입을 위해 지정은행인 전주 하나은행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스러워 했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인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담당자는 하나은행에 출장방문 개설서비스를 요청하였고 은행에서는 흔쾌히 수락을 해주어 출장가입서비스를 제공 할 수가 있게 되었다.
또한 통장개설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개설에 필요한 신분증 ,적립금액, 가입자도장 등 지참물을 가지고 오도록 하는 등 가입자의 목돈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칫 넘기기 쉬운 민원인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배려하여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의 늘어나는 복지욕구에 발맞추어 내년에도 위와 같은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하는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희망키움통장2 사업은 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이 목돈 조성을 통하여 중산층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입자가 매월 10만원 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적립해주고, 3년 만기 저축 시 총 720만원과 이자(연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지리산 반달곰 사과 인기 만점
- 지리산 반달곰 분양 사과 수확 체험 행사 개최 -
남원 지리산반달곰 사과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재배적지로 지리산 인근 지역이 급부상 하면서 탑프루트 과실단지 육성사업 추진으로 사과 품질 향상에 탄력을 받아, 단지내 우수한 농장의 사과나무를 도시민 소비자에게 분양하여 지난 30일 운봉읍 허인성 농장에서 사과 수확 체험을 실시하였다.
수확체험에는 서울, 여수, 전주, 광주, 남원, 순천에서 거주하는 도시소비자 160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하여 분양 사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지리산 사과나무 분양은 후지사과 품종을 대상으로 사과나무를 1년간 분양하여 농장주가 주요영농을 관리하여 주며 소비자는 영농을 체험하게 되고 사과나무에 개인명패를 부착 중점 관리하여 안전성이 높은 사과를 생산 나무당 30kg을 최저 수량으로 정하고 부족 된 물량을 사과로 보전하여 분양하였다.
지리산 반담곰 사과는 동부 고랭지 지역으로 해발 400 ~ 700m 위치에 있는 지역이며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이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각 되고 있다.
한편 과수기술 담당에 의하면 2016년에 포도·사과 가공시설, 사과 수확체험농장 운영, 현장교육 등 사업을 추진 완료하여 지리산권 고랭지 과수(포도, 사과)를 6차 산업화 단지로 모델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룹 01 > 남원 페이지
조회 : 1,5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