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되어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에 앞장서는 가운데 지난 3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경산시 등 5개 도시의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시민참여단은 어린이놀이터 안전 점검, 자전거도로 안전 모니터링 활동 등 안전 취약지역 및 생활의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안을 제안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갖게 돼 기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시설 모니터링 대상 선정부터 분야별 조사 항목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공공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활발한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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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땀 흘린만큼 농가 미소도 활짝 - 왕정동, 교육체육과 농촌일손돕기 나서
남원시 왕정동 주민센터(동장 박석만)와 교육체육과(과장 김완식) 직원 20여명은 지난 3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농가의 작업요령을 청취하고, 딸기 수확이 끝난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작업을 실시하였다. 아침부터 내려쬐는 뜨거운 햇볕에 달궈진 하우스에서 직원들은 연신 구슬땀을 흘리며, 서툰 솜씨지만 최선을 다해 작업을 이어갔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왕정동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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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하며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 열려
남원시는 제61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난 6월 6일(월) 오전 10시 산내면 지리산충혼탑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장종한 시의회 의장, 관내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경찰, 군인,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추념행사는 육군 제7733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헌화ㆍ 분향, 남원시장의 추념사, 시의회 의장의 추도사, 서남대학교 학생들의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작렬하는 전쟁포화 속에서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 및 피와 땀과 눈물이 있어 행복한 오늘이 있음을 강조하고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부강한 나라, 더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리산충혼탑은 6.25전후 지리산 전투에서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의 7,285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어 전국 각처에서 보훈단체, 학생이 수시로 찾아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기리는 등 나라 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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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안에서 나를 만나다! 딱딱한 교육은 가라~ 자연에서 치유하는 숲 체험 탐방
남원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딱딱한 교육환경을 벗어나 자연에서 오감을 자극받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6월 2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리산 둘레길 숲을 탐방하며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 건강한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선배·동료·후배들과 소통하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디딤돌을 놓았다.
오전에는 운봉 백두대간 생태체험장 전시관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 웃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장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인관계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지리산 둘레길 1코스를 돌며 묵언의 길, 소망의 길, 치유의 길, 소통의 길이라는 주제로 야생화 관련 이야기, 숲 속에서 직접 생태를 느끼고 체험해보며 자연에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교육이 이뤄졌다.
남원시는 계속되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업무누적으로 피곤한 직원들을 위해 늘 같은 형태의 교육, 이론과 지식전달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생생한 체험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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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현안 공유와 협업을 위한 남원시 현장 탐방 교육 실시
남원시가 6월 3일 농민상담소장과 보건진료소장 등 34명을 대상으로 시정현안 공유와 협업을 위한 현장 탐방 교육을 실시하여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 탐방 교육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여 시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 능력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이환주 시장의 강조에 따른 것이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13시 30분부터 시정방향, 남원예촌 조성, 한(韓)문화 아트밸리 조성,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각 분야별 주요사업에 대해 이환주 시장이 직접 설명하였고 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어,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주요 현안사업장 6곳을 방문하여 사업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들으며 이해를 도왔다. 이환주 시장은 교육에서“모든 공직자들이 시정 주요현안에 제대로 알아야 시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행정서비스 능력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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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과 함께하는 남원사과 - 지리산 반달곰에게 사과 나눠 주기 체험 실시 -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지리산 반달곰 명품 사과 주산단지에서 지리산 반달곰 사과 홍보를 위해 지리산 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과 사과나눠주기 체험 및 지리산 반달곰 사과 홍보 협약 체결 행사를 3일 실시하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 남원시사과연합회, 지리산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 각 단체가 서로 합의하에 지리산 반달곰과 맛있는 남원사과 홍보를 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지리산국립종복원기술원에서 남원사과 소득향상을 위해 사과 상자에 디자인을 개선하는데 협조하여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리산 반달곰은 현재 지리산국립공원에 풀어 놓은지가 10년째이며 44마리가 생육 활동을 하고 있고 야생 생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 지리산의 대표적인 동물로서 남원의 반달곰 사과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리산 반달곰 사과 재배지는 지리산 인근에 있는 동부 고랭지로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에도 서늘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이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최건호 과수기술 담당은 “포도·사과 가공시설, 사과 수확체험농장 운영, 6차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여 지리산권 고랭지 과수(포도, 사과)를 6차 산업화 단지로 모델화 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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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8,395개 사업체 대상‘2016 경제총조사’실시
남원시가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 고용·생산구조와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정책 수립 및 연구, 경영계획,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 조사이다.
금번 경제총조사는 남원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8,39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 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11일부터 2일 간 조사요원 47명을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서는 조사개요, 조사원 안전수칙 및 현장요령지침 등 경제총조사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조사기간 중에 인터넷 조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더불어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과세자료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사업체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감사실 성과관리계(☎620-69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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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구 선정 - 국비 144억원 확보로 농업용수 해결 - 남원시가 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화정동 3개 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금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구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선정 됐다.
시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2013년도부터 매진한 결과 대상지구 선정의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영농편의에 기여하고자 정부가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금강지구는 수혜면적에 비해 시설용량이 상당히 부족하여 매년 상습 한해와 물 부족이 가중되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농업용수 해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금강지구는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자하여 송수관로 4km, 용수로 5.2km, 저수지 2개소, 양수장 1개소 등 수혜면적 총144ha의 수혜혜택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서천지구 등 배수개선사업,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전라북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여 추가 사업지구 선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각종 수리시설물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앞장서 안전한 영농 및 가뭄대책,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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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남원시보건소(소장:최태성)는 최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서 상존하고 해수온도가 18℃이상 될 때 균의 활성도가 높아지며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 혹은 덜 익은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를 통해 침입해 발생하게 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AIDS 등 면역저하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고 어패류는 5℃이하로 보관하며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85℃이상 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 또한 바닷물을 이용하여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당은 바닷물 관리, 수족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과 저혈압, 설사, 복통, 구토와 함께 수포성 괴사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하므로 해산물 섭취나 해안가 방문 이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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