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선·미
임하늘, 박우정, 강아랑으로 뽑혀
춘향제의 꽃인 제84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임하늘 양(22세, 서울, 이화여대 무용과 재학)이 미스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12일 밤 7시 30분 부터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임하늘 양은 박우정 양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춘향제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됐다.
또 선에 박우정 양(21세, 경기 의정부, 한양여대 비서인재과 재학), 미에 강아랑 양(22세, 경북 경주, 중앙대 공간연출학과 졸업), 정에 김재은 양(22세, 부산, 부산대 국악과 졸업), 숙에 양소연 양(24, 서울, 호서대 패션학과 재학), 현에 정윤주 양(22, 서울, 삼육대 중국어과 휴학), 해외동포상에 원옥 양(20, 중국연변, 연변대 예술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춘향진으로 뽑힌 임하늘 양은 우정상도 받아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한편, 올 춘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와 중국, 캐나다에서 336명이 참가해 1차와 2차 예선을 통해 30명이 본선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한 30명은 지난 3일부터 10박 11일 동안 합숙을 하며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수련했다.
광한루 특설무대에서 1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경석, 정현정, 홍진영의 사회로 열린 춘향선발무대는 후보자들의 미와 끼를 발산 하고, 30명의후보자들에서 최종6명으로 좁혀가는 긴장감이 감도는 속에서 대중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 무대는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는 완벽한 무대였다
올해는 색다르게 춘향선발대회를 축제의 첫머리를 장식하여 춘향제의 문을 연만큼 이후 춘향이들은 춘향제향, 환영만찬, 개막식, 춘향길놀이 행사에 카퍼레이드를 참석하여 춘향제 홍보와 남원을 찾은 방문객들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이틀째인 6월 13일은 춘향묘 참배, 춘향제향, 개막식 무대로 본격적인 축제마당이 남원춘향제가 열기를 더해갈 예정이다.
<춘향진 임하늘 양 인터뷰>
춘향진으로 뽑힌 임하늘 양은 당선 소감을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고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이 모습을 보셨다면 매우 기뻐하셨을 것 같다.” 고 밝혔다.
임 양은 “한국무용을 공부하는 과정에 여러 작품을 통해 춘향이를 접하면서 전통적인 미인상에 가까워지고 싶어서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고 참여 동기를 말했다.
활동계획으로 “앞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하는 춘향이가 되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고 먹거리 풍부한 남원을 널리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하였다.
외동딸로 자란 임하늘 양은 자기의 장점은 “남을 배려하고 욕심을 버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며 장래 희망은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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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미끌 미꾸리 잡기체험과 시식 행사 열려"
- 2014년 미꾸리 잡기체험 및 시식 행사 진행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와 남원추어요리협의회(대표 김시열)는 6월 12일부터 17일까지(6일간) 광한루 근처인 요천둔치 일원에서 제84회 춘향제와 연계하여 미끌미끌 미꾸리 잡기체험 및 시식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부화한 미꾸리 및 미꾸라지를 일령별로 전시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60일령 이상 미꾸리를 맨손이나 뜰채로 직접 잡아볼 수 있다. 또한 턱 낮은 수조와 높은 수조 2개를 준비하여 유아 및 어린이로 하여금 잡을 수 있게 할 계획이며 용기 및 사료를 별도로 주어 집에 가서 직접 키워 볼 수 있도록 하고 미꾸리를 재료로 한 추어탕 및 추어튀김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남원 토종미꾸리에 대한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꾸리 잡기체험 및 시식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년째로 한 축제로서 관광객들로 하여금 미꾸리에 대해 손쉽게 알 수 있는 행사이며 9월에는 논에서 방류한 미꾸리를 손으로 직접 잡아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추어육성 담당자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미꾸리를 남원 춘향제와 더불어 남원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자원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며 남원 미꾸리를 방문객에게 적극 홍보하여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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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엄마 튼튼한 아이 키우기는 태교부터 -
보건소 한의약 임신육아교실 개강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건강한 엄마와 튼튼한 아이 탄생을 위해『한의약임신육아교실(2기)』을 6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3월에서 5월까지 제1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이어서 『제2기 한의약 임신육아교실』을 관내 임산부 20명의 신청을 받아 한의학적 접근 방법을 통한 임신, 출산, 태교,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3개월 동안 운영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방 산전․산후관리, 우울증 예방, 베이비 마사지, 모유수유 첫걸음,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 영양관리, 생활습관 및 태교를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 기(氣)찬 아이낳기 위한 기공체조와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관리법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매주 수요일에 보건소 기공체조실에서 건강한 임산부와 육아관리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임산부 건강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문의전화 : 보건소 건강생활과(620-7971, 620-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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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로 물든 춘향제 개막식
-6월13일(금) 광한루 특설무대-
올해로 84회를 맞이하는 춘향제가 13일 광한루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12일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펼쳐지는 춘향제는 4개분야 26종목으로 춘향제향, 신판춘향길놀이, k-뷰티콘테스트, 창극춘향전, 춘향국악대전, 춘향시대속으로 등 춘향전을 소재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3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행사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과 김완주도시자를 비롯해 정관계인사, 일본 가고시마현의 히오키시 미야지다카야쓰 시장 등 1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안숙선 위원장의 개막축장을 통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부 축하공연은 국악공연을 중심으로 세월호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살풀이무대, 안숙선위원장과 판소리합창단, 남원농악보존회, 시립국악단이 함께하는 아리랑연곡무대 등으로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국악공연들로 관광객들에게 흥을 불어 넣을 것이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승사교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로 알록달록한 불꽃이 요천 밤하늘에 수놓은 불꽃을 연출할 예정이다.
