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관광단지 입주자 '투쟁선언' 발표!
남원관광단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6월 16일 관광단지 모 식당에서 간부긴급회의를 열고 남원시장 항의 방문과 집단행동을 결의하였다.
남원시가 1984년도에 전국 5대 관광단지로 개발하여 전국 관광객을 비롯해 세계인의 관광객을 남원으로 끌어들일 관광단지로 만들어 줄 테니 관광단지에 투자하라고 속여서 남원시민들 약 100세대가 현재 생활하게 되면서 수십여 세대가 부도가나고 경매에 넘어가는 등 남원관광단지 100여 세대의 건축주와 상가입주 주민들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어차피 망할 바에는 목숨 걸고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 발단은 남원시가 30년 전에 관광단지 기본시설도 하지 않은 채 분양만 해놓고 '풍수학과 좌청룡 우백호를 따지고 문화재를 들먹이며' 종합개발에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엉뚱한 명분을 세워 30년 동안 약 2천억 원의 예산만 시청의 입맛에 맞게 개발하며 낭비해놓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에는 단 한 가지도 들어주지 않고 개발비만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관광객 유치에 실패하자 결국 선거 때마다 달콤한 말로 시민들에게 표를 얻을 목적으로 시민공원으로서의 형식적인 투자만 해왔고 최근 박기봉 부시장이 부임한 이후 주민들과 5차례나 만나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기본틀 계획이라도 잡아달라는 간절한 요청에 대책위원들을 만들어 방패막으로 세우고 주민들을 속여 퇴임 3일남겨 놓고 주민설명회를 하자고 하는 것 자체가 전형적인 '사기꾼들이 하는 행위를 부시장이라는 사람이 하고 있는 것' 이라며 이러한 가증스러운 행위가 분노 폭발을 가중시킨 것' 이라고 밝혔다.
관광단지주민들의 크고 작은 '숙원,민원' 사업이 많이 있지만 그 중...
◈ 남원시는 시민공원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국5대 관광단지로 만들어 준다고 속여 사기분양 해놓고 달동네로 방치한 책임지고 25년 동안 입은 피해를 보상하고 전원 인수하라!
◈ 함파우를 개발하면서 관광단지를 배제하고 수지방면으로 도로를 개설하여 관광단지를 3원화 시킨데 대해 책임지고 관광단지와 함파우 개발지와 연계동선을 만들어서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광한루와 관광단지를 연계하여 함파우를 경유하도록 개발을 해서 관광객들이 관광단지를 찾아올 수 있도록 분양당시 약속대로 시설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 또한 전국에 500개가 넘은 한옥단지가 있는데 남원광한루주변에 좁쌀만한 한옥단지에 이제 와서 수천억 원 투자해 관광객유치 성공을 어떻게 보장하는가..? 광한루주변 시민들에게 비싼 땅값으로 보상해주고 사들여 시민들이 남원을 떠나게 만들고 '광한루 주변에 수천억 원을 투자하도록 주동한 시의원과 관계자들을 밝히고 처벌하라'는 주장이다.
남원관광단지 박기남 번영회장과 간부들은 '관광단지와 남원일원에 그동안 투자했던 경험으로 보아 광한루 주변개발을 강행하면 실패가 불 보듯 뻔하기에 수천억 원의 예산만 낭비하고 관광객유치는 실패 할 것' 이라고 주장과 함께 관광단지로 사기 분양한 책임을 지고 '남원관광단지를 모두 인수한 이후에 개발을 하던지 하라'는 취지와 함께 '관광단지로서의 기본틀이 만들어 질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