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의 나눔 정신으로 채워져 가는 좀도리 쌀독
제23회 흥부제를 맞이하여 남원국제봉사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흥부사랑 좀도리쌀 모으기 행사가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관내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아져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나눔의 흥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행사에 흥부제전위원회에서는 관내 대형마트 및 다중이용시설에 좀도리 현수막을 게첨하고,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좀도리 쌀독을 비치하는 등 시민과 함께 나눔의 흥부정신을 실천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옛날 어머니가 새벽녘마다 갈무리해 둔 좀도리가 지금의 나를 키워준 좀도리였음을 새삼 느끼게 하는 이 나눔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흥부제의 주제인 나눔의 큰 의미를 몸소 체험하여 깨닫게 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며, 이는 농협오거리 교통섬에 있는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하는 세상, 나눔의 흥부정신을 실천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때이다. 모금 활동은 국제봉사단체 협의회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부받고 있으며 모금 후에는 남원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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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결과도 D/B 구축- 남원시, 토지민원 신속한 처리 시민 만족도 상승
남원시는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지적측량결과도 DB 구축 사업』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적측량결과도는 토지가 분할되거나 임야에서 토지로 등록 전환되는 등의 측량관련 사항을 기록한 도면으로, 토지 경계 분쟁 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이러한 중요 문서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 2010년부터 총 사업비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1950년에서 2012년까지 생산된 지적측량결과도 5만여장을 금년까지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마무리하였다.
이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효율적인 지적공부 관리 및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한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필지별 지적측량성과의 신속한 확인으로 토지경계 분쟁 민원 해소 및 지적측량성과의 정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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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면, 제34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 우수상 남원시 대표로 출전 높은 기량 인정받아
‘주생면농악단’ 이 지난 10월 7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남원시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3개 시군팀이 출전 경연을 펼쳤으며, 주생면 농악단은 다른 참가팀들과는 달리 상모를 돌리고 재기발랄한 잡색놀이를 하는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생면 농악단은 그동안 도농악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낮에는 본업인 농사일에 전념하고 밤에는 꾸준히 농악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닦아왔다.
특히, 한달전부터는 총연습을 통해 단원들의 손발을 맞추면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유명철 명인의 지도를 받기도 하였다. 농악단원들중에는 연습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아이를 업고 나와 맹연습을 하는 단원들도 있어서 관내 기관단체의 격려와 응원을 많이 이끌기도 하였다.
주생면농악단 방남규 단장은 “연습기간이 한창 바쁜 추수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농악연습에 성실히 참여해 준 모든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간 대회 참가를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관내 기관단체장 및 면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세한 주생면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면 농악단원들이 주생면의 위상을 널리 선양해 주어 매우 고맙고, 앞으로도 주생면 발전과 면민화합에 활력을 더해주는 구심체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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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읍면동 주민 대표자와의 소통간담 가져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3일 관내 읍면동 주민대표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업무설명과 시민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대표는 23개 읍면동의 발전협의회장, 번영회장, 애향회장,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제23회 흥부제 및 시민체육 화합 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환주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때 진정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시정의 추진방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 중 실현 가능한 부분은 시정운영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시정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만족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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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인 복지와 경영안정에 역점 - 경영혁신 컨설팅, 학자금, 안전공제, 재해보험, 도우미사업 등 -
남원시는 농업경영 개선과 농업인복지 향상을 통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사고나 질병, 자연재해로 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등 농업경영의 어려움과 농촌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을 늘리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경영 개선을 위해 그동안 시설원예, 과수, 축산 등 재배면적이나 시설의 규모화는 갖췄으나 농업경영능력 부족으로 소득이 정체된 농가들에 대해 경영혁신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컨설팅으로 13명 7,500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77%의 보조지원을 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2014년 280건, 315ha에서 2015년 현재 1,668건, 2,506ha로 전년대비 약 800% 가입이 증가하였다. 각 상품별 집중홍보와 가입농가 우편물 홍보 등으로 풋고추, 파프리카, 딸기, 멜론 등 2015년 신규로 가입한 농가가 늘고, 전년대비 벼 1,121%, 농업용 시설물 1,546%로 가입률이 증가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이바지 하였다.
이밖에도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에 대하여 자녀학자금을 지원하여 부담경감을 도모하는 농업인자녀 학자금 280명,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보호하는 농업인 안전공제 4,862명(남 2,548, 여 2,314), 영농도우미 15명, 출산도우미 21명, 농어촌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 지원 13개소 78명, 여성농업인센터 2개소, 농업정보지 매월 1,215부 보급, 현장형학습동아리 4개소, 농촌재능나눔 7개 단체 496명 참여로 문화공연, 세탁봉사 등 10개 활동 41개마을 705명 수혜 등 농업인들의 복지와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여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업추진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로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알리는데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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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남원루」, 시민참여 위한 전시회 개최
남원문화도시가 도심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남원루(ROO)」사업의 대상지별 디자인 전시와 시민 의견 수렴을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남원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
남원루 사업은 예술작가, 시민 참여로 도심의 문화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디자인 프로젝트로 향후 공연,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참여 예술작가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유망한 건축가 5개팀인 바운더리스, 오피스 아키텍톤, 미용실, 제이와이아키텍츠, 미니맥스아키텍츠로 이들이 남원역, 십수정, 예가람길, 남원구역사, 관광단지에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만든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공간 조성 전에 모형과 영상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5개의 남원루 모습을 공개하여 의견을 받고 이름을 제안 받는다.
시민들이 제안하고 이름 지은 남원루의 제작에도 시민들의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이렇게 올해 5개를 시작으로 총 12개의 남원 문화루가 조성될 예정이며 12개의 루를 연결시켜 도시 투어 프로그램 운영까지 기획하고 있다.
관계자는 “젊은 건축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예술작가들의 협업을 통하여 탄생할 새로운 문화 공간에 대한 기대가 크다. 그리고 디자인과 명명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시민을 위한 남원루가 시민에 의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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