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남원 主 당산제 개최
지역발전과 번영을 축원하고 풍농감사의
남원의 번영을 기원하고 올 한해 풍년 농사의 감사를 드리는 제14회 남원 主 당산제가 남원문화원(원장 이병채) 주최로 10월 25일 오후 3시30분에 남원우체국 옆 남원부 석돈에서 열렸다.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김성범 남원시의회 의장, 국회 강동원의원, 화목회 사물놀이팀을 비롯 시민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남원주당산제는 조상대대로 전승되어 온 남원지역 당산제 중에서 가장 큰 행사이다.
이날 제관으로 초헌관에 김성범 남원시의회 의장, 아헌관 이병채 남원문화원 원장, 종헌관에 노상준 남원학연구소 소장, 유식관에 김찬기 남원문화원 이사, 축관에 이준석 남원문화원 이사, 집례에 양원석 남원문화원 이사가 맡았다.
들당산굿을 시작으로 매굿과 터다지기 굿에 이어 남원의 번영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례를 거행되었는데 제례가 끝나고 날당산굿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이 소원을 축원하는 소지올리기를 행사를 갖고 차려진 음식을 음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주당산은 전국 12당산 중 하나이면서 남원성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단으로 남원부사가 제관으로 참석하여 지역의 무사안녕을 번영을 기원했으며 매년 10월 보름을 전·후하여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당산제에 앞서 1부 행사로 진행된 장원상 시상식을 가졌는데 올해 가장 농사를 잘 지어 대풍을 이룬 운봉읍에 소대권씨, 아영면에 강신철씨가 수상하였다.
장원상은 장원례하여 옛 부터 농경사회에서 내려오는 민속놀이로 그 해에 농사를 최고로 잘 지은 농사장원을 뽑아 소 등이나 사다리에 태우고 장원례를 올려주고 농악패와 함께 마을을 돌며 축하해주던 풍습이다.
당산제를 지내는 장소는 보통 마을 입구에 있는 제단이나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사당 또는 당산목이나 석돈 등에서 치러져왔는데 당산제를 지내는 지역의 제단 주변을 깨끗하게 한 뒤 부정을 막기 위해 황토를 펴고 금(禁)줄을 치며 제례를 치를 제주(祭主)는 기본적으로 그 고을의 어른이나 마을의 연장자 가운데 심신이 건강한 사람이 맡게 됩니다. 당산제례 1주일 전에 정갈하게 목욕재계한 후에 섭생에 유의하고 상가(喪家)·산가(産家)의 출입 등을 금한 채 경건하게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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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남원시립합창단(단장 박형규)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10. 26(토) 14시부터 남원 소망의문과 광덕원에서 각각 열렸다.
일상생활에서 음악을 접하기 힘든 시민이나 단체, 또는 공연장 입장이 불가능한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음악회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재성 지휘자를 비롯한 남원시립합창단 40여명의 단원들이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하였다.
합창과 독창 등 다양하고 감미로운 하모니로 사랑과 감동이 함께 하는 멋진 무대가 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 드리고, 안아드리며 사랑을 나누는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박재성 지휘자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 음악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관람으로 환우와 직원들에게 위안과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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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 남원우체국
민원 ․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남원시와 남원우체국은 민원․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체국을 통한 민원․돌봄서비스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사업을 시행하고자 10월 28일 남원우체국에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집배원이 우편배달 과정에서 ▷ 소외계층 생활실태 제보 ▷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 ▷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등을 하게 된다.
남원시 관련부서에서는 집배원이 신고한 주민불편 사항은 시급성 판단 후 즉시 조치하고, 홀로사시는 어르신의 생활상태 등의 제보를 받으면 조사결과 긴급복지가 필요한 가구는 신속하게 보호조치하고 관리하게 된다.
남원우체국 집배원 50여명이 지자체의 부족한 복지인력을 보완하고, 특히 농촌지역의 1인 고령가구의 취약사항을 적시에 파악할 수 있게하여 사회 안전망 확보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있는 우체국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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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목욕탕 수질검사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시민들이 대중 목욕탕을 많이 찾는 계절을 맞이하여 관내 목욕탕 16개소에 대해 욕수 및 원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는 각 업소별로 원수․욕조수를 채수해 검사기관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탁도,색도,대장균 등 8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개선명령, 2차 영업정지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
보건소 위생안전담당은 시민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의 위생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친절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영업주와 종업원 위생교육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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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남원시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설명회가 26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 대표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설명회는 이환주 남원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숙명여대 김주덕 교수가 ‘국내외 친환경 화장품 시장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주덕 교수는 “환경 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의 지구 생태적 위험에 따른 고객들의 녹색,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내다봤다.
