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추석을 맞이해 시청 120봉사대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120민원봉사대는 생활이 곤란하고 거동이 어려운 30여 노인가정을 방문하고 고장난 전기와 가스, 수도전을 수리하였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금동아파트에서 사시는 김모 어르신은 “움직이기 어렵고 비용이 부담스러워 한동안 미용을 하지 못 했는데 추석전에 단정하게 머리 손질을 받아 기분이 좋다”라며 기뻐하셨으며, 박모 어르신은 부속사 창고 내의 고장난 전등 스위치를 수리하여 밝은 창고를 보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이에 임부택 동장은 “조그마한 서비스에도 큰 고마움을 표시하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며 시청 120봉사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여 더욱 애써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