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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매월당' 영.호남 청소년교류 한마당 잔치! 한국의 전통 차를 연구하고 있는 금지면 서매리 매월당에서 9월 27~28일(1박 2일)동안 영.호남 청소년 예절교육과 고려단차 퍼포먼스 다담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원천주교 소속 황마리아수녀님이 대구에서 5년동안 근무하면서 청소년 예절교육과 차문화 교육을 시켰던 인연으로 남원으로 부임해와 대구거주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김산휘, 구나연, 구시환, 박병언, 배혜원, 손채원, 이수현, 이승재, 이지연, 이현재, 양사은, 양주원, 양서원, 정지원, 정지우군 그리고 부모님들이 함께 방문했다.남원의 초등학교 출신 김성원군이 대구에서 방문한 친구들을 위해 인사말을 하였고, 김성진군이 자작시를 낭독하고 이수빈군과 함께 다동으로 출연하였으며 박지현양이 흥보가를 구성지게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선비차 시연회에서는 욕소람선생이 '선비차'시연회를 시범해 보였으며, 고려단차 퍼포먼스는 오동섭 선생이 직접 선보여 참석자에게 고려단차를 시음토록 하여 참석자 모두에게 감명을 안겨줬다.'매월당'에서 제조한 고려단차가 유명해진 것은, 전국 방방곡곡 차의 대가들이 찾아와 남원 매월당에서 오동섭선생이 직접 재배하고 제조한 과정을 지켜보고 차를 시음한 뒤 고려단차의 진가가 알려졌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로는 중국에서 나온 '보이차'로 알려져 있다. '보이차'는 기본적으로 몇 백만 원에서 몇 천만 원씩 고가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팔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명차로 알려졌다. 고가의 명차를 구입한 구매자 대부분은 보이차에 대한 품질검증과 차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하고 선물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명차라고 자부한 중국의 보이차를 능가한 남원의 '고려단차'가 품질이나 차의 맛과 기능이 훌륭하다는 호평이 전국의 차 애호가들의 입소문을 통해 명'차'로 알려진 것이다.이번 행사과정과 고려단차 시연회 등을 화면에 담았다. [위 동영상 확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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