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대비 학교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ㆍ점검실시
개학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오는 8.27일부터 9.7일까지(10일간)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지방식약청,시ㆍ군교육청 ,시ㆍ군보건소가 합동하여 점검반을 편성, 과거 규정을 위반했던 학교의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 지하수 사용업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학교주변 판매업소에서 팔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수거하여 식품 안전성검사를 실시하는 등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도 9월중에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급식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 할 계획이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합동점검에 대비해 줄 것과 “날씨가 선선해지는 초가을에 식중독에 대한 방심으로 환자발생이 우려된다”면서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식중독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되고 있으니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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