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깨끗한 하천만들기 정화사업 대대적 실시 -8천5백만원 들여 요천 등 관내 하천 쓰레기 138톤 수거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일시적으로 하천에 유입되어 발생하는 수질오염 및 경관훼손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3월 14일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사업비 85백만원을 들여 섬진강 지류인 요천, 광치천, 원천천 등 관내 하천쓰레기를 9월말까지 총138톤 정도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최대한 분리 선별하여 자원을 재활용할 계획이며, 재활용이 되지 않는 생활쓰레기의 경우에는 당일처리를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쓰레기정화사업은 남원시민 중에서 장년층과 청년실업자 등 10명을 선발하여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쓰레기는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 발생, 수로 방해 등의 지장을 초래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므로 지속적인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벌여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이 하천정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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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애인 기능훈련교실 3월부터 운영 - 3월부터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맞춤형 작업치료서비스 제공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의지 촉진과 신체 기능 증진을 위한 기능훈련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기능훈련교실은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3월 셋째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주1회) 오후 2시에 서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진행한다.
서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함께하는 기능훈련교실은 설문조사 및 검사를 통해 개인별 치료 목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건강상태 및 재활요구도를 파악하여 대상자별 맞춤 작업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1 작업치료와 다양한 활동(윷놀이, 야외나들이, 카페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지는 그룹치료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만족도 제고와 신체기능 향상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는 기능훈련교실 운영을 통해 재가장애인들의 성취감, 자존감 증진과 일상생활수행능력, 소근육 사용 및 관절가동 범위 향상에 목적을 두고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지지적이고 친밀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남원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 문의 : 남원시 보건소 재활운동실(☎620-7969, 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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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구매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11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공공구매 직원 교육 실시 -
남원시는 최근 지속되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구매 촉진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11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각 실과소와 읍면동 구매담당자 및 주요사업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된 중소기업, 여성 및 장애인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 외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사회적기업제품, 녹색제품에 대한 교육도 추가로 실시되어 사회적 약자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실제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및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기업들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 참가자에 따르면 “공공구매 대한 이해를 통해 향후 공공구매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공구매에 대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 제고와 구매 촉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요사업 담당자들의 현장방문, 우수중소기업 책자 배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공공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2014년에 이어 작년 도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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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꿈”을 키우고“끼”를 펼치는 행복한 남원 혁신교육특구 본격 추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펼치는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이 함께 혁신교육특구 2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 혁신교육특구는 올해 시비와 도교육청 예산 5억원을 투입하여, “삶을 품고 피어나는 행복교육의 터전, 교육 남원”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실천하기 ▲‘내안의 보석을 찾아서’미래핵심역량 키우기 ▲ 학교-마을‘교육남원’공동체 만들기 라는 3가지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여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남원고을 공동체로 “마을품은 학교 만들기”와 남원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예·체 교육을 지역과 적극 연계하여 추진한다.
2015년부터 4년 동안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남원 혁신교육특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배양은 물론 지역사회의 특색이 배어나는 교육 활동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교육청과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당초 추진하였던 혁신학교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는 혁신교육특구는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손을 잡고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의 특색이 배어나는 혁신교육특구를 운영해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혁신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 함께 참여하고 혼연일체가 되어 행복한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해 혁신교육특구는 새로운 교육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2년차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교육 명품도시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학산 남원교육장은 “혁신교육특구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남원시와 함께 협력하여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 혁신교육특구는 지난해 학교 환경 및 교육여건개선과 공교육 내실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 권역별 배움두레 구축을 통해 특히 남원시내 총 79개 학교 중 75개 학교가 참여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간 진일보한 소통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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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통 큰 이웃사랑 실천! - 도통동 새마을부녀회 백미 20kg 22포 기부 -
남원시 도통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승자)에서 백미 20kg 22포(환가액 1,100천원 상당)을 관내 경로당 22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부는 부녀회에서 그동안 여러 수익사업을 통해 아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부녀회원들은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시는 어르신들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도통동 새마을 부녀회는 37명의 회원들이 각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각종 행사 지원은 물론이고, 노인요양시설 물품 후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공동체에 대한 배려심이 소홀해지는 요즘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통동 주민화합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장승자 부녀회장은 어렵게 모은 기금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고 전하면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각 통 별 부녀회장들과 배려와 봉사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도통동장(박문용)은“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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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안전 파수꾼 「남원시 안전문화 협의회」
남원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3월 10일『안전문화운동 추진 남원시협의회』실무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을 비롯하여 관내 안전관련 기관과 공공·민간단체 위원 22명이 참석하였다.
남원시의 안전행정에 대한 보고와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실행계획을 청취한 뒤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요령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설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신문고 앱 설치시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앱을 설치하고 신고요령들을 청취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한 회원은 “안전행정에 대한 보고와 안전지수관련 내용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보고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이제 모든 회원들 개개인이 오늘 습득한 스마트폰의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우리주변의 크고 작은 안전 위해 요인들을 신고해서 더욱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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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쁘띠코스메틱과 투자협약 체결 - 노암산업단지 세 번째 화장품기업 입주 눈앞에 -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쁘띠코스메틱(대표 강순옥)은 3월 11일 남원시청에서 화장품산업에 관한 투자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쁘띠코스메틱은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화장품기업으로 사업확장을 위해 이전을 검토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남원시의 화장품산업 육성정책 내용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만남이 이루어져 시 관계자의 끈질긴 설득으로 남원을 최종 투자지로 선택했다.
㈜쁘띠코스메틱은 노암산업단지 내 1만여㎡ 부지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하여 화장품제조공장, 미생물발효연구소 등을 세울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발명특허기술 등에 관한 전용실시권을 획득하고 잣의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어 원료공급 농가소득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순옥 대표는 현재 진천에서 나노 공정 기술개발로 고 정제 생리활성 약용실물 등을 함유한 화장품, 비누, 세제 등 순수천연 친환경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청정 지리산’을 테마로 한 남원의 친환경화장품산업 발전전략과도 맞아떨어져 투자를 결정했으며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사업화전략, 내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되고 있는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의 운영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으며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2월에 있었던 CGMP생산시설 위·수탁운영계약 체결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이환주 남원시장의 취임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조성사업’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문의가 잇따를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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