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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 이주여성과 한국어머니의 훈훈한 마음 함께 해요 -
혼불의 고장 남원 사매면에서는 고향과 가족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관내 부녀회장들과의 결연을 추진하였다.
이주여성들이 한국어머니의 정서를 공감하고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친정어머니의 역할을 자원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한다.
농촌에 시집 온 10여명의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다문화가정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결연사업을 통하여 사회적응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 또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남원시 사매면 부녀회장 한금례(66세)는 친밀한 공동체로 만남의 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지속적인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2월 7일 결연식에서는 저마다 친정엄마등이 정성껏 마련한 김장음식이며 손수 재배한 오이등 농산물을 전달하며 앞으로 함께 장보기등 함께하는 생활공유사업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