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운 재능을 나누는 자체가 행복이죠" 남원시 어르신들 자원봉사단 발대 아름다운 나눔 문화 실천
"배우고 나누는데 나이가 필요 있나요. 배운 재능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자체가 행복이죠."
남원시 어르신들이 재능기능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원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배우고 연마한 재능을 각종 행사나 대회 때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남원시노인복지관 어르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원시 어르신 봉사단은 8개 봉사단에 모두 139명이 참여하고 있다.
춘향골 난타 봉사단, 댄스스포츠 봉사단, 색소폰 봉사단, 오카리나 봉사단, 은빛실버합창단 봉사단, 인형극 봉사단, 꿈꾸는DSLR 사진 봉사단, 흙사랑 도예봉사단으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미, 몇몇 봉사단은 그동안 활동을 펼치고 있고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춘향골 난타봉사단은 각종 행사나 요양원을 방문해 위로 공연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난타공연단은 오는 17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량을 다시 한번 선보일 계획이다.
또, 꿈꾸는DSLR 사진 봉사단은 전주 포토페스티벌 사진 전시회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올해 직접 찾아가는 재가서비스와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등 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이 복지관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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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고예방 첫걸음은 안전수칙 준수
해마다 영농철이 되면 농기계 사용자인 농업인이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방지할 수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승용이앙기를 주행하면서 모판을 교체하려다가 이앙기가 흔들리면서 떨어져 오른쪽 다리가 바퀴에 치여 골절된 사례 등을 보더라도 농기계 안전이용수칙을 소홀히 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사고는 4월부터 이앙작업이 마무리되는 6월까지 운전부주의나 교통법규미준수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농기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농기계 취급방법 숙지, 농작업에 알맞은 복장 착용, 농작업 2시간마다 10~20분 휴식, 운전자 1명만 농기계 승차, 도로주행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등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관께서는 “한순간이라도 주의를 게을리 하면 농기계는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며, “농기계를 다룰 때는 항상 초보자라는 마음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농작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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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면 자율방범대 발대식" 개최
덕과면 자율방범대를 새로이 정비 창단하여 11일 오전 11:00시 ‘덕과면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소재춘 덕과면장, 소안호 덕과면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자율방범대 발대식은 기념사, 축사, 임원선출 및 조직 구성,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덕과면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사회의 치안 취약지역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및 범죄신고, 지역 주민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자원봉사 및 재난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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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 이용 시민대상 신분증 도로명주소 스티커 현장 부착 서비스 제공
남원시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 인식률 제고 및 다가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시 신분증에 도로명 주소가 표기되지 않은 경우 본인확인 절차시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3.27~3.28일도통 근린공원에 이어 4.10~4.11일 2일간 보건소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스티커를 부착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했다.
2일간 시민 160여명이 참석하여 약 330매의 스티커를 출력하여 시민에게 제공하였으며, 시민들은 바쁜 동 주민센터를 찾지 않고 신속하게 부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원시는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에 앞서 전 세대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배부하였으나, 미부착 사례가 다수 발견되어 재부착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이달 30일까지를 스티커 집중 부착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스티커 부착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특히, 시․읍․면․동 민원실에는 ‘신분증 스티커’ 부착 상설창구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스티커 부착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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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춘향제가 되면 시민들과 관광객은 여러 가지 볼거리 중 읍면동 대동길놀이를 으뜸으로 생각하면서 올해는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줄까?하는 기대가 사뭇 크다.
이에 걸맞게 올해 제84회 춘향제는 『신판 춘향 길놀이』로 전환했고, 이미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길놀이 경연 참여자를 모집해서 일찌감치 참가팀을 확정하여 국민참여형 길놀이로 준비했다.
신판 춘향 길놀이는 명실상부한 춘향제 대표 종목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행렬에서 벗어나 춤과 퍼포먼스 경연으로 탈바꿈했고, 표현방식도 춘향전의 소재와 의미를 포함하되 해석과 표현은 자유롭게 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열정과 신명, 익살과 해학, 사랑과 관객 참여에 주안점을 두고 행렬 구간별로 주제공연과 경연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렬코스 중 SC은행 사거리에서는 춘향제를 모티브로한 로미오와 줄리엣, 바람과 함께, 미녀와 야수, 사랑과 미녀 등의 주제공연이 팀별로 연출되고, 본 무대인 광한루원 앞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시민 참여팀과 외지 참여팀이 팀별로 특색있게 준비한 경연공연을 한껏 발휘 한다.