박상철, 김선형, 민지, VOS, 민지, 김종서, 스피카, 퀸비즈, 이병철 8명의 대중가수 무대로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져 2부 축하공연을 만들 것이다.
제84회 춘향제는 6월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광한루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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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고양시 창릉동 아영면 농촌문화체험
제84회 춘향제를 맞아 경기도 고양시 창릉동 전성원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40명은 6월 13일 1박2일로 자매결연 면인 남원시 아영면을 방문하여 농촌문화체험과 남원의 대표 축제인 제84회 춘향제를 관람하고 광한루원과 지리산 등 남원의 문화 관광지를 관람하였다.
이날 행사는 아영면 황토방에서 방문 환영 행사와 농산물구입, 지리산 등 남원광광과 남원의 대표 음식인 추어탕 맛보기를 비롯해 제84회 춘향제를 관람을 통해 남원의 전통문화를 느낄수 있어서 남원 관광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영면과 창릉동은 지난 5월 7일 도․농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상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아영면과 창릉동 주민이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관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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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인월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개최
‘14. 6. 18(수), 14시~/ 초대가수 공연, 푸짐한 경품 등 볼거리 풍성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순수 아마추어 노래자랑 JTV 녹화방송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6월 18일(수), 오후 2시 남원 인월시장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의 한마당 축제가 될 이번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구성되며 전라북도, 남원시가 후원하고, JTV 전주방송에서 주관한다.
초대가수 공연에는 박진도, 유지나, 박구윤, 허윤아가 출연하고, 당일 오전 예심을 통해 12명의 노래자랑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등 총1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8월 4일(월) 18시 20분, JTV전주방송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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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애인 재활 의료서비스로 희망′날개짓′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상태 상담 및 진료을 위해 재활사업 자문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 재활의학과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사가 매월 1회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에 보건소를 방문하여 대상자의 관절구축상태를 진단하고 상담과 처방을 무료로 해주고 있으며 필요시 전문기관에 치료의뢰 등 재가 장애인이 적기에 재활 운동치료를 함으로써 일상생활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재활운동실 이용자 수는 일일 평균 20여명으로 물리치료사 등 재활사업팀이 상시 근무하고 있어 재활치료 및 운동을 위한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와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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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등 수도권 재외향우회
제84회 춘향제 참여로 고향사랑 실천
재경남원향우회 및 재인천향우회 등 수도권 지역 재외향우회는‘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84회 춘향제를 맞아 춘향제 및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하였다.
재경남원향우회(회장 이춘호)는 100여명이 씨름대회 및 춘향제 개막식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13일부터 14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앞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재경남원향우회장기배 민속씨름대회』는 남원시 23개 읍면동 대항전 형태로 진행되어, 읍면동 출신 향우들의 열띤 응원과 관심속에서 불꽃튀는 한판 승부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재인천향우회(회장 오현규) 40여명은 춘향골 문화체험 형태로 춘향제 개막식과 춘향제 행사장을 관람하고 요천권역 체험행사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춘향제의 발전을 위해 춘향제전위원회에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우리시 아영면과 자매결연으로 매년 교류 행사를 하고 있는 고양시 창릉동 주민자치위원 40여명도 춘향제 개최를 맞아 개막식과 춘향제 행사장을 관람하고 떡매치기 체험, 판소리 체험 등 다양한 남원의 역사와 문화에 흠뻑 빠져들었다.
한편 남원시 서울사무소(소장 유세환)는 춘향제 홍보를 위하여 현수막을 제작하여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산역, 서울도시철도 등 역사 지하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첨하고,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배부하였으며, 재외 향우들에게는 이메일, 문자메시지, 다음카페, 월례모임 참여 등의 방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인 춘향제를 홍보하여 남원을 찾아오도록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앞으로 남원시 서울사무소에서는“30만 수도권 향우들이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춘향제, 흥부제 등 지역 문화축제 및 시정을 홍보하여 향우들의 관심 제고와 더불어 우리시와 결연을 맺고 있는 기관과 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여 도농교류와 귀농귀촌의 성과를 나타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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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시장 당선 후, 특별교부세 11억 확보
남원시가 안전행정부로부터 한빛나들목 도로 개설공사 5억원과 금동LH 아파트 주변 배수로 개설 6억원 등 특별교부세 11억원을 13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수 차례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해 이루어지게 됐다.
남원시는 88고속도로 IC개통과 인근 신축아파트 주민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당초 2015년까지 준공예정이던 한빛 나들목 개설공사 사업이 앞 당겨 질것으로 보이며,
금동 LH 아파트 주변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로 개설사업은 서민 밀집지역이 주변 도로보다 낮아 장마철 침수가 자주 발생하였는데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의 주거 안전을 위해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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