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남원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애향장학숙 건립을 위해 산동면 지역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은 전만기․전평기 형제가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을 기탁해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만기(55세. 남원농협 산동지점장)와 전평기(52세. 산동면 발전협의회장, 남원라이온스클럽회장, 천하제일사료 대표) 형제는 11월 2일 애향운동본부를 방문해 “애향장학숙이 하루 빨리 건립되어 우리지역 인재들이 객지에서 돈 걱정 없이 학업에만 매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600만원의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을 기탁해왔다.
전만기․전평기 형제는 평소에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화합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산동면 주민들은 9월 13일 3백만원(목동마을), 10월 9일 5백만원(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을 기탁하는 등 주민 스스로가 출향인사와 친지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등 애향장학숙 건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