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 취업은 새로일하기센터가 책임 진다
취업상담, 직업교육, 인턴 등 One-Stop 제공으로 200여명 취업
“남원시 여성 취업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책임집니다.”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문화센터)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원스톱(One - Stop)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올 들어 178명의 취업을 실현시켰다.
취업 직종별로는 상용직 54명, 계약직 104명, 시간제 등 20명으로 나타났다.
육아와 살림을 하는 전업주부들이 사회생활에 문을 두드리기까지는 망설임과 두려움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신감과 꿈을 찾는 여성들에게 좋은 파트너가 되고 있다.
여성새로이하기센터는 지난 2009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공동으로 지정받아 운영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직장체험프로그램(새일여성인턴)운영, 밑반찬서비스,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등 5개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는 5명의 취업설계사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를 찾아가 상담을 통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력과 일자리를 알선 연계해 주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E마트, 농협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이동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전업주부 등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는『여성인턴제』는 여성을 고용(총 40명)하는 기업에 월 50만원씩 1개월에서 6개월 동안(50만원~300만원) 지원해 여성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취업여성과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 할 수 있도록 『밑반찬(주 1회 총 16회 85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4.9~6.12, 22명), 전통예절지도사과정(6.1~8.3, 22명), 원예치료사 과정(6.1~8.3, 22명)도 운영 또는 운영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취업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2명이 생애설계, 자신감 향상,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의욕 고취, 구직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는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은 1,997명으로 나타났다.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이나 여성인력이 필요한 기업체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631- 0694, 633 - 08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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