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홍보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시정 블로그단 9명 구성 본격 활동-

남원시가 온라인을 통한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정 블로그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블로그(http://blog.naver.com/goodnamwon)를 개설하고 관광 및 농산물 정보, 시정 안내, 기타 시민에게 도움 주는 내용 등 4개의 메뉴를 통해 남원의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있다.

시정 블로그단은 남원의 문화예술 지식이 풍부한 문화관광해설사 2명과 블로그 운영 경험이 있고 홍보 및 문화관광․농업 관련 업무를 맡은 공무원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7일 첫 간담회를 가지고 블로그 운영과 SNS를 통한 시정 홍보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블로그단은 월 1회 이상 정례회의를 통해 블로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홍보 자료와 사진 등을 블로그에 직접 포스팅한다. 또 관련 자료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확산 배포하는 등 관광 남원 홍보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남원시는 역사와 문화 관광 컨텐츠가 풍부한 남원지역의 홍보가 이들 블로그단의 활약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남원소방서 119 안전복지 서비스의 날 행사
- 인월면 서무리 서무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가져 -

남원소방서 박형석과장 외 인월 남녀의용소방대원 28명은 인월면 서무리 서무마을 (68세대/157명)을 방문하여 119 안전복지 서비스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주택주변 환경정비 및 생활시설 고장수리 등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다문화가정들에게 소화기를 보급했으며, 마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급함을 마을회관에 보급하였다.

또한 서무마을은 여러해 동안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마을회관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 현판식도 병행 실시하였으며
마을명예 소방관으로 정화수 마을이장님이 위촉되었다.

정화수(서무마을이장)씨는 특히 다른 마을에 비해 어르신들이 많은 마을을 방문하여 나눔과 안전복지 서비스를 해주신 박형석과장외 구조대원들에게 따뜻한 고마움을 전했으며,

남원소방서 박형석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안전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정 나눔을 실천 홍보하여 화재예방을 생활화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

상습 체납차량！ 숨을곳이 없다
『전국 상습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상습적으로 자동차세를 체납한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이 오는 6월 18일 전국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건전한 납세질서를 확립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자동차세를 체납한 자동차의 번호판을 전국적으로 일제히 영치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 상습체납차량 일제 단속은 차량의 이동이 잦아 다른 세목보다 징수가 어려운점을 악용해 고의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와, 특히 자동차세 납부를 회피하기 위한 무적차량(대포차) 단속이 주 목적이다.

남원시는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50%를 넘게 차지하는 자동차세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난달 20일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지방세 체납 징수기동반』상시 운영과 체납차량 번호판 주야간 일제단속 3회를 실시하여 132대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가 자동차세 체납액 자진납부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가족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고 치유해줘요!"
정신장애인 가족교육 및 모임 실시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장애인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정신질환의 이해, 약물치료, 위기상황 대처법, 스트레스관리 등)을 제공하고 가족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서로 경청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가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가족교육은 6월 11일 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장애를 가진 가족으로써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 레크레이션을 함께하고 또한 정신장애를 가진 가족으로서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통을 비슷한 상화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위로하고 힘을 얻는 뜻 깊은 가족모임의 자리가 되었다며 참석한 가족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치료를 위해서는 지역사회ㆍ병원 등 많은 자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정신장애인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지닌 가족의 역할과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나아가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치료와 재활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것을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 및 가족의 행복과 사회복귀를 위하여 정신장애인의 편견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 : 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 620-7965, 635-4122)

==================================================================================

베트남 초등학생 22명에 자전거 선물
남원다문화협동조합 고향서 첫 해외봉사활동

매월 1만원의 후원금이 모여 베트남 초등학생 22명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결실을 맺었다.

남원시와 남원시 다문화협동조합(조합장 김찬미)은 지난 6월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다문화협동조합의원의 고향 베트남 동탑성 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전거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다문화협동조합원, 공무원들이 1년 전부터 매월 1만원씩 후원금을 각출해 이뤄지게 됐다.

자전거를 선물받은 동탑성 초등학교 학생들은 교통환경이 열악하여 먼 거리를 매일 걸어서 학교에 다니는 불편을 겪었다.

김찬미 다문화협동조합장은 “다문화협동조합이 설립된 이후 첫번째 다문화가족 고향봉사활동이니 만큼 가장 의미 있는 행사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다문화협동조합원의 고향인 여러 나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다문화협동조합은 이제는 받기만하는 다문화가족이 아닌 베풀 수 있는 다문화가족이되길 희망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건강체조로 몸도 마음도 으쌰으쌰!
인월 성내마을 건강체조 호응도 높아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 추진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대상마을 중 하나인 인월면 성내마을에서는 노인건강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주2회(월,목), 2시간(19:30~21:30)씩 총48회 일정으로 마을민의 높은 호응 속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체조활동을 통한 치매 예방과 건강 및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위해 대중가요를 이용한 율동과 복부강화운동, 유연성 운동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료를 위한 웃음치료와 치매예방 레크레이션을 병행하여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을민의 연령대가 노인층에서 청년층까지 다양하다는 점과 이들의 높은 참석률은 건강프로그램을 성공을 이끄는 주된 힘이 되고 있다.

마을 관계자는 저녁시간에 마을민 40여명이 마을회관에 모여 건강체조를 함께 함으로써 건강증진의 효과뿐만 아니라 소통과 단합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음으로써 마을분위기가 한층 화목해지고 밝아지게 되었다며 마을민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 관계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사업기간 이외에도 추진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했다.

==================================================================================

나누면 행복해요~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재가장애인 재활운동실 현장 방문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이․미용 서비스를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는 『한국이용업중앙회 남원시지부 정태식』 지부장을 비롯한 『대한미용업 중앙회 남원시지부 안모남』 전 지부장 등 자원봉사자가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시간을 통하여 재가 장애인의 정서적 활력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장이다.

소외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보건소를 통한 이․미용 서비스를 2012년 4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월 15명 정도 200여명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사랑의 나눔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소 봉사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고 싶었는데 보건소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정태식 지부장의 참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과 앞으로도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몸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에서 함께 나누는 이웃간에 정이 쌓여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재가 장애인 이․미용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보건소 재활운동실로 오시면 사랑의 나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 문의 및 신청 :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620-7970~620-7972)

==================================================================================

남원 쌍교동 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후원금 기증
- 춘향제 기간 동안 정성어린 손길로 모아 -

천주교 전주교구 남원 쌍교동 성당(신부 박종상)에서는 2013. 6. 11(화), 제83회 춘향제 행사기간 동안 향토음식점 코너 운영으로 마련한 귀중한 수입금을 「남원시노인복지관」측에 후원금으로 기증하였다.

2012년 10월, 개관한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861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져, 지역 어르신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래교실, 웃음교실, 댄스스포츠, 서예 등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 개관 초기인 만큼 시설 및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야하는 상황에서 쌍교동 성당 측의 이번 후원금지원 소식은 복지관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프로그램 이용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천주교 전주교구 남원 쌍교동 성당 박종상신부는 “이번 후원금은 지난 춘향제 기간동안 자원봉사자 등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마련된 만큼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술 남원시노인복지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피땀 어린 정성이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귀중하게 사용하겠으며 더욱 활기차게 복지관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