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보절면지역에서는 저혈압,불면증은 물론 당뇨예방에도 효능이 높아 최근 건강식품으로 날로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오디를 첫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남원시 보절면 금다리 양경철씨(춘향오디 대표)는 5월2일부터 비가림 으로 재배해 오고 있는 오디를 첫수확하여 바래봉 철쭉행사장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판촉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5월3일부터는 서울 가락동으로 첫 출하 할 예정이다. 보절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비가림오디는 15농가가 참여하여 비가림 하우스 39동(2,6ha)에 과상2호 품종을 식재하여 금년부터 첫 수확을 하고 있어 오디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비가림 오디는 일반 노지재배 오디보다 약 1개월 정도 빨리 수확이 되어 농가소득에 큰 보탬을 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 최재봉)에서는 금년도에 오디 부가 가치향상을 위한 지역특색시범사업으로 디자인개발(1종),스티커 제작 (1종), 포장재 제작(2종)등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소비자 기호에 맞는 오디 브랜드개발 및 유통개선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유통정보 제공등 종합 컨설팅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