2강에서는 ‘남원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설명’을 주제로 남원시 원예허브과 박용섭 과장이 남원시의 장점을 소개했다. 박용섭 과장은 “지리산 청정이미지와 풍부한 화장품 기초원료가 있고, 다양한 축제와 연간 400여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는다”고 전하며 “국내 유일의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허브밸리와 연계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원시는 국가지원 우대지역으로 일반지역 대비 10% 추가 인센티브 지원이 가능하다”며 “국고지원을 받는 U턴 기업은 국가재정자금이외 입지보조금 20%를 남원시가 추가로 지원한다”고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기업지원파트너제도를 도입해 투자규모별 1기업-1담당 지정 운영하고,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면 투자액의 10% 범위내에서 최대 1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투자금액 30% 이내로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어서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조기업 지원(천연물 유래 화장품 개발)’이란 주제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강소희 연구원은 창조 농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창조기업 지원 방안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남원 투자기업 사례 발표’를 주제로 현재 남원시에 투자해 기업을 운영 중인 하이솔 박이경 대표이사가 남원시 투자사례를 설명해 기업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모았다.
하이솔 박이경 대표는 남원시로 하이솔을 이전 창업 후 성과를 소개하며 남원시 입주시 장점으로 “청정 친환경 허브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단순한 생산공장이 아닌 새로운 트렌드의 메카”라며 남원시를 소개하고 “화장품의 주원료인 허브추출물과 연구개발된 허브신물질 등 RNDB을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기반시설 구축에 남원시의 행정적 재정적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고 화장품과 식품, 관광을 연계한 유통구조를 확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허브를 활용한 임상기술과 서남대 산학연협력단, 허브식품사업단, 향토산업단과 허브연구회 등 연계를 통해 다양한 상품개발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이후 사전에 남원시에 투자상담을 요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남원시 원예허브과․경제과와 신청기업간 1:1 투자상담을 진행하였다.
남원시에서는 연이어 27일(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8th International Nail Design 콘테스트”에 참석하여 남원시장상(특별상-아름다운 기술상)을 수여하고 국제네일디자인콘테스트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 개최장소로 남원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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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시간여행!
- 드림스타트 가족여행 실시 -
남원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내실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10. 26 ~ 27일(1박2일) 주말을 이용하여 아동의 정서발달과 가족의 화합을 위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시간여행을 실시하였다.
첫째날에는 군산 해양물류유통의 역사가 전시된 근대역사문화박물관 및 일제시대의 건축물인 (구)군산세관, 고려말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진포해양테마공원을 견학하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에도 부안체험랜드의 낙농체험(아이스크림만들기, 치즈 및 피자만들기), 부안누에타운(나무곤충만들기, 비누만들기, 누에비단실뽑기), 부안영상테마파크(도자기, 목공예)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잊지못 할 추억을 만드는 체험행사로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역사,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의 성장 발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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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대산초등학교 과학동아리
공군 군용기타고 『청주국제공항 에어쇼』 참관
남원지역 산골초등학교인 대산초등학교(교장 김재성)가 항공소년단 비행체험단에 선발되어 공군 군용기를 타고『청주국제공항 에어쇼』에 다녀왔다.
지난 26일(토) 청주공항에서 실시된『청주국제공항 에어쇼』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는데, 이번에 참여한 대산초등학교 학생들은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공군의 주력전투기 F-15K, 아파치헬기의 기동시범과 더불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세계 유명에어쇼 팀이 펼치는 곡예비행을 관람한 바 있으며, 다양한 항공우주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항공우주 원리에 대한 체험하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
한편 대산초등학교 과학동아리 15명은 공군의 협조로 광주공항에서 청주공항까지 왕복을 공군수송기(C-130)에 탑승 이동하는 색다른 경험도 하였다.
대산초 김재성교장은 “산골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한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과학동아리를 운영하던 중, 항공소년단의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였고 공군 초청으로 에어쇼를 참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참으로 좋은 체험과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장차 훌륭한 과학자와 항공인력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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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 애향장학숙 건립기금 700만원 기탁
순수 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이 남원시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700만원을 기탁하였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지난 10월 9일 광주 충장로 일원에서 개최된「추억의 7080충장축제 전국 거리행렬 퍼레이드 경연대회」에 참여하여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700만원을 받았다.
그동안 전국 주요 행사 초청공연 등을 통해 우리시 홍보에 기여 해 온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남원시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에 기탁하기로 뜻을 모아 실천하게 되었다.
공연단원들은 “이번에 받은 성과는 공연단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낸 결과물로써, 우리지역의 훌륭한 인재 양성과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이 우리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홍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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