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춘향제기념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전시 광한루원에서 춘향제 관련 사진 감상에 푹 취해보시길 . . .
남원시에서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이하여 광한루원내 춘향관에 오는 8월 6일 부터 9월 5일까지 1개월간, 제82회 춘향제기념『전국춘향사진촬영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전시하여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이 전시되는 춘향관은 조선시대 우리나라 대표 고전소설인 춘향전을 테마로 하여 춘향의 숭고하고 지고지순한 사랑과 얼을 오래도록 널리 기리고 간직하기 위하여 조성된 건물로, 박남재 화백이 그린 춘향일대기 유화 9점과 고서, 한시(어사시ㆍ 옥중시), 장신구, 국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에 전시할 사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남원시지부(지부장 석병열)에서 대여를 받은 작품으로, 제82회 춘향제 기간동안(2012. 4. 27 ~ 5. 1)에 춘향제 행사장 일원에서 주요장면을 순간 포착한 사진들로써, 전국의 사진작가 및 애호가들이 참여한 700여점 가운데 입선된 작품 115점(금상1, 은상1, 장려상3, 가작5, 동상5, 입선100)중에서 75점(25폭)이 전시된다
이로써 관람객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전국 최고령의 축제이자 금세기 최고의 사랑축제인 춘향제의 주요행사 장면을 생생하게 접함으로써 춘향과 이도령의 러브스토리를 다시금 가슴속에 새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춘향제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