또한, 춘향 길놀이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는 용마놀이 재현은 외형적인 볼거리뿐만 아니라 전통 유래와 철저한 고증으로 용마 및 복식, 소품 제작 연출로 춘향의 얼을 기리는 춘향 길놀이 종목 중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로 기대된다.
해마다 춘향 길놀이 행렬 구간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시민 등은 물론 내로라하는 사진작가들이 저마다 좋은 위치에서 순간 찰나의 모습을 담기위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고, 춤과 퍼포먼스 광경에는 신명난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그야말로 춘향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줄 수 있는 가장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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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정신증 발견을 위한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 실시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대학생들의 고민과 불안에 좀 더 귀를 기울여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매듭지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행복온도 올리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남대학교에서 2014. 4. 14(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정신건강의 문제는 다가올 수 있으며 특히나 갓 성인된 대학생에게는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오는 인간관계의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스트레스 또는 우울감등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시기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사회는 정신건강의 문제를 개인의 나약함으로 등한시하는 분위기로 학생 스스로가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아 계속적인 우울감을 가지고 있거나 불안감 속에서도 어디에서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학생들의 언니, 오빠 등 가족이 되어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그 세대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으로 시민 누구나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문의 :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센터 (☎ 620-7965, 62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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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 앞장 - 『소』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실시
남원시는 AI 비발생 지역으로, 최근 북한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구제역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모든 소에 대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오는 4.14일부터 5.2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금번이 9차 일제 예방접종이며, 지난해 11월에 접종한 소와 신생송아지, 미접종 소 등 30,000두에 대하여 의무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송아지는 생후 2개월에 1차접종, 3개월에 2차접종을 실시하고 그후 6개월간격으로 수시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돼지는 분만 3~4주전 모돈과 생후 2개월령 자돈에 1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철저한 접종을 위하여 유관기관·접종지원반 (공수의사 4명) 회의(4.9일)에 이어 읍면동 축산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4. 14일부터 축산현장을 방문하여 소규모농가와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사육환경 지도와 가축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제역 일제접종에는 50두이상 전업농가는 남원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하여 농장주가 직접 접종을 하며, 30두이상 50두미만 중규모 사육농가는 백신 및 기자재를 무상공급하고 농장주가 직접 접종을 실시한다. 단, 영세농가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30두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동원 4개 접종지원반을 편성하여 무상 접종한다.
시 가축방역담당(김정곤)은 “구제역을 접종을 하지 않은 소는 매매 및 도축이 불가능하며, 구제역 조기 청정국 회복을 위해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방역에 동참해 달라”며 가축사육 최일선 현장에 앞장서 친환경 관리와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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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ㆍ당뇨교실 참여하여』 100세 건강,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건강 100세를 누리도록 4월 15일, 22일(고혈압), 5월 13일, 20일(당뇨)교실 프로그램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최근 고령화 및 서구화된 생활습관, 고혈압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심ㆍ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단일 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질병을 일으키는 선행요인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적절히 관리함으로서 심ㆍ뇌혈관질환 사망률을 줄이고 건강 100세를 누리기 위해『고혈압ㆍ당뇨 교실』을 질환별 사전 접수된 25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ㆍ당뇨병에 대한 합병증 예방관리 및 약물교육, 나트륨 줄이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 당뇨환자 발 관리법, 식 자재를 이용한 조리실습 등 본인의 식습관에 따른 개선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방법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남원시보건소는 고혈압ㆍ당뇨교실 등을 운영하여 운동부족과 짠 음식 섭취가 성인병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생활습관을 질환별 교육 및 저염식이 체험으로 개개인이 변화되어 질병 인지율과 치료율 향상을 통해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 문의 : 보건소 건강생활과 방문보건담당 (☎ 620-7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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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사랑나눔! 남원시 다문화가족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 가져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는 지난 4월12일(토)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할 학생과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하여 나눔봉사단 위촉식 및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제껏 도움의 대상이었던 다문화가족이 자신들의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일원으로서 가치있고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간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나눔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정서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아름다운 나눔 봉사로 가족간 상호 결속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양지에서 힘든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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