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기독교연합회 장학기금 300만원 전달 이환주 시장과 – 임원 조찬간담회“남원발전 더욱 협력”
남원 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은 12일 이환주 시장과의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 시장은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균 목사) 임원 9명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시정 기본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예촌 조성사업, 함파우 유원지 개발, 백두대간 생태전시장 개관 등 문화인프라 구축사업과 노암3농공단지 분양, 산악철도 시범 사업 등에 설명하고 의견을 구했다.
김성균 목사는 “이 시장의 설명을 듣고 보니 남원의 희망이 보이는 것같다”며 “목회자들도 남원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은 조찬간담회를 마치고 예정 없던 장학금 300만원을 이 시장에게 기탁했다. 장학금은 춘향장학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
남원시의 2015년도 스포츠 분야는 그 어느 해보다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가 두드러진 한해였다. 8회를 맞은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 대회를 비롯하여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승격된 조병용 선생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 등 9개 종목의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 동계 유소년 축구 및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 하계 장거리 육상 전지훈련 등을 유치해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더 높였다.
특히, 전지훈련 유치 부문이 이채롭다.
깨끗한 시설과 지리산을 대표로 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남원시를 전지 훈련지로 택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팀이 12. 9 ~ 17까지 우리시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20여 개 팀 U-12, U-10 축구팀들이 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금년 한 해 4계절 전천후 테니스 등의 실내 종목을 실시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 준공, 클라이밍장 준공, 춘향골 체육관 보수공사를 완료하여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좋은 기반 조성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눈에 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 대회는 해마다 참가국 및 참가선수단 규모가 증가 하고 있다. 중국 선수단은 2013년 25명에서 2015년 126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내년에도 큰 폭의 선수단 참여 증대가 예상되며, 호주, 말레이시아, 홍콩 등도 선수단 참여 증대를 약속해 남원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도대회도 금년보다 더욱 많은 10여 개국 이상 100여명 정도의 해외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3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아시아게이트볼 선수권대회도 유치할 계획으로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서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개최, 그리고 여러 종목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통해 남원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더욱 열심히 훈련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


"농촌 소규모수도시설 소독약 자동투입기 설치로"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에 한발 앞서가는 남원시
남원시는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날로 심각해지는 수자원 오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먹는물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촌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125개소 중 배수지(물탱크)에 유입량이 많아 넘치는 시설 25개소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약 자동투입기를 설치 했다.
소독약 자동투입기를 설치(염소 소독)함으로써 정량투입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질관리 및 먹는물 수질기준 중 미생물 항목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을 비롯한 수인성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들이 번식하지 않도록 하여 각종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는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사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이달 말까지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사전 점검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한발 앞선 재난 대응태세를 구축하여 인명과 재산피해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중심추진 내용으로는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상황관리총괄, 생활안정지원, 시설응급복구 등 13개 협업기능별 추진 전담TF팀을 운영하여 사전대비업무를 마무리하고, 12월 1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대응 비상체제에 돌입 부서별 기능에 따른 소관업무를 책임지고 추진한다.
재해대책상황실은 24시간 가동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습적인 폭설·한파 등 재난상황에 따른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주민재난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설에 대비한 도로별 제설대책을 수립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동파 예방 및 비닐하우스, 농축산물시설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사전점검 및 지원에도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전대비기간 중 꼼꼼한 점검으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