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과 사곡마을숲, 2013년도 전통마을숲 복원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는 “덕과면 사율리 사곡마을숲”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3년도 전통마을숲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원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 마을숲 복원 대상지 선정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생명의 숲 등 관계 전문가가 합동으로 지난 10월경 서류 및 현장평가, 주민 참여도 지자체 의지, 접근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은 훼손 또는 소멸되어 가고 있는 전통 마을숲의 보전․관리를 통한 생태적 기능을 회복시키고, 전통 문화의 창조적 계승 및 산림문화의 체험공간으로 활성화하여 산림문화 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곡마을숲은 2013년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으로 1억원 예산을 투자하여 수목생육에 영향을 주는 콘크리트 도로를 철거하고 병든 나무에 대한 외과수술과 지지대를 설치하여 생육환경 개선과 소나무 후계목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에 선정된 운봉 삼산마을숲에 이어 2년 연속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으며, 이같은 결과는 사곡마을 주민과 면, 남원시, 도청(산림녹지과)이 하나가 되어 산림청에 적극 노력하여 얻은 대단한 성과라고 하였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2013년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대산면에 위치한 풍악복지재단 편한세상에 녹색숲 조성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그 외 학교숲 조성사업으로 6천만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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