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나날이 증가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고취시키고 자살예방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9월 14일 남원시 공무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력양성(Gatekeeper)교육을 실시한다.
○ 이날 교육에는 전북광역정신보건센터장 박민철 교수를 초대하여 “생명사랑지킴이에 대한 이해와 실제”란 주제를 가지고 자살문제를 민감하게 평가하고, 자살위기시 어떻게 개입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자살예방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 문지기란 의미를 갖고 있는 게이트키퍼(Gatekeeper)는 자살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히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정신건강 리더로 활동하게 되어 자살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위험군 발굴 및 전문적인 상담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를 실시할 것이며, 교육을 받은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생명사랑 고취와 자살사고를 낮출 수 있는 게이트키퍼(Gatekeeper)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체제를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며 전국에서 자살률이 가장 낮은 도시로 만들어 건강한 남원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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