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복지의 연계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8월 2일 11:00시에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2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변경된 위원들을 재 위촉 하였다.
또한 2012년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지역대회 개최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환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나은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하는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남원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공기현 민관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민관의 수평적 협력속에서 지역복지를 기획하고 복지서비스의 연계와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시를 대표하는 민 관 사회복지협의체로 시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 보건의료사업을 하는 기관 단체의 대표자 또는 보건의료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2005년 4월에 조직됐다.
주민복지과 김순기 과장은 “ 민 관 협력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 위원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그늘지고 소외된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살맛나는 도시 ”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